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미치도록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ㅣ 성스러운 가짜질문들 62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v9ZJ-5jV48
3) Time: (22:57) ~ (31:24)
4) 추천 이유: 간단한 이해가 너무 어렵게 다가오는 원인 / 복잡한 머리의 단순화 필요 /
단순한 이야기를 못 듣게 만드는 가짜 프로급 질문들 / 진짜 궁극의 질문인 양 위장한 채
접근하는 사기꾼 보다 교묘한 질문들 /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22:57) 다만 의식을 다시 의식할 수 없음을 안다면 그것이 곧 깨어남이다.
이렇게 보조 스님께서 수심결에서 말씀하시고요. 이 부분이 가장 유명한 부분이죠.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 스피커로서는 보조 스님의 수심결 제일 (23:23)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단지불회 시즉 견성은 부연 설명이죠.
부연 설명이다. 이 스피커는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진짜 오늘 저녁에 죽어도 좋으니까
지금 알고 싶다’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귀를 열고 가슴을 열고,
이 말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24:27) 몸과, 즉 나로 느껴지는 몸과 타인으로 느껴지는 몸과 세계가
분명히 여기 있음을 알고 있죠? 알고 있습니다.
<===================중간 생략=======================>
그런데 이 가짜 질문들은, 모양을 가짜 질문인 것처럼 하면 누구나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교묘하게 굉장히 진짜인 것처럼,
그리고 진지하게, 그리고 아주 궁극의 질문인 것처럼 그렇게, 위장을 하고 있죠.
사기를 우리가 칠 때 (29:52) 사기꾼임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하면
그것은 전문 프로 사기를 할 수가, 사기꾼이라 할 수가 없죠.
프로들은 아마추어와 다르다. 그러니까 가짜 질문도 프로급이다.
절대 아마추어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아내거나, 우리에게 있지 않은 것을
새롭게 (30:57) 얻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있는 것을 보는, 즉 있기 때문에,
이미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하면 되죠. 보기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보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을 방해하는 쇠사슬, 오히려 이것을 알아야 되죠?
이것은 새롭게 알아야 됩니다. (31:24)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3xbXAiYap0&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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