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 VS 수도승
(민6 합리화하는 쓴 뿌리)
1. 나실인의 법에 대해 알아보자
나실인의 히브리어 뜻은 '멀리 떨어져 있다, 음식이나 음주, 타락으로부터 그만두다, 구별하다, 헌신하다'등이다. 또한 서원을 하다는 '크다, 어렵다, 경이롭다, 달성하다, 너무 어렵다, 너무 높은 것들'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나실인의 서약은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구별하는 아주 높은 경지의 거룩한 드려짐이라는 것이다.
나실인으로써 여호와께 자신을 드리려면 크게 5가지의 법이 있다. (민6:1~8, 13~20)
1. 포도주와 독주, 초, 포도나무에서 나는 어떤 소산도 먹지 않는다.
2. 삭도를 절대 그의 머리에 대지 않고 머리를 길게 자라게 한다
3.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것은 자기를 구별하는 하나님의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해야 한다
4. 구별한 날이 차면 번제, 속죄제, 화목제, 소제, 전제를 드린다
5. 구별한 날이 차면 머리를 민다
2 화장터 물을 마시면 죄가 씻긴다?
성경은 시체를 부정하다고 말하는 반면 인도는 시체를 화장시킨 물로 밥을 하고 목욕을 한다.인도의 갠지스 강에서는 시체를 계속해서 화장한다. 그래서 불이 꺼지지 않는 강이라고 부른다. 갠지스 강둑에 다다르면 세수와 목욕하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온갖 쓰레기와 화장터의 재로 시커먼 강물이지만 인도 사람들은 강물에 뛰어들어 몸을 씻고 물을 마신다. 살아생전에 갠지스에서 목욕하고 물을 마시면 죄가 씻기고 죽어서 그 강변에 화장하고 재를 뿌리면 바로 극락왕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 물을 식구나 친척에서 선물로 주려고 담아간다. 담아간 강물은 목욕할 때 한 방울만 넣어도 갠지스의 물과 똑같다고 말한다. 신이 다르니 가르침도 다르다. 이곳은 인도의 성지순례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이다. 이곳은 거룩한 곳으로 불리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3. 삼가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구별된 기간 동안 머리를 기르라고 하셨다. 그것이 거룩하게 구별된 표시라고 하셨다. 또 하나 포도주와 독주,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고 하셨다. 포도주가 부정한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런데 왜 포도주 뿐 아니라 포도나무에서 나는 어떤 것도 금하라고 하셨을까? 물론 술을 통해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이나 씨조차 금하게 하신거라 추측할 수는 있다.
적포도주의 효능을 한번 살펴보자.
1. 비만예방: 포도주에 있는 황상화 성분은 새로운 지방 세포 형성을 방해하는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비만 위험을 낮춘다.
2. 입안의 박테리아 제거: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와 잇몸 문제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 충치와 치은염으로 생기는 연쇄상 구균과 박테리아가 자라지 못하게 한다.
3. 인지 기능의 향상: 레스베라트롤과 항산화 성분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염 작용을 하며 동맥 경화 위험을 낮춘다. 뇌에 피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여 치매에 걸릴 위험과 세포의 조기 파괴 위험을 낮춘다.
4.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보호 효과: 적 포도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 우울증 예방 효과: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돌핀이나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시킨다
6. 노화 방지효과: 적포도주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세포 조기 노화를 예방한다. 염증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7. 호흡기관의 보호작용: 적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인 레스케라트롤은 환경의 먼지와 독소, 환경 오염물로부터 호흡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항염증, 해독 능력은 폐에 악성 종양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한다.
8. 심장 건강에 효과: 나쁜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관련된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탄력을 유지해주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9. 피로감의 해소효과: 세포 활동을 향상시켜 정신적, 신체적 활력을 선사한다.
10. 요로 감염의 예방 효과: 요로관의 박테리아 성장을 감소시키고 이뇨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방관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노폐물과 미생물 제거를 촉진한다.
