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 2주일
오늘 제1독서(이사40,1-5.9-11)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메시아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면서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시니(10절) 너희는 주님의 길을 닦으라고(3절) 하였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5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제2독서(2베드3,8-14)에서 베드로 사도는, “거룩하고 신심 깊은 생활을 하면서(11절), 하느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날을 앞당기도록(12절) 하는 주님의 언약에 따라, 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다고(13절)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마르1,1-8)에서 요한 세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가오는 메시아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4절) 그는 말과 행동으로 회개의 삶을 권고하며 메시아께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8절) 예언하였습니다.
모든 위로의 샘이신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나그넷길을 걷는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을 밝히시어, 거룩하고 신심 깊은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베드로 사도의 권고대로 티 없고 흠 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주님 앞에 나설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 인권주일, 사회 교리 주간
인간 존중과 인권 신장은 복음의 요구다. 그럼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한국 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제2주간을 2011년부터 ‘사회 교리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오늘날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여야 할 교회의 ‘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이라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일깨우려는 것이다.(매일미사 책에서)
첫댓글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ㅣ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마르코1.8)
아멘.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좋은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항상 저희와 함께 하소서.
사랑합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 마르코 1 ,3 )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 마르 1 , 8 )
오후 시간도 편안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티없고 흠 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주님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애쓰고 힘쓰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인권주일, 사회교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