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간전망 -한경
뉴욕증시는 지난 17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0.5%포인트 인하조치로 일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브프라임모기지발 신용경색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이번주에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야기된 신용경색 위기 자체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24일 발표될 미국의 7월 내구재주문 실적과 신규주택 판매실적 외에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경제지표 발표도 별로 없어 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신용경색 위기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모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할인율 인하를 실시한 FRB가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다음번 회의가 열리는 9월18일이나 그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놓고도 많은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주에 달러에 대한 엔화 가치가 14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것에서도 보이듯이 그동안 세계 금융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공급의 원천이 됐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막을 내리는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엔화 환율의 변동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FRB구원… 기준금리 조기인하 예고 -매경
.. FRB 재할인율 0.5%P 전격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17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재할인율을 연 5.75%로 0.5%포인트 인하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킬 계기를 잡았다. 관심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 인하 여부로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파문을 근본적으로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증시는 일단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지난 주말 일제히 반등하면서 20일 문을 여는 아시아 증시에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33.30포인트(1.82%) 오른 13,079.08로 마감하며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2.20%와 2.46% 오르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달러당 110엔대를 위협하던 엔화가치도 114엔대로 떨어졌다. 월가 전문가들은 FRB가 금융시장에 팽배한 위기감을 인정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수정하고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이 불안 심리를 어느 정도 잠재웠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FRB의 재할인율 전격 인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불안 요인이 근본적으로 가시지 않은 만큼 결국 오는 9월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 5.25%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퍼시픽 인베스트먼트의 폴 매컬리 펀드매니저는 "FRB가 다음 달 18일로 예정된 FOMC에서 기준금리를 재할인율 인하폭과 같은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가폭락에도 주식형펀드 증가세 `꾸준`
-연합
1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주식형펀드 잔액은 16일 현재 3조6천842억원으로 7월말보다 3천815억원이 증가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16일에도 190억원이 늘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주식형펀드 잔액이 1천419억원, 국민은행[060000]은 14일까지 3천30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16일에는 잔액이 645억원 줄었지만,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환매 중단사태로 80포인트가 급락한 10일에는 700억원이 늘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6~7월 증시가 호황일 때 하루 400억~500억원에 이르던 신규 유입자금이 이달 들어 200억~300억원으로 줄기는 했지만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며 "펀드투자자의 대부분이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환매 움직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美 재할인율 인하는 링거처방 수준" -매경
불확실성 여전…증시·외환시장 살얼음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놓은 `링거 주사` 한 방에 글로벌 시장은 일단 진정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끝이라고 믿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한국의 주식시장과 외환시장도 지난주 패닉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란 희망을 갖기는 하지만 아직도 살얼음판이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하가 한국 증시에 다소 숨통을 터줄 것으로 보인다. 불안심리는 분명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그 영향이 얼마나 될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이다. 재할인율 인하로 유동성이 늘어나는 것은 미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이지만 서브프라임이라는 불확실성이 없어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단기 자금경색은 풀었을지 몰라도 근원을 치유하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FRB가 금융기관들의 피해 현황에 대한 조사를 1차적으로 완결시키는 시점이 돼야 불확실성이 걷힐 것으로 본다.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1~6개월로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서브프라임과 함께 증시 불안을 초래한 핵심 변수 중 하나인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과 직결돼 있는 일본의 정책금리 인상 여부가 22일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베 정권의 최근 참의원 선거 실패와 전 세계적인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본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결국 미국의 재할인율 인하, 일본의 금리 동결이라는 긍정적 뉴스 때문에 외국인들의 투매물량이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 외국인 매도 추세가 현재처럼 이어진다면 기관투자가와 개인들의 주식형 펀드 환매 여부가 한국 증시를 움직이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까지 개인들의 주식형 펀드 가입액수는 주가가 빠지면 자금이 더 들어오는 현상을 보였다.
