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가뭄으로 인한 갈수기로 인해 여울서기가 만만치 않다
그 좋아하는 임진강도 이제 너무 힘들어 가기가 싫다.
어디를 가야하나? 오늘 현충일 휴일을 맞아 고민하다
꾼은 역시 집에 있지를 못하고 네비를 돌려본다.
임진강 90키로 당림리 75키로 오케이 오늘은 이곳이다.
그러나 이곳도 최근 의암댐 밑이 호황을 보인다고 해서
분명 여러 조사분들이 몰릴것으로 보인다.
떠나기전 혹시나 해서 슬쩍 씨구님에게 카톡을 날린다.
혹시 출조하셨어요? 즉답 예 당림리 입니다. 오~예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곧 뵈요 답장을 날린후
집을떠나 신일낚시에서 덕이와 묵이를 구입한후
당림리 도착 오랫만에 와서인지 들어오는 입구를 헷갈려
당림1리로 갔다 다시 되돌아나왔다.
당림리는 당림 2리를 말한다.
당림리는 여울 접근이 아주 양호한 여울이다. 접근성도 좋고
지금 풍경같이 물색과 여울은 아주 좋아보인다. 전망 좋다.
저위쪽 산끄트머리가 추억의 강촌유원지
대학생때 추억이 많이 서려 있는곳
그녀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있을까 ㅎㅎ
윗여울 모습
그위쪽으로 올라가면 의암댐 아래 여울이 또 자리 잡고있다.
점심전 그곳의 위치를 확인코자 올라 가보니
역시나 많은 조사분들이 위, 아래 , 건너편 할것없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가 눈에 많이 익숙한 분들이다.
역시 꾼들의 마음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아랫여울 모습
저멀리 보이는 흰색 구조물이 신설된 백양리 역 이다.
건너편은 엘리시안 골프장 입구에 여울이 하나 있고
중간에 아름다운집 펜션앞에 백양리 여울이 있다.
두곳다 2-3명이면 족한 아주 강한 물살의 여울이다.
방류를 하지 않을경우 당림리는 제외하고는
물살이 아주약해 낚시가 거의 불가능하다.
역시나 아래 도착하신분들이 물이 않흐르자
위 아래 강 중심으로 물길을 찾고자 이곳 저곳을 수장대 들고
왔다 갔다 한다.
아침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조사분들이 입수해 있다.
도착당시는 방류를 않해 강중간에서 발목에 올정도의 개울물 수준에서
낚시를 했는데 방류가 시작되자 물가에서 할 정도로 수위가 늘어난다.
방류량 157톤 -138톤 사이
댐 밑은 일반강계와는 달리 늦게 수온이 올라간다.
이곳역시 브레더블 웨이더를 챙겨간것이 실수다.
남들은 모두 네오플랜 웨이더를 입고 있는데 초짜 같이 이게뭐냥
7시30분정도 도착했을때는 방류를 멈춘상태여서
강중심에서 모두가 아주 얕은 물골을 공략하고 있는데
역시나 처음 서본 당림리 인지라 조금의 적응이 필요했다.
그리고 모든 조사가 설망을 설치 하지 않고 흘림낚시를 시도하고
또 찬물의 특성상 방류를 하지 않을때 나타나는 송어를 노리고자
띄움으로 멀리 채비를 보내고 있었다.
직접잡는것은 못보았으나 몇마리의 송어를 낚아 꿰미에 꿰어놓은 상태
나도 처음에는 송어를 노려봤으나 입질조차 없어
누치 사냥으로 전환 요리조리 공략해봐도 돌돌이부터 대적비등은
간간이 나오고 있으나 멍 이상의 녀석은 보기 힘들다.
씨구님과 나란히 줄을 흘리며 맑디 맑은물을 따라
이곳저곳 지형을 살펴 보던중 적당한 자리가 보인다.
저곳으로 채비를 흘리면 뭔가 나올거 같다. 수심은 잘되야 20-30센티
말그대로 바닥이 훤히 다보인다.