4 장점이 아주 많지만 적 포도주의 부작용도 있다
1. 적정량을 마셔야한다: 간질환이 있거나 간기능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소량의 알코올도 부담이 될 수 있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임산부도 알코올 섭취를 삼가해야한다
2. 거만하게 하고 떠들게 한다.(잠20:1)
3. 술을 즐겨하는 자는 친구 관계가 끊어진다(잠23:20)
4. 사람이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신다. 차라리 술이 눈에 안보이는게 낫다 (잠23:31)
5. 술 취하다가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긴다(고전5:11)
5 술에 대한 불교의 가르침
네이버에 올라온 어떤 사람의 글을 발췌하였다.
절에 가면 '술 팔지 마라'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노래방을 하는데 저도 처음에는 건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손님들이 술을 찾으니까 안 팔수도 없고 장소도 외지고 해서 다른 사업은 어렵고 누가 노래방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다.
술을 안파는 게 제일 좋고 좀 적게 먹고 살면 되지 하지 말라는 거 굳이 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팔게 되거든 참회하는 의미로 수입의 일부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푸세요. 죄 짓는 것 죄대로 짓고, 복은 복대로 지어서 나중에 상쇄하도록...
그러니까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제일 좋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그걸 가지고 자꾸 죄의식만 느끼고 자책하는 것보다는 수익의 얼마를 병원비 없어서 치료 못 받는 사람들이나 배고파 고생하는 사람들... 저기 북한이나 아프리카, 인도에서 굶주리는 아이들 많다고 하잖아? 그런데에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세요. 그렇다고 또 막 대놓고 하면 안돼요. ㅎㅎ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그렇게하도 하라 이말입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이 가르침이 마음에 든다면 마음에 진리가 없음을 회개해야 한다.
6. 불교에서는 머리카락이 인간의 번뇌를 상징한다.
출가자에게 머리카락이나 수염은 곱게 단장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깍는다고 한다. 또한 머리카락은 교만을 상징해 머리를 미는 것은 사회적 계급을 떠나 평등하다는 의미도 있다.
머리카락이 교만을 상징한다지만 성경은 긴 머리가 여인들에게 영광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경은 나실인들에게 머리를 기르라고 말하며 그것이 거룩한 구별의 표시라고 말한다. 정원도 그냥 놔두면 거룩하다라는 느낌보다는 지저분하다고 느낄 수 있고 머리도 짧은 사람이 더 거룩해보일 수 있고 수염도 하나도 없을 때 우린 더 깔끔하게 깨끗하게 여긴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7 머리카락이 보여주는 정보가 있다. -신문과 놀라!/과학이 보이는 CSI를 참조했다-
머리카락 검사를 통해 미네랄 밸런스를 알아내어 암, 당뇨 등 앞으로 발현될 질병이나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다. 머리카락은 일종의 저축기관이라 볼 수 있는데 나무의 나이테처럼 인체 내의 미네랄 상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한다. 만약 머리카락 길이가 10cm이라고 가정한다면 10개월간의 인체 건강 정보가 1개의 머리카락에 저장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마약 검사시 소변, 혈액, 땀, 타액등은 며칠만 지나도 검출되지 않는다 그래서 국과수에서는 마약 복용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을 머리카락에서 찾았다. 세포의 성장에 맞추어 2~5일이 지나면 모근에서 마약이 머리카락으로 이동하여 남게된다. 머리카락이 한 달에 1cm정도 자라므로 만약 어떤 사람이 3개월 전에 마약을 복용했다면 모근으로부터 약 3cm떨어진 위치에 마약 성분이 남아 있게 되어 언제 마약을 먹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머리카락 속에 함유된 중금속을 분석해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 사는 곳이 어디인지 추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채식주의자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구별하는 기간동안의 모든 정보를 머리카락이 저장하고 그 머리카락을 화목제의 불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굉장히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8. 이번에는 부정한 음식중에 대표적인 돼지고기에 대해 알아보자 (나무위키 참조)
돼지는 왜 부정하다고 하는가?...
1. 돼지는 배설물 더미에 뒹굴어서 불결하다
2. 돼지 고기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3.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4. 폐와 기도의 먼지를 씻어준다는 것은 2013년 환경부에서 거짓 정보라고 발표했다.