민간경제硏 "내년 성장률 하향 조정" -한경
삼성전자 인력 감축, 남성 관리직에 집중 -한경
콩고서 40억달러 자원 노다지 캔다 -매경
.. 한국 CMKC컨소시엄, 철도건설 대가로 개발권 따내
HSBC, 외환은행 인수 빠르면 이달중 MOU -한경
日 증시 874포인트 폭락… 7년4개월만에 최대폭 -한경
주식형펀드 수익률 쑥대밭… 일주일새 -11.74% -한경
간판펀드 폭락장서 공격적 `사자` ..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신영 마라톤` 등 -한경
증 권
"낙폭 큰 실적주 선별투자를" -서경
7월25일이후 하락폭 20%넘는 종목 41개, 3분기 영업익 증가율 높은 삼성重등 관심
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200 종목 중에서 코스피지수가 고점에 다다랐던 지난 7월25일부터 전거래일인 17일까지 주가하락폭이 20%를 넘는 기업이 총 41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빠진 기업은 STX엔진으로 하락률이 32.76%였고,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32.57% 내렸다. 특히 상반기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증권업종 내에서는 현대증권이 32.53% 내린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32.18%, 대우증권 30.29% 각각 하락하며 나란히 3ㆍ4ㆍ5위를 기록했다.
또 수주모멘텀을 무기로 상반기 주도업종으로 부각됐던 두산중공업(-28.5%), 삼성중공업(-25.24%), 현대중공업(-21.27%) 등 '중공업주'의 하락률도 상대적으로 컸다. 하지만 이들 업종 중에서도 실적전망치는 엇갈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3ㆍ4분기를 기준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796%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제강은 올 3ㆍ4분기에 전년동기 11억원보다 529.5% 늘어난 7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주 추천종목] 턴어라운드·자산가치주 '러브콜' -서경
우리투자證·KT·두산重등 추천, 남광토건·현대제철·하나투어도
동양종금증권은 18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6월 고점 대비 주가가 35%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의 급락세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시장 통합법의 시행으로 우리금융 지주 내에서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매수를 권유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KT에 대해 “2ㆍ4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이라며 인터넷TV(IPTV)등 성장 모멘텀과 더불어 급락장 방어주로서의 투자 메리트가 부각, 주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증권은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을 뿐더러 수익성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자회사의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역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인 삼성물산과 함께 지난 2ㆍ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초고치의 실적을 기록한 하이록코리아도 추천했다.
남광토건에 대해서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며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내년부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의 매출 및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할 것을 권유했다. 한화증권도 지난 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제철에 대해 “실적측면에서도 현재 저평가가 진행중이고 그 동안 위험요인으로 지적됐던 고로사업이 점차 기회로 평가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논의가 진행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나투어도 오는 3ㆍ4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이 달성되는 시점이 부각되면서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가 지난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3ㆍ4분기에서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당분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증권이 지난 7월 영업이익이 전년비 236%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저가메리트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포스렉이 국내 유일의 축로 시공업체로서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고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반등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사기도 했다… 한국개발금융.대상 등 지분 높여 -한경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주말까지 제일저축은행과 한국개발금융 주식을 10일 이상 연속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결산법인인 제일저축은행은 지난 회계연도에 7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2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3월결산인 한국개발금융은 지난 4∼6월 순이익이 작년 연간의 절반이 넘는 248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호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또 대상 이수화학 등도 7일 연속 순매수했다.
대상과 이수화학은 작년까지 2년간 적자를 냈지만 올 상반기 각각 24억원,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연간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2분기 실적이 뚜렷하게 좋아진 LG데이콤도 최근 5일간 90만주 가까이 순매수했으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낸 온미디어도 재매수에 나서 지분율을 42.28%로 높였다.
폭락장서 외국인 뭘 사고 팔았나? NHNㆍ팅크웨어등 업종대표주 매수 -매경
지난달 25일 코스피지수가 2000을 찍은 이후 외국인들은 8월 17일까지 총 1조5969억원어치의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 매도했고, 1조3285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 2684억원을 순매도한 셈이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외국인들의 최다 순매도 종목(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반도체가 꼽혔고, 뒤이어 키움증권 아시아나항공 에스에프에이가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많이 사들인 기업은 NHN 팅크웨어 CJ인터넷 엠파스 케이프 LG텔레콤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매매 패턴을 살펴보면 연초부터 많이 올랐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진소재, 성광벤드와 같은 풍력ㆍ단조업체나 주가가 연초 2만원대에서 6월 장중 한때 7만4500원까지 올라 세 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던 서울반도체가 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키움증권도 외국인이 많이 팔았고, 증권가 호평이 이어져 오름 폭이 컸던 LCD 관련주인 테크노세미켐이나 에스에프에이도 마찬가지다.