전방 15미터 목표물 발견, 준비한 깻묵가루를 두어줌 뿌려주고
그쪽으로 채비를 내리자 덜커덕 기분좋은 멍이 올라온다.
그리고 3-4수가 계속 연타로 올라온다.
씨구님이 여울을 금방 파악하시네요? 하고 빙긋이 미소짓는다.
방류가 시작되었는지 수위가 조금씩 올라간다.
댐 밑의 낚시는 수위에 민감해야 한다.
이곳 의암댐이 그렇고 남한강 조정지댐도 마찬가지다.
넋 놓고 있다간 떠내려가거나 수장대 분실하기 딱이다.
일단나와서 의암여울 구경가기로 했다.
조사가 많을거라 예상했기에
위치와 접근로만 확인하고 일터로 돌아갈 씨구님과 인사를 나누고
다시 당림리로 돌아왔을때가 위의 상황이다.
수위가 늘은관계로 흘림낚시에 효과가 없어져 다른 조사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외부로 간사이
설망을 설치하여 시도하였으나 집어는 되지않는다.
이후 열심히 흘림을 시도하고 바닥을 읽고 채비를 여러가지로 해봐도
멍짜 한마리 추가된 이후 소식이 없다.
오히려 여울을 알려면 이럴때 많은것을 시도 해봐야 된다.
오늘 이곳 당림여울에서는
얕은 물살에서 물속지형이 보일경우 어떤 지점을 공략해야 되는것과
오히려 채비를 바꿔가며 고기보다는 바닥감을 한번 직접 채비를 보며
느껴가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 일것이다.
옆집에 애프터 매스님이 조행기 올린곳에
귀한 사진이있어 퍼왔다.(허락없이 퍼와서 죄송합니다)
방류를 하지 않았을때의 백양여울 모습
물흐름이 전혀 없다.
그러나 이 사진한장에는 중요한 정보가 곳곳에 있다.
물이 빠지든 물이 차있든 물골을 파악하는 매의 눈을 갖고있어야 한다.
방류를 시작하면 아래사진의 자갈밭은 물에 잠기고 만다.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디에 서야할까?
드러난 부분만 보면 더욱 확실한 정답이 나온다.
수심이 깊어 졌을때 이미 지형을 파악해놓은 상태라면 바깥 어디에 자릴 잡아야하는것과
바닥이 호박돌 지형이기에 조금만 추가 무거우면 바닥에 걸리고
가벼우면 엄한데 시침을 하거나 돌돌이 적비급만 올라오게 되므로
채비를 바닥에 최대한 접근하였다가 다시 떠오르게 하는 시침이 필요하다
오후늦게 출조한 춘천현지팀은 주저할것없이 당림 아래쪽으로 이동한다.
낚시자리에서 보니 사이즈는 모르겠으나 심심치않게 누치들의 입질을 받는다.
역시 이곳 지형과 물골을 잘아는분들이 한수위다.
스침이던 시침이던 바닥을 파악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바닥을 읽는느낌은 나의 경우 내릴때는 크게 생각지 않으나
올릴때 바닥을 추가 찌익 끌리는 느낌을 받도록하는경우가 많다.
고기의 활성도가 조금떨어지거나 입질이 약은 경우 바닥의 끄는 느낌을 받고
적당한 속도로 스침을 하면 여지 없이 물고 튀는 녀석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은 지극히 사적인 의견이므로 교과서가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그럼 바닥느낌이란 무엇일까?
일단 초보단계에서는 센물살에서 큰 추를 달고 바닥에 턱턱 떨어지는 느낌
마치 배견지 할때의 느낌이 바닥을 읽는것으로 생각할수있다.
그러나 물살이 약해질수록 거리가 멀어질수록 느낌의 한계가 있다.
느낌은 분명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것이다. 감각적인 본능은 차치한다 치더라도
좋은 바닥감을 느끼려면
일단 견지중간대 소재 가 좋아야한다.
현존최고의 중간대는이구동성으로 미군 탱크대를 선호한다.