5. '블랙 푸딩'이나 '블러드 소시지 문서'를 보면 유대인들을 색출하기 위해 돼지고기를 먹였다고 한다. 이때 많은 유대인들이 돼지 고기를 먹고 돌아가 '하나님 죄송합니다'로 끝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카비서'는 수 많은 유대인들이 자신의 입과 위장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순교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에 반해 이슬람 교리는 극한 환경에서 죽음과 교리 중 양자택일할 상황이 되면 먹지 않고 죽어서 사실상 자살하는 죄를 짓기보단 그런 상황이면 그냥 먹고 살라고 가르친다. (이슬람 교도 극한 상황에서는 타협하는게 여느 종교와 다르지 않다)
9. 성경은 돼지를 먹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레11:7~4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지만 새김질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하다. 그러므로 돼지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시체를 만지지 말라. 우리는 자세히 그 이유를 알 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동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먹는 것으로 지으시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우린 창조물로써 당연히 창조주의 규례를 따라야 할 것이다.
10 성경은 돼지를 반대한다.
1. 군대 귀신을 모두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고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로 내리 달아 몰사하게 된다.(막5:6~13) 2. 탕자 둘째 아들은 이방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재산을 탕진하고 하게 된 일이 돼지를 치는 것이었다.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도 배를 채우지 못하자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 돌아오는 이야기이다.(눅15:11~18) 3. 돼지 고기를 먹는 자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66:16~18)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때에 죽음을 당할 자가 많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스스로 거룩하다고 여기며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자들이며 이들은 모두 함께 망할 것이다. 이들의 행위와 사상을 하나님은 알고있다. 하나님은 돼지를 가증하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돼지를 먹는다고 해서 가증하다고 여기지 않음을 알 수 있다.
11. 돼지 고기에 대한 헬라인들의 생각
마카비서에 보면 안티오코스가 돼지고기를 제사장이었던 엘르아살에게 먹도록 하기 위해 고문전에 한 이야기가 있다. (마카비4서5:5~12)
"돼지고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먹도록 허락한 것이며 이렇게 훌륭하고 맛있는 것을 즐기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연의 선물을 멀리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다. 또한 진리에 대해 잘못된 생각으로 왕인 안티오코스 자신을 멸시하게 되어 스스로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정말 무익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돼지에 대한 헬라적 생각은 자연의 선물이며 훌륭한 고기이며 맛있다. 먹는 것으로 권위를 멸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12. 돼지 고기에 대한 유대인들의 생각
안티오크스의 말에 제사장 엘르아살이 대답한다. "율법에 순종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권세는 세상에 없다. 더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너무 큰 죄라는 게 아니라 작든 크든 법을 어기는 것은 언제나 중대한 문제이다. 어떤 경우라도 크든 작든 법은 똑같이 경멸될 수 없다. 우리의 믿음을 비이성적인 것처럼 비웃을 수 있으나 율법은 우리에게 절제를 가르치며 쾌락과 욕심을 다스리고 우리를 훈련하고 고난을 이기게 한다." (마카비4서5:16~23)
13 자기 연민을 이겨야 전쟁할 수 있다.
엘르아살은 고문중에 이렇게 말했다.
마카비4서 5:27 당신이 우리에게 강권하여 율법을 범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가장 가증한 음식을 조롱하듯 먹게 하는 것은 횡포입니다.
28 그러나 당신은 나를 비웃을 기회가 없습니다.
29 율법 준수에 관한 조상들의 신성한 맹세를 어기지 않고
30 내 눈을 도려내고 내 내장을 태워도
31 연민으로 이성이 약해질 만큼 나는 늙거나 비겁하지 않습니다.
32 그러므로 고문 바퀴를 준비하고 불을 더 세게 부채질하십시오!
33 나는 스스로의 행위로 조상의 법을 어길 만큼 내 노년을 불쌍히 여기지 않습니다.
34 사랑하는 자여, 나를 훈련시킨 율법이여 내가 네게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35 내가 너를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하고 저버리지 아니하리라. 제사장의 직분과 율법에 대한 지식을 영화롭게 하리라.
엘르아살이 이렇게 강하게 고문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고문에 타협할 만큼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았으며 법을 어길 만큼 자신의 노년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죽기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율법을 영화롭게 한 자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그러므로 불신앙과 자기 연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없다.