반면 매수 상위 종목에는 오름세가 크지 못했던 CJ인터넷이나 엠파스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증권 전문가들은 "현 외국인 매매 패턴이 기업가치 분석에 기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NHN은 국내 대표 인터넷주로 검색광고 증가가 기대되면서 실적 전망도 좋다. 또 폭락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의 심각성이 크게 부각된 8월 16일 2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데 이어 이튿날에는 무려 133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2~3배 높아질 것" -매경
삼성전자 IR팀장인
주 부사장은 지난달 중순 홍콩 싱가포르 도쿄를 돌며 50여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났다. 삼성전자를 둘러싼 중장기 이슈와 펀더멘털에 대해 이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고 주 부사장은 전했다. 주 부사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ㆍ조직 개편 등 경쟁력 강화 작업을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낙폭과대 대형주 `관심` … 30%이상 내린 종목 즐비 -한경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 중에서 주가가 고점을 찍은 지난달 25일 이후 30% 이상 하락한 종목은 STX엔진 두산건설 고려아연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금호산업 SK네트웍스 동양종금증권 등으로 조사됐다. 또 대신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한국금융지주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SK에너지 금호석유화학 현대중공업 등도 20∼30%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 증권 조선 기계업종이 대거 포함돼있다.
지수 하락률보다 더 떨어진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관심 -서경
외국인 집중 매도로 50개 종목 22.8% 하락, 전문가 "급락장 진정되면 매기 몰릴것"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의 하락률에 비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낙폭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하락장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들이 그동안 보유해왔던 시총 상위종목들을 대거 팔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향후 상승장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재편에서 낙폭은 크지만 실적이 좋은 종목들에 대해 특히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시총 상위 50위 종목 가운데 오리엔탈정공이 51%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테크노세미켐(43%), 태광(40%), 피에스케이(39%), 한빛소프트(37%), 인탑스(35%), 평산(32%), 현진소재(31%) 등의 낙폭도 눈에 띄게 컸다. 또한 에스에프에이ㆍ크레듀ㆍ유니슨ㆍ휴맥스ㆍ주성엔지니어ㆍ키움증권ㆍ태웅ㆍ평산 등도 지수 낙폭보다 큰 20~29%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한 종목 쏟아진다! -한경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불안한 글로벌 시장흐름 속에서 매크로 변수의 변화에 따른 업종별 투자전략보다는 종목별 모멘텀에 따라 투자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푸르덴셜은 패닉상태의 시장이 안정을 찾아간다면 빠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 20개를 제시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가늠해 본 푸르덴셜의 관심종목은 △LG화학 △호남석유 △현대제철 △고려아연 △대림산업 △금호산업 △LS전선 △STX엔진 △효성 △현대미포조선 △넥센타이어 △신원 △광주신세계 △롯데제과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현대해상 △NHN △안철수연구소 △유엔젤 등이다.
대우증권은 "추가급락하면 분할 매수로 대응하라"며 밸류에이션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됐으나 오히려 실적 전망은 상향 조정된 종목 30개를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STX엔진 △SK △S&T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K케미칼 △두산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정밀화학 △케이피케미칼 △금호석유 △대우인터내셔널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효성 △하이닉스 △제일모직 △STX조선 △대우건설 △동양제철화학 △휴켐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녹십자 △한국타이어 △S&T대우 △LS전선 등을 제시했다. 동부증권은 "소외업종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을 업종별 균형투자로 전환할 때가 됐다"며 업종별 최선호주 10종목을 추천했다. 중형주의 지속적인 주가상승으로 대형주대비 중형주의 할증율이 지나치게 높아져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최선호주로 △LG화학 △한진중공업 △녹십자 △하이닉스 △LG전자 △대신증권 △현대해상 △유진테크 △한섬 △태영건설을 추천했다.
급락장서 주목받는 중소형株 뭐 있나 -매경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기준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으로 진도에프앤, 경인전자, 동성화학, 삼화전자공업, 광전자, 삼화콘덴서공업, 현대엘리베이터, 서원, 대륙제관, KCTC 등을 꼽았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는 성안, KEC홀딩스, 이엔페이퍼, 대동전자, 화승인더스트리, 유니온스틸, 씨앤우방랜드, 이랜텍, 푸드웰, 일신방직 등을 추천했다. 또 2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종목 중 저PBR 종목으로 원림, C&우방랜드, 국보, 동양석판, 엠에스씨, 신원종합, 씨앤우방, 태평양물산, 신화실업, 건설화학 등을 골라냈다. 역시 2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종목 중 저PER 종목으로 대한해운, SNH, 아이크래프트, 원림, 동양건설, 프로텍, 쌍용정보, 한국큐빅, DSR제강, 코위버 등을 꼽았다.
