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의 주류 교체가 목적인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임종석 등 ‘86 운동권’ 대표 주자들이 연이어 공천 배제되거나 탈락 수순을 밟고 있다.
정치권에선 “운동권 청산 슬로건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냈는데, 가장 앞장서서 하는 건 이재명 같다”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 안에선 “이재명의 진짜 목표는 운동권과 친문이 중심인 당 주류 교체 아니냐”고 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민주당 주류인 ‘전대협’ 출신 이인영(1기 의장), 임종석(3기 의장), 송갑석(4기 의장)은 줄줄이 탈락하거나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또 다른 주류 김근태(GT)계에선 인재근이 불출마, 기동민은 탈락 직전이다.
노동운동 출신인 4선 홍영표도 ‘하위 10%’를 받아 코너에 몰렸다.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현역 대부분이 이른바 ‘정통 운동권 코스’를 밟은 인사들이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많은 선거를 치렀지만 이렇게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면서 아무 설명도 하지 않는 공천은 처음 봤다”며 “이번 기회에 당을 확 갈아엎겠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민주당 대선 후보를 했고 지금은 당대표다. 그러나 친명계는 “친명은 당 주류가 아니다”라고 해왔다. 여전히 민주당 주류는 운동권이고 친문이라는 얘기다.
친명계 핵심 의원은 “다들 겉으로 친명이라 하지만 진짜 친명은 한 손에 꼽기도 어렵다”며 “이재명이 궁지에 몰리면 바로 다 돌아설 사람들밖에 없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이재명이 ‘체포동의안 가결’ 같은 불상사를 또 일으킬 수 있는 인사들에 대한 ‘솎아내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민주당 주류 교체는 이재명의 오랜 숙원이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1964년생인 이재명은 86세대에 속하지만 동년배 86운동권과는 정치 궤적이 전혀 다르다.
임종석 등은 20대에 전국적 인지도를 얻어 30대에 ‘스타 정치인’으로 국회에 입성해 일찌감치 중앙 정치를 시작했다. 이들이 민주화 운동을 할 때, 이재명은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에 입학해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에서 운동권 출신들을 만나 뒤늦게 ‘의식화’ 학습을 했다.
86들이 국회에서 각광받을 때 이재명은 성남 시민 사회에서 활동하는 원외 사람이였다.
민주당 한 인사는 “이재명이 당시 중앙 정치권에 진출한 86들한테 그렇게 깍듯했다”며 “군대로 치면 86들은 엘리트 육사 출신이고 이재명은 사병 출신 비주류 장교 정도였던 셈”이라고 했다. 이재명 주변의 핵심들 역시 운동권 변방 출신이거나 인터넷으로 진보를 배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명은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캠프에서 활동했지만 당시에도 주류 운동권 인사들은 주로 이해찬, 손학규 캠프에 속했다. 후보 간 경쟁이 감정 싸움으로 치달으며 대선은 대패했다.
이재명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나서부터다. 그러나 이후에도 2017년 대선 경선 때 문재인 측과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줄곧 친문 등 민주당 주류의 배척 대상이었다.
민주당의 한 전직 의원은 “이재명은 민주당 간판이 된 건 불과 2년 정도밖에 안 됐다”며 “늘 비주류에 머물렀던 일종의 ‘변방 콤플렉스’가 이번 공천에도 반영됐다고 본다”고 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두고 친명계에서는 “이재명은 과거의 노무현 같은 면이 있다”는 말도 한다. 영남 출신인 노무현도 민주당 안에서 동교동계나 GT계 등에 밀려 비주류에 머물다가 2002년 대선 경선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게 비슷하다는 것이다. 대선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동교동계와 갈등을 빚었는데 지금 공천 갈등이 그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친명 측 주장이다.
그러나 친노 출신의 한 의원은 “노무현은 원칙과 명분을 중요하게 여겼다”며 “대선에서 진 뒤에 국회의원이 되고 당대표 선거에 나가고,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번복하는 이재명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학림거사
2024.02.29 05:33:21
형보수지놈은 운동권을 청산하려는게 아니라, 그자리에 빨갛게 물든 종북좌파를 끌어들이려 공작을 꾸미고있다.
