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活의 智慧를 모으고 모았습니다(9) ◈
●과일 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씻어야 해요.
식초나 소금을 녹인 물에 과일을 몇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 것이 좋아요.
특히 포도나 딸기처럼 문질러 씻을 수 없는 것은 식촛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농약 걱정을 덜 수 있어요.
이덕령(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구를 새로 장만하면 새 가구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죠.
이럴 때는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가구를 닦아주면 냄새가 금세
사라져요. 홍복자(부산시 남구 감만동)
●바퀴벌레로 고민이라면 스카치테입을 이용하세요.
스카치 테이프를 길게 잘라 끈끈한 부분을 바깥으로 붙이면 바퀴벌레가
냄새를 맡고 왔다가 테입 위에 붙거든요. 김영이(경북 경산시 중방동)
●강아지가 마룻바닥에 소변을 봤다면 걸레로 닦은 후 소다를 뿌리세요.
얼룩도 안 남고 냄새도 제거해줘요. 정하나(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은으로 된 액세서리를 쓰다보면 색이 변하죠.
이럴 땐 베이킹파우더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을 때 은제품을 잠시
담가 두었다가 꺼내면 깨끗해집니다. 조성아(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야채를 오래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신문지에 그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좋아요.
생강은 흙을 넣은 화분에 묻어두면 좋고 버섯은 살짝 데쳐서 한 번 먹을
분량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세요. 이근순(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헤어 젤을 바를 때 너무 쎄팅이 강하면 부자연스럽죠.
전 물을 조금 섞어서 씁니다. 헤어스타일을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요. 서정미(대구시 동구 효목동)
●탄 밥의 냄새를 없애려면
밥 위에 깨끗한 흰 종이를 깔고 그 위에 숯을 올려놓으면 밥의 탄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박영자(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옷에 자장면이 묻었다면 무로 문지른 후 세탁하세요.
얼룩이 쉽게 지워져요. 최현주(대전시 중구 유천동)
●가구에 색연필 낙서 자국을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세요
커피잔의 오래된 얼룩도 치약으로 잘 지워집니다.
조미자(인천시 남구 주안동)
●습기가 많을 때는 김이나 과자를 잠깐만 내 놓아도 금방 눅눅해집니다.
그럴 땐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만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져요.
조금숙(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저는 꽃을 좋아해 자주 생화를 꽂는데 금방 시드는 것을 막으려고 꽃병에 락스를 두세 방울 떨어뜨려 놓아요.
꽃이 열흘은 갑니다. 김은자(전북 고창군 고창읍 성두리)
●저는 우유팩을 잘라서 도마로 쓰고 있어요.
김치나 기름진 음식 자를 때 냄새도 안 나고 얼룩 걱정도 안해도 돼 좋아요.
최일성(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저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피가 옷에 묻으면 얼룩이 져 잘 안 빠지죠.
그럴 땐 과산화수소를 솜에 묻혀 문질러주면 감쪽같이 없어진답니다.
공선영(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김밥을 썰 때 칼에 식초를 살짝만 바르면 김밥이 잘 터지지 않고 잘 썰어져요.
이혜정(서울시 양천구 신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