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그간 안녕하셨는지여~
오늘 - 이 아니군요... 어제로 정정! - 은 전국적 - 인가? - 으로 고3들이 모의고사를 봤답니다...
저희 학교도 아침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를 견디며 바지에 땀차도록 100분 넘게 의자에 앉아있었어여...
휴... 셤 문제는 둘째치구 더워서 집중인 안되는거 있져...ㅠㅠ
불쌍한 울반 친구넘들... 점심먹구 사탐과탐시간에는 ... 초연한 자세로 ...자더군여... 셤 못보면 담임샘한테 혼나는데...ㅋㅋ
암튼 지루하게 셤 다 보구 채점해보니... 생각보다 더 잘나온거 같아요... 꼭 수능 잘봐서 내년에 누나를 만나러 간다는 일념으로!! 서울권 진입을 노리구 있답니다~~ 누나거 저를 비롯한 불행한 고3 햏자들을 위로해주시면 힘이 될텐데...ㅋㅋ
솔직히 요즘 누나 인기가 넘 많으셔서 카페에 올라온 팬들의 편지를 다 읽으실 수 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누나의 답장을 무지하게 기다리구 있답니다... 바쁘시더라두 몇몇 글에 꼬리말이라두 달아주셨으면 하네여...ㅋㅋ 주제넘은 부탁인가??
휴... 지루하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논 말... 다시보니 무슨말인지 저두 잘 모르겠네여... 다음 24일날두 도 모의고사보는데...정말 정신이 없어여... 어버버버....
힘내시구여... 저두 누나 생각하면서 열씨미 학업에 열쭈웅...
안녕히계세여~
-대전에서 1시에 귀가해 헛소리 늘어놓는 리키가...ㅠㅠ
p.s. 강아지 생기신거 축하드려여^^ 저희집두 착한 포인터 두마리가 있거덩여... 제가 X-Files 를 넘 조아해서 수넘, 암넘 이름을 각각 멀더랑 스컬리라구 지었답니당...ㅋㅋ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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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Dear,성언˚
대전사는 리키의 두번째 넋두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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