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전북, 가시마와 유소년 교류전…친선경기 갖고 홈 스테이도 진행

[축구]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재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유소년 교류전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전북 산하 U12(12세 이하) 팀은 지난 2월29일부터 3월4일까지, 가시마 유소년 팀을 전주로 초청해 5일간 친선 교류를 가졌다.

전북과 가시마는 지난 2016년부터 교류를 맺어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가시마 선수단은 일반 숙소가 아닌 전북 유소년 선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돈독히 쌓았다.

가시마 팀은 전북을 포함한 초청 4개 팀과 5경기를 치렀고, 3월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개막전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범휘 전북 U12 감독은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반가웠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일 유소년 축구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305135724503

전북, 가시마와 유소년 교류전…친선경기 갖고 홈 스테이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