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이 잘 어울리는 셀럽들
여름이 생동감 넘치는 푸시아 컬러나 라일락 컬러처럼 쿨한 색조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따뜻한 웜톤의 계절이다. 아름답지만 막상 시도하기는 어려운 색깔인 녹색은 어떤 스타일 아이템에 적용해도 코디가 어려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자주 손이 가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카키색에서 짙은 수박색, 선명한 녹색까지 많은 스타들은 녹색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좀 더 엣지 있는 가을 패션을 원한다면? 다음 사진들을 통해 스타들의 그린 패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메건 마클
영국 왕실의 대표 패션 아이콘인 메건 마클. 지난 2020년, 왕실의 한 종교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올 그린 패션을 선보이며 함께 참여한 멋진 해리 왕자와도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과 함께 영국 왕실의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2020년, 아일랜드를 방문한 그녀는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가을과 잘 어울리는 롱부츠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빅토리아 베컴
영국을 대표하는 셀럽이자 패션디자이너이기도 한 빅토리아 베은 어떤 패션도 자신에게 잘 맞게 소화하는 멋진 센스의 소유자다. 체크무늬의 코트와 함께 강렬한 초록색 팬츠를 스타일링한 센스는 역시 탁월했다!
헤일리 비버
MZ 세대의 패션 힙스터 헤일리 비버 역시 녹색 아이템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패셔니스타이다. 2020년, 로스엔젤레스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그녀는 꾸안꾸 힙스터룩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말 클루니
2019년 10월, 뉴욕에서 열린 한 이벤트에 남편 조지 클루니와 함께 참석한 아말 클루니가 에메랄드 톤의 멋진 투피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안젤리나 졸리
2014년, 자녀들과 함께 공항에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계절에 넓은 스카프를 판초처럼 두르면 보온과 스타일 모두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이디 클룸
80년대 스타일의 네온 그린 자켓을 청바지와 매치한 하이디 클룸. 디자인도 과한 느낌이 있지만 컬러까지 과감하게 선택했다보니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코스튬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왕년의 슈퍼모델은 역시 다르다.
케이트 모스
케이트 모스가 입으면 그 어떤 색도 시크해진다. 슈퍼모델 출신인 그녀는 강아지와 함께 간단한 차림으로 외출을 나설 때 조차도 시크한 꾸안꾸 느낌이 철철 넘친다.
알렉사 청
큼직한 초록색 체크가 눈에 띄는 코트를 입은 영국의 패션 아이콘 알렉사 청. 우리가 일상에서 참고하기에도 좋은 패션이다.
리타 오라
2018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열린 한 시상실에서 쉬어한 소재의 녹색 드레스로 여신미를 뿜어낸 가수 리타 오라.
크리스 제너
2019년, 딸 클로이 카다시안과 외출에 나선 엄마 크리스 제너. 우아한 수박색 스팽글 드레스가 화려함과 우아함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클로이 카다시안
가을 하면 떠오르는 카멜톤의 코트와 녹색을 잘 매치하고 싶다면 딥한 수박색을 선택하면 좋다!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이 잘 느껴질 수 있는 컬러 매치다.
제니퍼 애니스톤
가을 하면 역시 블레이저나 자켓이 떠오른다. 짙은 녹색 컬러의 자켓은 사진 속 제니퍼 애니스톤이 입은 것처럼 올 블랙 상하의와도 잘 어울린다.
제니퍼 로페즈
멋지게 태닝된 피부와 함께 신비로운 광택의 짙은 녹색 의상을 착용하면 고급미가 철철 흐르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리조
가을이라고 해서 네온 컬러를 입지 말라는 법은 없다. 파티 혹은 촬영처럼 존재감이 통통 튀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네온컬러를 선택해도 좋다. 다만 기장감과 소재감을 잘 조절하면 가을이나 겨울에도 네온컬러를 즐길 수 있다.
닐 나스 X
앞서 하이디 클룸이 착용했던 80년대 스타일의 네온 그린 자켓과 유사한 자켓을 착용한 래퍼 닐 나스 X.
로버트 패틴슨
평범한 가을룩으로도 손색 없을 그린 아우터 룩을 선보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 청바지와 흔한 무채색의 상의를 입었을 때 선명한 초록색 아우터를 걸쳐주면 포인트로 딱이다.
빌리 아일리쉬
거울 하면 생각나는 카키톤. 영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쉬는 흡사 도덕선생님이 생각나는 느낌의 아이템을 선택했지만, 그녀의 힙한 감성은 이 룩도 기어이 소화를 시켜버렸다!
마일리 사이러스
화려한 의상들로 가득한 멧 갈라에서 화려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시도해 봄직한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던 마일리 사이러스. 블랙 & 그린은 자칫 칙칙할 수 있는 올블랙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두아 리파
영국의 팝스타 두아 리파가 뽀글이 소재의 네온 그린 컬러 아우터를 선택했다. 색감은 차갑지만 소재의 부드러움이 가을에도 잘 어울리는 룩을 만들었다.
벨라 하디드
올화이트룩에 다채로운 그린 컬러의 프린트가 있는 탑을 매치한 탑모델 벨라 하디드. 원톤의 녹색이 부담스럽다면 프린트에 녹색이 섞인 아이템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케이트 블란쳇
2019년 영국에서 열린 한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 뱀피 자켓부터 상의와 하의까지 모두 녹색 계열로 차려 입었다. 좀 더 과감한 가을 레더 코디가 궁금하다면 자켓이나 바지를 눈여겨보자.
크리시 타이겐
2020년 농구 경기장을 방문한 크리시 타이겐 올리브톤의 녹색과 올블랙의 차분한 룩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뽐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오렌지와 그린의 만남이라... 다소 난해할 수도 있지만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 매치하면 이렇게 잘 어울릴 수도 있다. 이렇게 강한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들은 피부가 구릿빛인 사람들에게 더 잘 어울린다.
조 크라비츠
위트 있는 패션으로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는 배우 조 크라비츠. 스웨이드 소재의 카멜 코트에 네온 그린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니 세상 힙한 느낌이 철철 넘친다.
케이티 페리
화려한 녹색 프린팅의 드레스와 겉옷으로 통일한 패션을 선보인 가수 케이티 페리. 셀럽이라면 누구나 모두의 시선을 끄는 강렬한 룩을 원할테고... 바로 이 스타일이 그런 룩의 정석일 것 같다. 그러나 가방이나 신발, 악세서리등이 과하지 않아 이 룩은 전체적으로 조화롭다!
제기카 심슨
편안한 동네 마실룩에도 그린을 활용해보자. 특히 멜란지 그레이의 스웻셔츠에 적당한 그린톤의 팬츠를 매치하면 동네 최고의 힙스터가 될 수 있다.
리한나
가요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리한나는 색과 소재, 프린트, 악세서리를 과감하고 글램하게 매치하면서도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 몇 안되는 스타이다. 녹색 타이 다이 팬츠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해보인다.
클라우디아 쉬퍼
좀 더 쉽게 평소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는 룩이 있다면 바로 클라우디아 쉬퍼의 카키 셔츠룩이 적당할 것 같다! 스웨이드 소재의 카우보이 부츠까지 더한 이 룩은 내일 당장 누가 입어도 가을 가을한 느낌이 잘 살 것 같다!
출처: (Marie Claire) See also: 데님 자켓으로 완성할 수 있는 30가지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