그러나 미군탱크대라고 해서 다 좋은것은 아니다.
중간대에 약간의 크랙이 있더라도 전달력은 오히려 상당히 떨어진다.
frp,화이바,kite,시누,선통,초콜릿,고추대.국산탱크대,골프대,활대 여러가지
써봤으나 잘생긴 탱크대외에 오히려 중간대 값은 원가 3-400원하는 고추대가
감도면에서는 다른 어떤것보다 훌륭했다.
두번째 견지대의 균형 이 잘 맞아야한다. 약간의뒤틀림이 있으면 전달에 문제가 있다.
왜 믿을만한 장인이 만든것을 선호해야하는지 필요한 이유다.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다.
세째 견지대 손잡이의 소재 도 굉장히 중요하다.
가끔 조사분중에 바닥느낌 느끼겠다고 견지대 손잡이 윗쪽 중간을 잡는것도 봤다.
아무래도 전달력이 좋으려면 누드대가 최고이겠지만
자칫 실수라도 하면 견지대 놓치기 쉬운 단점이 있다.
현재 마사계통,황경피,고무등으로 된 제품을 써봐도
중간대만 좋다면 별 문제되지 않았다.
네째 견지줄이다. 카본류,합사계통의 연신률이 적은 줄이 전달력이 아주 좋다.
다섯째 간과할수 없는것이 견지추의 소재 이다.
여러가지 시중제품이 나와있다. 납,황동,니켈,알미늄, 합금형태등 이중 전달력이
어떤것이 좋을지는 조사가 판단할 일이다.
물흐름이 약한곳에서 쓰고있는 아크릴추등이 있는데 저항을 받아 먼곳까지
보낼수 있는장점이 있고 특히 내 경험상 물살이 멈추거나 물이 휘어 돌아가는곳등에서
물의 흐름을 느끼는것으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나
이것으로 바닥을 느끼는것은 직접 추를 달아 흘려보냈을경우보다
더 적거나 아예 느껴 보지를 못했다.
처음부터 아크릴추등에 익숙해지다보면 바닥을 읽는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첫댓글 와~~~ 회장님의 내공 저에게는 천군만마입니다. 비록 사적인 의견이라고는 하지만 저와 같은 왕초짜에게는 귀한 말씀입니다. 귀한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마 많은 정보가 있는것이 인터넷상이라 혼란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시간되실때 견지낚시 실전기술에 있는글을 정독하시고 실전에서 궁금한것을 기억해 두시면 글과 경험이 맞아 떨어질때가 있습니다.그러면 그것은 터득한것이고 다음 과제로 패스 이렇게 하시면 금방 고수가 되싶니다.
역시 요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하시며 견지를 하시는군!! 대학교때 MT 함께 왔던 그녀들 생각하며 하는줄 알았더니...ㅋㅋ
역시 고수 이십니다. ^^
하여간 인물좋은 남자들은 못말린다니까요.교과서님도 추억있슴 털어놔봐요 집에 안알릴테니. 같이 갈까요? 야기 들어보니 새벽 5시면 만차된답니다.
회장님 견지 정석책 한권 잃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때 장학생 했던것 맟으시죠? 이정도 논문이면 학위하나쯤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참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알았지? 저 대학 4년 공짜로 다녔습니다. 그래서 제앞으로 집한채 샀습니다. 이참에 견지 대학원입학해 볼까요 참고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조만간 임진강에서 뵈요
처음선 여울에서 채비 이리저리 바꾸시고 구더기 한마리,두마리도 끼워보시고 빠르게 여울파악 하시는 모습에 고수의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물흐름이 약한곳에서 고생하시다가 한두명 빠지자 자리를 옮겨 연타로 멍짜를 걸어내시는 모습 대단했습니다. 근디 송양모습을 못보셔서 좀 안타깝네요. 담에는 꼭 손맛 보세요. ^&^
송양은 욕심 없습니다. 녀석들이 물어주면 다행이구요 저는 오로지 누치면됩니다. 아랫여울 탐나더군요 그자리 이번주 공략해볼라구요 거기서는 또 어떤녀석들이 덕이를 탐하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손맛 많이 보시고 오신 것을 축하드려요
아~ 가보고 싶은데... 당림리만 가보려고 하면 작은 일들이 생기니... 부럽습니다.
