2012년 겨울 자전거 여행 11일 아라백길~부산 을숙도 까지695,5km (첫째날)

[인디고뱅크]

2012년 자전거 종주 부산까지 695,5km  여행이 겹쳐 2012년

동서 산악회 시산제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이해 하시죠?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아라뱃길에서 부산 을숙도 하구둑까지

트랙( 크릭하시면 코스 볼수있읍니다. 내가 달려간길)

http://www.everytrail.com/fullscreen.php?trip_id=1466416&code=a859cefa2be9d1bf7e4d5e85809b1a4e

이번 여행은 아라뱃길에서 한강을 따라 남한강을 거슬러 문경세제 자전거길을 경유해 낙동강 을 만나

자전거길을 따라 부산 을숙도 까지 현 정권이 만들어낸 강따라 국토종단 자전거길로

 부산 을숙도 하구둑 까지 640km의긴 여정의 길이다.

좀더 빨리 끝낼수도 있지만

 요번여행은 겨울 추위를 견디며 야영을 기본으로 시속 13km의 저속으로 10박 11일의

일정을 잡아 겨울 강바람에 또다른 삶의 한부분을 장식하려했다.

기어이 현 정권이 자랑하는 국토 종단 자전거 길이 열렸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만들어진 강둑의 자전거길이 부산까지 이어져있다

아라-하구둑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건설한 구간에 따라 아라자전거길(인천 서해안에서 행주대교까지), 한강자전거길(행주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길(팔당에서 충주댐까지), 새재자전거길(충주댐에서 상주 낙동강까지),

 낙동강자전거길(안동댐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로 이어져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한강자전거길은 오래전에 만들어져 자전거동호인들에게 널리 애용되는 길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자전거문화가 일기 시작한 원동력은

아마도 한강자전거길 때문일 것이다. 인프라가 문화를 이끈 것이다.

 아라뱃길이 열리면서 더불어 아라자전거길이 열렸다. 서해바다까지 뻥 뚫린 자전거길이다.

 아라에서 출발하여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팔당에서부터 우리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길을 만난다.

 기차가 다녔던 철로를 자전거길로 만든 것이다.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하구둑으로 가려면 충주에서 새재와 이화령을 넘어 문경-상주로 간다.

상주에서는 낙동강의 절경인 경천대를 지나면 곧이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만난다.

 4월부터 전시품목을 더 늘린다 하니 자전거여행자들에게 볼만할 것이다.

낙동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경상남북도를 세로 지나며 남해로 흘러든다.

더러 산을 넘어가는 임도라이딩이 있다. 심심찮은 길이다.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 을숙도에 이르면 길은 끝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건설하여 성공한 낙동강하구둑이 거기에 있다.

 이번 여행은 아라뱃길에서 부산 을숙도 까지 640 km의 먼길이다

우리는 인천 연수동 롯대 마트 앞에서 16일 오후 아라뱃길 서쪽 끝지점으로 행했다.

아라뱃길까지의 19.5km를 합해 최종 659,5km를 달렸다.

후배 명품님과의 먼 자전거 여행이 시작된것이다

생애 처음 접하는 명품님의 첫 야영에 걱정이 앞서지만 잘 해내리라 믿으며

이 여행을 시작하기전 1박2일 이나 2박3일 쯤 몇번의 야영 연습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아라뱃길의 서해 바다바람이 등골과 온몸을 휘감아 나를 웅크리게한다.

 2월 16일 저녁에 아라뱃길 서족 끝에서 만나 캠핑을 하고 17일 아침부터 국토종주여행이 시작되었다.

 2월 17일, 아라-팔당(철로자전거길 종점에서 야영)  74.1km 운행,  

   18일, 팔당-여주(금은모래공원에서 야영)  65.2km 운행,    

19일, 여주-충주(중앙탑공원에서 야영)  50.7km 운행,   

  20일, 충주-문경(새재도립공원입구에서 민박) 58km 운행,   

  21일, 문경-상주(자전거박물관 주차장에서 야영)  60.8km운행,  

   22일, 상주-구미(마을 앞에서 야영) 56km운행.   

  23일, 구미-달성(강변에서 야영) 59.7km 운행,   

  24일, 달성-합천.창녕보(공원에서 야영) 56.9km 운행,  

   25일, 합천.창녕보-하남(모텔숙박) 75.1km 운행,  

  26일, 하남-하구둑-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끝. 83.5km 운행

종주대원 팀 대장 흰늑대(68세) 대원 오이잼(61세) 대원 인디고뱅크(56세)대원 명품(49세)  4명이다.

평균나이 58.5세   ㅋ 작은 나이는 아니다

추운겨울 추위를 이겨낼수있는 야영경험이 많은 3명의 대원 외에  첨 야영을 접한 명품님이

조금은 걱정스럽니만 잘 해주리라 믿으며 함께한 16일 아라뱃길에서의 첫 야영은

메서운 바다바람과 추위에 간밤을 설잠을 잤을 명품님께 영광을 돌린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트랙은 Ascen GPS755로 로깅한 것을 everytrail.com을 거쳐 올린다.

  http://www.everytrail.com/fullscreen.php?trip_id=1466416&code=a859cefa2be9d1bf7e4d5e85809b1a4e

  이 트랙은 4월 말에 완공될 길의 99% 수준이다.

 아직 공사 중이거나 포장 중인 구간을 우회하였다.

 식사나 장을 보기 위해 약간의 구간 이탈이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하구둑에 도착한 다음 버스터미널까지 트랙이 이어져 있다.

 2012년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다녀온 따근 따끈한 트랙이다.

집을떠나며 넘는 송도 신도시 2번교 위에서

현대제철 자전거 선배의 마중

 16일 아라뱃길 서쪽 끝 남단에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17일 아라뱃길 종주 시작 해가 떴읍니다

[행복한하루*^^*]

겨울 여행을 떠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물론 이해합니다추위를 견디며 멋진 두바퀴여행을 마치셨군요
첫출발지 송도신도시 아치도 장엄하네여 멋진 사진 마니 마니 올려주세요고생도 않하구 편히명품 후기를 받아 챙기는 제가
욕심 꾸러기 같져...생동감 넘치는 두바퀴여행후기를 기다렸습니다감사해요^^

[인디고뱅크]

매년 참여한 동서 산악회 시산제 에 불참해 죄송해요 어찌 어찌 일정이 이리 잡혀서~~~
시산제 사진 즐감했읍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님이 있기에 더욱 발전되나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여~~~~

[행복한하루*^^*]

두바퀴여행후기 즐감 !!마니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