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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인 대하(大蝦). 소금구이로 널리 알려진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이름처럼 몸길이가 15㎝ 정도로 크다.
참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의 하나이며 몸 색깔은 밤색 또는 자색을 띤 갈색이고 등쪽은 적흑색, 복면은 담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남해 그리고 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특히 대하는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 9~11월이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다.
대하의 효능을 살펴보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가을철 낮아진 기온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한다. 단백질·칼슘·철분이 풍부해 저혈압과 빈혈 예방,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건강기능성 성분인 키토산이 풍부해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체외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본초강목’에서 대하는 신장을 좋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대하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있다. 양배추에는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가 풍부해 이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표고버섯의 섬유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에르고스테린이 칼슘의 흡수를 도우므로 궁합이 맞는다.
대하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면서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손질할 때는 등쪽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긴 내장을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된다. 보관할 때는 깨끗이 손질해 마르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동 보관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한다. 대하는 소금구이 외에도 찜·구이·튀김·전 등과 새우젓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첫댓글 퇴근하고 가지러가야겠다
약만올리고 있으셩 ㅎ
나도 먹고 싶단 이말이쥐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17 12:02
@칠산바다 굿 아이디어~~~^^
왕새우 구이는 먹었는데
대하는 아직~~~
아마도 조만간 드실 기회가......
@청맥 내일 먹을수 있는겨????
대하 번개라도~
좋죠~ 우리 순천만에 많던데~ ^^
급 땡기네요 그님이~ ㅋ
가을햇살과 함께하는 샤방데이 만드세요~^^
고거먹게 날잡아봐용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