대회장님의 조행기를 보니 당림리에 더욱 가보고 싶습니다.
댐 방류로 인한 수위 변동에 따른 누치들의 입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얕으면서도 바닥 걸림이 많을 것 같은 여울에서는 어떻게 시침을 해야 입질을 유도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한 것들이 참 많은데... 내일도 가볼까 했더니 일이 생기고... ㅠ.ㅠ
'바닥을 읽는다'는 의미를 조사님마다 다른 의미로 쓴다는 것을 근래에 알았습니다.
바닥을 읽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봉돌 떨어지는 느낌인데 바닥을 읽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일반적인 채비로는 그것을 알기가 실은 어렵지요 저도 탱크대를 손에 들기 전까지는 읽는것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 읽는것을 느낀 그 경험이란 아주 경이적인것이였으니까요 지금은 저세상으로 보냈지만 약대의 느낌은 내리는거 올리는거 구르는거 물살에 부디치고 누치가 모여있는 파장까지 다 느껴지더군요 사실 이거 모르면 다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아니면 말죠 뭐!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대회장님께서 바닥 읽는 다는 것에 대해 말씀해 달라 하셨는데...
저와는 반대로 바닥을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줄을 내릴 때 봉돌이 바닥과 부딪히며 끌려갈 때 줄을 통해 느껴지는 느낌을 통해 바닥의 모양과 물의 흐름을 읽습니다.^^(대회장님 말씀이 없으셨으면 이 글은 쓰지 않았을텐데... ㅎㅎㅎ)
하여간 촉각하나는 남들보다 분명 우수한거 같습니다. 무림의 고수는 눈감고도 바람의 움직임만 가지고도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듯이 지니님은 분명 그런 감각을 갖고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내리고 구르는건 워낙 빠르게 내리는 스타일이라 무시할랍니다. ㅎㅎ
잘 보았읍니다^^ 남들과 다른 챔질! 그런 챔질 하시는분 뵌적이 없어서^^ 그런 챔질이 탄생한 배경이신가요?
피친님 오랫만입니다. 요즘 구리빛 얼굴이 그립네요. 하시는일은 잘되시는지.... 챔질도 성격따라가는것 같습니다. 급한성격이다 보니 챔질이 아니라 칼질처럼 되어서 그리되었나 봅니다. 각자의 개성이라 뭐 되는데로 해보는겁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연락주세요.
두번 읽어 보았지만 더 읽어보고 잘 익혀두어야 겠습니다...아직 초보라서요 이해가 조금 느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북한강에는 몇번 밖에 서 보질 않았지만...초보조사에겐 참 어려운 여울이란걸 또 느꼈습니다.
이런 여울속에서 멍짜를 걸어내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참 대단하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라면 자갈이 들어난 맨끝을 먹자리로 보아 5미터 전방 쪽에 서겠습니다...맞나모르겠네요 ㅎㅎ
우선 허락도 없이 사진 퍼와서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실줄 믿고 첫눈에 열정이 대단하시더니 역시나 한참 견지에 빠져든 모습이 몇년전 저와 같은 모습이라 생각되네요 아마 사진상으로 큰 바윗돌이 드러난곳으로 일직선쯤이면 되지않을까생각되니 제대로 보신것 같습니다. 줄이 내려가다가 분명 멈추는부분이 있을텐데 그곳이 먹자리가 형성될 확률이 높지요 저도 백양여울은 가보긴 했지만 한번도 줄을 흘리지는 않아 맞는지 테스트 한번 해봐야 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방류량이 갑자기 늘어나 물가로 나와야 하는 상황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기는 어렵지요. 만일 그자리에
섰다면 가끔 갑자기 방류량을 늘리는 경우가 있으니 수장대에 해놓으시던 아님 물가에 돌을 표시로 삼으시고 물이 분다싶으면 얼른 나오셔야 합니다.
