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11월에 다른 위밴드 클리닉에서 위밴드 수술을 받았구요.
몇번 필링한 후 지금 6.4cc 정도 필링하고 그 뒤로 한번도 필링과 관리를 받지 않았습니다.
클리닉에 갈 때 마다 얼마씩 살을 빼고 가야된다는 압박 때문이였는지
위밴드의 활용보다는 며칠 굶고 가길 반복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서서히 클리닉도 멀어지고 위밴드만 한 채 살이 더 찌기만 했습니다.
요근래는 직장 다니느라 아예 필링 생각을 못하고 있구요.
근데 저도 생각해보니 비싼 돈 들여 위밴드하고 다른 분들처럼 효과도 못 보고...
이러고 사는 모습이 한심스럽기도 하고해서 위밴드 수술전에 가입했던 이 카페에서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위밴드 후 필링 때문에 부산점이 있는 곳을 택했는데 그 곳의 취지와는 제가 맞지 않는거 같아서요.
저는 지금 정상인들과 같이 밥을 먹고 군것질도 하고..포만감을 느낄 때 까지 먹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살이 많이 쪘구요. 그리고 속이 좀 비거나 못 먹게 되면 당이 딸리는 현상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런지 허기를 다 채우기 전에 그만 먹으면 나중에 힘들어질까봐 더 먹는거 같습니다.
밴드인의 자세가 아닌 건 알지만 자꾸 반복이 되다보니 이것도 습관으로 남아버리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침이나 점심을 좀 먹을 땐 그 증상이 없는데 오후 4~5시 정도에 오는 허기에는 힘도 없어지고
심할 땐 식은 땀도 나는거 같아서 밴드를 좀 더 조이면 나아질까요??
저도 다른 밴드인처럼 살이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른곳에서 위밴드 수술을 하였지만 용기를 내서 선생님께 간절한 도움을 청하려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저는 울산에 살고 있구요.
직장때문에 토요일 진료 가능하다면 토요일로 예약하고 싶은데요.
안된다면 다른 평일에라도 선생님께 상담받으며 진행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예다인에서 필링하시면서 감량 가능하십니다. 토요일도 괜찮습니다. 전화예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