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고 신혼집구하고 가구다 들여오고
식장 예약에 신혼여행까지 준비 다한 예비신부였다가
급 파혼이 되면서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당시 제가 천만원정도를 줬습니다.
우리부부의 돈이 아닌 제가 따로 한푼 한푼 모은돈
하나뿐인 처제 시집간다고 해서 현금다발로 쇼핑백에 넣어서 줬었습니다.
그렇게 해주고싶었습니다.
(파혼후에 돌려준다는말도없었지만 저도 받을 생각도없었고
제손을 떠난 제할일을 한거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시 다른남자가 생기고
이친구와 결혼한다고 결혼식장 예약하고
상견레까지 한상태인데요.
혹시 이런상황에서는 형부로서 어느정도의 지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제는 자가보유한 고급수입차에 빵빵한직장의 고액연봉의
경제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사업을 하지만 매출도 너무 떨어지고 사실 상황이 전보다많이 안좋지만
그래도 형부인데..아내는 우리집에 이정도만해?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서 그게걱정이기도합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진짜 통크시네요
또 고민을 하다니
축하한다고 크게 말해주시고 뷔폐 비싸고 맛있는곳에서 해라고 하세요
뭘 또 바라는지
아네..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정말 아내분이 부럽네요
너무 마음도 크고 정도 있으시고 하시는일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아내가 생각하는 금액으로 하세요
네 꼭 상의해서 불편하지않게 잘처리하겠습니다~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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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것도 사실 할말이 좀있긴 합니다^^ 예리하시네요.
처가에서 뭐 받으신거 있냐요? 우리 집에 이정도만 해?라는 아내분의 태도가 저는 좀 뻔뻔해보이네요. 천줬음 끝이지 뭘 또 주나요? 돈도 잘 벌고 형부한테 천이나 받은 처제가 형부 양복은 한 벌 근사하게 해줬겠지요..남편에게 이런 고민 시키는 아내가 잘못이 크네요..죄송해요. 아내분 욕해서요...
아 그랬다는건아니구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언짢아할것같아서요. 처가집이좀 형제간에 똘똘뭉치고 그러는경향이 좀 유독 강하다보니..그런생각이 들었네요.
와우..처제 결혼에 일천..
아주 멋진 형부..ㅎ
이번엔 걍 계셔도 될듯여..오히려 처제가 형부에게
옷 한 벌 해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여..
적당히 아내와 상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글 반영해서 잘해볼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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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절대 그런건없답니다. 저는 그냥뭐 결혼전까지 부모님 빚갚느라 이제겨우 살만해진정도.처가역시 부유한편은 절대이니구용~말씀 감사합니다~!! 텐텐 회원님들앞에서야 초라하지만 어릴적부터 저축이 습관이 되서요. 총각때부터도 결혼해서부터도 늘 아껴쓰고 저금하던거..그렇게 모으다보니 꼭처제결혼식이아니더라도 언젠간 모은돈으로 유용하게 쓸날이올거라 들었고 마침 처제가 결혼을 하게되서 그냥 그렇게 저스스로 결정한거였답니다.말씀 너무 감사드리고 잘 해결해보도록 할께요!~!
무슨형부가 천만원을줘요~~처음에그렇게주셨으니성의만하세요.염치가있으면 알겄죠
말씀 감사합니다~~^^
허세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는데
축하한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해서
이번엔 안하셔도 된다는 생각이고
아내분이 이정도만? 그렇다면 정말 어이없음이요
아 제가 쓴글이 허세글로 혹시 읽으신건지요...제가 그릇이 그렇지도 못하답니다. 말뜻을 제가잘못이해한건지..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본가 형제자매한테 그정도로 해주셨다면 몰라도 염치없는것 같네요
말씀감사합니다.오늘도 행운가득하실수있는 하루되시길바랄께요!^^
아..자매 없는 신데렐라급 고명딸인 저..
제 형부 해주세요.ㅠㅠ.
이미 충분히 해주셨어요.
돈을 떠나 보기드문 형부네요.
다정하지도못하고 그래여좀. 말씀감사합니다.늘건강하셨음좋겠습니다.!^^
1000만원이 부담없다면, 다시 1000만원 주세요. 왜냐면, 1000만원 줬다가 100만원주면 욕만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