무수옹
2024.02.29 04:44:21
한동훈 비대위원장 따라하기 흉내 내는 척하지만, 찢보놈의 속내는 방탄이 목적임을 모르는 사람 있을까?
토니오
2024.02.29 06:18:39
대장동 사기꾼 법카 도둑놈 찢보놈의 뒷배가 누군가? 이놈은 평양과 북경의 꼭두각시 아닌가?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기 위하여 보다 강성이고 보다 말 잘 듣는 멍청이들로 전열을 바꾸는 수작이다.
삼족오
2024.02.29 06:22:22
그거야 찢보놈 사리사욕 탐하고 지령에 충실 하자는 거겠지, 문가놈이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는 게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는 거다.
RQ 7373
2024.02.29 07:40:06
더불전과자당은 보찢놈이 방탄 담을 더 높이 쌓고 본인만살라고 전부 총알바지로 사용하고 있다. 우파가 승리해야합니다 대한민국 살리는길 이번총선에 달렸습니다.
가을바람
2024.02.29 07:52:16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인 한충련 떨거지놈들로 기존 주사파 전대협 출신들을 밀어내는 것은 소위 민주화운동 한번 안한 찢보놈의 지지세력 교체 시도다. 소인배 모사꾼에 불과한 찢보놈에게 무슨 대의가 있나.
푀이멘
2024.02.29 08:17:56
386 주사파와 한총련 주사파가 있어, 386주사파는 5.18을 팔았지만 한총련 주사파는 민주화된 이후라서. 민주와 관련되어 팔 것이 없어서 반미와 학내 민주화를 팔았지. 한동훈은 어떤 운동권 청산인가? 386주사파 운동권 청산에 찢보놈이 슬쩍 올라타서 재미를 보네. 한총련 주사파는 RO 개딸들이지, 이것들은 이것으로 먹고 살기에 아귀다툼의 명수들이지. 이것들이 노회찬의 민노당을 먹더니 이제는 더불공산당을 접수했네. 위헌정당 통진당이 막혀서 이것들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성남에서 서식하고 있다가 대장동 사기꾼놈과 손을 잡고 나타났네. 공산화 운동권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권이라면 빨리 다른당으로 옮겨라. 국민들이 이것들의 정체를 알면 위헌 정당으로 해체가 될 것이다.
yuyang
2024.02.29 07:33:36
방탄, 단식, 헬기, 특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보듯 찢보놈은 열등감에 찌들고 겁많고 거짓 그 자체다. 이를 극복하고 세게 보이고자 공권력과 조폭, 종북세력 등을 거느렸으며 이것들을 지배하기 위해 수단방법 안가리고 돈을 긁어모은 것이다. 찢보놈의 최종 목표는 절대권력을 취득하여 독재국가를 완성하는 것이다. 짖보놈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다.
하사불성
2024.02.29 07:23:24
찢보놈 거시기를 핥아주냐, 안핥아주냐지. 뭔 뇌물현이가 나와?
작심
2024.02.29 07:25:37
문가놈은 쓸모가 다 했으니, 찢보놈으로부터, 지원 받으려는, 지시가 내려온것일 뿐. 보찢놈은 스스로 결정 안한다. 반민족주의자, 김구 증손자, 서대문에 공천 시키라니 시키고, 진보당 국해충들 비례로 뽑아서, 간첩 활동을 순조롭게 하라고 하니, 할 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전과가 있던지, 음주운전을 하던지, 성희롱을 하던지, 돈봉투 받아도, 친문 버리고, 친명, 찢보놈에게 충성 맹세만 하면, 다 공천 시켜준다.
길손2
2024.02.29 07:57:15
운동권 용도 폐기 되었고, 찐 친북 주사파로 반 대한민국, 나아가 적화 통일의 디딤돌로 삼을 작정이다. 동부연합등 친북 세력들을 국회로 입성하기 위한 찢보놈의 포석이다.
듀라
2024.02.29 11:40:12
문제는 형보수지놈 주변에 주사파 운동권중에 제일 악질인 경기동부연합놈들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쁜 놈들 몰아내고 더 나쁜 놈들로 채워나가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