제생각입니다.^^
수시로 관찰하여 얼른 나오셔야 합니다.
역시 고수는 다르시다니까!! 그나저나 당림리는 저의 나와바리였는데 이젠 정작 제가 못가고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등산에 사진에 마이 바쁘시잖아요 그럴수 있지요 요즘 단무지님 아니더라도 무지하게 오신답니다. 당분간은 오지 마세요 ㅋ 하여간 언제 출조 한번 같이 가죠
대회장님의 연구하는 견지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개인취향에따라 조금씩 차이점도 있겠죠
줄흘리고 물어주기만 기다리는 저는 배울점이 많네요^^
무슨 겸손의 말씀을 말재주가없어 글로 썼는데 아시다시피 검증된건 오로지 경험뿐이라 모두에게 맞다고 볼수는 없겠죠 저도 초보때 궁금한게 많아서 참조하시라 썼습니다. 일은 잘되고계신거죠? 여울에서 만날날 기다릴게요.
아~~~~~~~~~머리아파
지송합니다. 두통엔 펜잘이 좋습니다. 머리아프시면 그냥 그림만 보셔도 좋게 다음부터는 사진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당림리에서의 색다은 손맛과 북한강 다양한 포인트 탐색이야 말로 다음 출조때 대박을
약속하는 귀중한 시간들입니다 이번주엔 또 어디 무엇이 올라올끼 기대됩니다
요즘 남한강보다 북한강에서 공출하면 더 쫗겠네요 로빈님...
그렇죠 그러지 않아도 여기서 할걸하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그런데 요즘 강계사정이 그렇다보니 주말엔 역시 다른 조사분들이 북새통입니다. 요즘은 카페의 활성화도 좋지만 다른 견지인을 조금 배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말 임진강 어디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언제 로빈님의 경지에 오를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바닥 읽기가 쉽지 않아 말씀대로 견지대 손잡이 위쪽 잡고 하고 있습니다. 암튼 지난번 출조때 실패했던 자리 개발하러 이번주도 또 갑니다. 관인이라고 하더라구요....가뭄때문에 임진강이 쉽지 않아서....외도중입니다...^^
관인이라면 아마 비둘기낭쪽을 말씀하시는거 같던데 실제로는 갈겨니가 주로 나올듯하네요 혹시 시간되시면 이곳이나 http://local.daum.net/map/index.jsp?urlX=547211&urlY=1272603&urlLevel=3&itemId=8233602&q=%EA%B9%8A%EC%9D%80%EC%82%B0%EC%86%8D%EC%98%B9%EB%8B%AC%EC%83%98&srcid=8233602&map_type=TYPE_MAP
이곳 찾아가보세요 http://local.daum.net/map/index.jsp?q=%EC%98%A5%EB%B3%91%EA%B5%90&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 물살만 있다면 다양한 손맛을 느끼실겁니다 깊은산속옹달샘 쪽은 잔잔한맛 옥병교 쪽은 큰맛의 가능성이 있는데 요즘 갈수기에 저도 안가봐서 여울발을 모르겠네요 한번 가는길에 들러보세요
넵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오후에 잠깐 들렀던 곳이 옥병교네요. 밑에 소도 있고 괜찮아 보이던데 포인트를 잘 못서서 그런지 한시간 반동안 마자 한마리 올라 오더라고요. 이번주 날씨가 허락하면 다양하게 포인트 옮겨 가며 흘려 보려구요^^
매번 생각해도 항상 어렵게만 생각되니 참 답답하군요! 나도 언젠가 도사소리를 들어야 할 텐데....
평생 그런일 없을것 같고, 그래도 열심히 해볼렵니다. 자주 못나가 그런가?
무슨일이든 이론을 습득한후에 현장에서의 실전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견지 조력은 오래되셨다면 조금만 응용하시면 쉽게 도사 소리 들으실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