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후기 4월11일-13일(2박3일) 신안 도초도&우이도 트래킹

[동이나물]

1일차
기상청예보
강한바람과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소식에 진행을 취소할까생각중 제가보는 윈디. 기상은 도초도쪽은 비
소식이없고 선박도 앞바다는 운항할듯 판단하여 진행강행 목포북항에서 오전10시출발하는 비금도초도행 농협철부선 승선 오후12시40분 도초도 도착후 중식후 1시30분 트래킹 스타트

내일 오전6시30분 출발 우이도행 선박에 승선을 해야하기에 5시30분 죽도마을에서 엔딩후 식당차량으로 이동후 석식후 숙소도착

시간관계상 죽도마을까지 돌아보고. 엔딩 시간관계상하단사진에 있는곳을 못돌아보아서 2년전 도보사진(해란초님사진 몇장첨부)

이제 막개화가 시작하는 분꽃향기에 취해서 기분최고--내일 우이도 분꽃군락지하고 백서향을 기대하면서 오늘하루일정을 마감

[해란초]

새록새록 기억들을 들춰 봅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큰산 능선에서 괜찮았는지요
바야흐로 분꽃의 계절입니다
여인네 분내처럼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듯 하네요
장거리 섬트레킹,
섬길님들 모두 즐거운
일정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인]

서울은 바람불고
비가 간간이 왔는데
도초도는 괜찮았나요.
사진으로 다시봐도
아름다운 도초도,
즐감합니다

[황금알]

오... 역시 예지능력이 있으십니다
봄꽃향기에 흠뻑 취하고 오세요

[엄지]

봄소식이 물씬 풍기는 섬
강풍에도 잘 피해가신님들 보람찬 하루하루 보내고 오세요
옛생각이 나 미소짓고갑니다~^^

[레드향]

비와 바람 피하시어 조망 좋은 도초도 산행 즐감합니다
몇년전에 갔던 기억으로 다시 따라가 봅니다

[아름최]

사진으로 즐~감합니다.
좋은 추억 마니 만들어 오세요.

[마술피리]

너무 가보고 싶은섬 우이도
간절하면 이루어 지려나요.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나그네들
넘 멋지세요. ^

[봄내린]

리딩하실래, 추억물 만들어 올리실래..
잠시도 쉴 틈이 없으셨을 지기님!
기상청보다 더 정확하신,
지기님의 비샐틈없고 시간샐틈없는 계획덕에
이박삼일 저희도 몸쉴틈없이
알뜰살뜰히 잘 누리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페페]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팀
고함소리없는
대장님 인솔하기도 좋았을듯~
(섬도보특성상..소수정예의 진가를 발휘한듯
오붓해서~짱! )

대초리 상산봉오름길은
가지각색 야생화.들꽃.산나물들이
지천..화사하게 우릴 반긴다
쇠줄잡고 암릉타는 묘미만끽 상큼한바람도 한몫~
상산봉! 살짝 해무낀
다도해의 비경은 압권!
하산길에 잡목우거진 가시덤불 희미한길 찾느라
모두들 고생좀~

띠밭넘어해변의 빨간의자가 인상적이고
주위풍경이 시원스레 조망~
내려와보면 위에서 보던것보다
풍경이 한층 장관이다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의
조용한 속삭임과 놀면서
성촌해변쪽으로 걸어보니
아직이른지 갯메꽃 달랑게는없었다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해변~

염소들이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고
느림의 미학이 있고
인위와 가식이 전혀없는 행복한섬 !
우이도! "아일 라브 유" 💕

달이라도 휘영청 뜰것같은로맨틱
"달뜬몰랑길" 은..그야말로 몰랑몰랑한
부드러운숲! 힐링에코길이다
뚝뚝 떨어진 동백꽃비 내린길을
콧노래 흥얼거리며..룰루랄라 걷는기분은
걷는사람만이 알거라고~
하염없이 걷고픈 명품길!
휴양온듯..짱입니다

옛길복원 작년부터개방
섬길님들 탐방하게된 행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