14 믿는 유대인들에게 사도바울은 오해를 받았다.(행21:18~25)
사도바울은 예슈아를 믿는 유대인 즉, 메시아닉 쥬 수만명에 의해 오해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율법에 열성이 있는 자들이었다. 이들이 화가 난 것은 사도 바울이 이방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3가지를 가르쳤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 모세를 배반하라(율법) 2. 할례를 행하지 말아라 3. 관습을 지키지 말아라 정말 사도 바울이 이렇게 가르쳤을까? 물론 이방인들에게는 우선 4가지만 조심하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그건 매 안식일마다 율법을 배우기 때문이었다.
15. 바울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행21:23~27)
바울과 함께하는 이들 중에는 나실인의 서원을 한 사람이 4명이나 있었다. 그래서 이들이 정결례를 행할 때 바울도 함께 스스로를 정결케하고 이들이 모든 제사를 여호와께 드릴 때 함께 하여 그 기간을 채운 것을 신고하면 그렇게 가장 높은 경지의 거룩함의 결례인 나실인의 법을 함께 지키는 것을 보고 사도 바울도 그들처럼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을 알고 모든 오해가 풀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율법을 안지킨다고 오해받는 것을 우려했다.
16. 바울이 유대인과 율법과 성전을 비방했다고 오해하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유대인과 율법과 성전을 비방한다고 오해했다. 성전에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가 더럽혔다고 했으나 그렇지 않았고 오해였다고 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성전에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가지 않았다. (행21:27~29) 회당에 는 이방인이 들어가 함께 교재할 수 있으나 성전은 들어가지 못한다.
17. 그들의 오해가 사실인가?
사도 바울은 율법을 지켜 행하는 자가 의롭다고 말하고 있다.
율법을 행한다면 할례가 유익하다고 말한다.
진짜 유대인은 율법을 행하는 자라고 말한다.
이 가르침이 율법을 거절한 것인가?
이 가르침이 유대인을 거절한 것인가?
이 가르침이 할례를 거절한 것인가?
즉, 할례를 받은 참된 유대인은 율법을 행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롬2:13~29)
또한 사도바울은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다. 전통은 헬라어로 특히 유대의 전통적인 율법을 말하고 있다. 즉, 사도바울은 계명을 폐하는 전통, 관습을 반대한 것이며 율법을 지키기 위한 전통은 지키라고 가르치고 있다. (살후2:15)
18 공회에서 율법을 어기는 대제사장을 책망하다
바울은 공회에서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증언했고 대제사장이 그의 입을 때리라고 했을 때 그를 향해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라고 책망했다.(행23:1~5) 이와 같이 사도 바울은 율법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당연한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율법은 공의이기 때문이다.(신25:1) 그리고 대 제사장이라는 것을 알고는 율법대로 비방하지 않겠다고 입을 다물었다. 바울은 율법의 사람이었다.
19 지금도 율법을 비난하고 정죄한다
사도 바울은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모두 믿으며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 이런 바울을 그 당시 이단이라고 정죄했다. 바울의 말을 오해하기도 했고 예슈아의 부활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행24:14~21) 그러나 이런 오해는 지금도 여전하다. 우리는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모두 믿으며 예슈아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을 믿는다. 성경이 가르치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 그러나 지금은 율법을 지킨다고 정죄하고 비방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은 정죄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20. 자기 연민의 쓴 뿌리를 제거하자 (신29:18~19)
쓴 뿌리는 죄를 짓게 함으로 자신과 공동체를 더럽힌다. 그러므로 반드시 쓴 뿌리는 제거되어야 한다. 불순종(불법)에 대해 하나님께서 저주를 말씀하셨음에도 어쩔 수 없다라는 자기 합리화는 그 저주를 무시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술을 팔기 때문에 그 돈으로 가난한 자들을 돕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여러 이방 신들은 타협을 가르친다. 극한 상황에서는 부정한 것을 먹어도 돼고 어쩔 수 없으면 술을 팔아도 된다. 이러한 자기 합리화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고 진정한 회개를 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쓴 뿌리는 결국 거룩하지 못하게 하고 주를 보지 못하게 한다. 진리는 타협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도 토라를 세워야 진리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며 거룩함으로 훈련받을 수 있다. 교도소에 가면 모두 의로운 사람뿐이다. 그들을 악하게 만든 사회와 우리가 불의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