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바다의 날(31일)
5주나 있어서 무척 길 것 같았지만 어느새 마지막 주를 맞이합니다.
봄은 유난히 짧고, 그래서 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낮에는 제법 더워서 곧 여름이 다가온다는 것이 실감 나는 것 같습니다.
5월 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이날은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자는 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수많은 생물에게 귀중한 자원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삶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우리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해 오염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바다의 중요성과 생명체를 다시 되새기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실천이 됩니다.
아이들과 더욱 뜻 깊은 마지막 주를 보내세요.
☞ 안내
- 5월 27일(월), 5월 29일(수)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5월 29일(수)에는 장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방문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합니다.
(내용: 컬러푸드 알아보기 – 내 얼굴 피자만들기)
- 5월 30일(목)에는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퇴근 후 10분, 이것만이라도 지켜주세요
일 때문에 아이를 잘 못 챙겨 늘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 맞벌이 부부나 일하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마음입니다.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이 3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1.양보다 질! 잠깐이라도 소통해보세요
매일 5분, 10분 잠깐이라도 함께하는 시간이 한 번에 몰아 놀아주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와서 쉬고 싶을 때가 많지만,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장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 못 놀아주면 내일 놀면 되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5분이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주세요. 침대 위에서 풍선 던지기, 간지럼 태우기 등 소소한 재료로 소소하게 노는 것이 진정한 놀이랍니다.
2. 꼭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포옹과 사랑 표현은 애착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일 출근 전, 퇴근 후에 잊지 말고 꼬옥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비록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길지는 않아도, 아이는 이런 스킨십을 통해 사랑의 기운을 온몸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3. 긍정적 언어표현을 많이 사용해주세요
바쁜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밀린 집안일 등으로 피곤하면서도 아이와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소리보다 나쁜 소리가 더 많이 나올 때가 있지요. 아이와 아침, 저녁으로 짧은 시간에만 본다면 이때 사용하는 언어표현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최대한 긍정적인 느낌의 대화를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