올해 눈에 띄는 실적개선 새내기株는? 삼성카드ㆍ오스템임플란트ㆍ젯텍 -매경
올해 신규 상장주 30개 중에서 전년과 실적 비교가 힘든 3개 종목을 제외한 27개 종목에 대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제도 변경으로 풋백옵션과 청약증거금 대출이 없어져 상장 주관 증권사 공신력에도 투자자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메모리앤테스팅과 에프알텍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엘텍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 28% 급감했고, 넥스트칩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 33% 줄었다. 매출이 늘어 외형은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이 급감한 종목도 9개에 달했다. 엔텔스는 상반기 1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를 지속했고, 오스코텍도 상반기 3억원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아로마소프트 나노캠텍 비에이치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그러나 상반기에 수익성과 외형 모두 성장한 종목도 컴투스 디지텍시스템스 케이프 동국제약 잘만테크 오스템임플란트 등 11개에 달했다. 삼성카드는 매출은 소폭(-4.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77.5%나 늘었다. 한 증권 전문가는 "새내기주들은 상장요건을 맞추기 위해 주문을 전년에 선반영하는 등 무리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공모주 투자가 아니라면 신규 상장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최소 1년 이상 실적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스데이타, 반발 매수유입 5.7% 반등 -한경
탑엔지니어링, 흑자전환ㆍ신사업 기대로 강세 -매경
폭락장서 `구본호` 관련 株 나홀로 상승, 엠피씨ㆍ동일철강 상한가 -매경
소나기 폭락장서 우산 쓴 종목은? -서경
..크라운제과, 자산처분효과 14%올라, 경동가스는 기관 사자행진에 16% ↑
심텍, 7월 영업익 33억..19.1%↑ -한경
우리투자증권, 7월 순익 619억..전년比 110%↑ -한경
한국투자증권, 7월 영업익 352억원..전년比 286%↑ -한경
고수익에 자산가치 높아.. 디씨엠 관심 가져볼만 -매경
건설업종 해외사업 호조로 하반기도 `든든` -매경
증권사, 1분기 급등장서 `떼돈` .. 증권 매매차익ㆍ신용융자 이자수익 -한경
실적 전망 상향된 업종 주목.. 소재·금융등 5월초보다 영업익 최대 20% 늘듯 -서경
구조조정도 힘겨운 화섬업계… 새한ㆍ동국무역ㆍ한국합섬등 주인 못찾아 -매경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사업 진출 -한경
엠에스씨, 선양디엔티 경영권 인수 -한경
현대페인트 개인 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한경
전대월씨,톰가즈네프티 지분 케이씨오에 매각.. 액면 36원 주식, 2580만원에 팔아 -한경
올 새내기株 `깊은 시름`.. 엔텔스 등 29社중 12곳 공모가 밑으로 추락 -한경
EBSI 최대주주 등, 가장납입 혐의 피소 -한경
코스닥 편법 3자배정 증자 판친다 -한경
.. 유명인 내세워 증자후 주가 오르면 처분, 사채업자와 짜고 가장납입후 주가 조작
산업.기업
LG생건ㆍ웅진코웨이, 아모레ㆍ대교등…다단계판매 혐의 공정위적발 -매경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다단계판매 영업행위를 한 혐의로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등 4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하위조직의 판매인이 영업실적을 올릴 경우 상위단계 판매인에게 인센티브가 돌아가는 다단계판매업은 무리한 판매인 모집, 영업 독려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다. 이에 관계당국 관리를 받는 등 영업상 제약이 있다.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아모레퍼시픽, 대교 4개사가 이 같은 점을 이용해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다단계판매업을 하다 적발됐다고 공정위가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아모레퍼시픽 3개사는 4~7단계 판매원 조직을 운영하면서 상위 판매인들에게 휘하 판매원 실적의 2~6%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대교는 판매원이 신규 판매원을 끌어들일 때마다 7만~20만원 수당을 정액 지급했다. 공정위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했지만 운영 형태가 다단계에 해당한다"며 "사행성 조장, 소비자 피해 야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정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4개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고 관련 법규 위반을 이유로 100만~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첫 적발이라 과징금은 부과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적발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공정위 입장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홀로 검찰 고발 조치를 당했다. 실질적인 다단계판매 영업행위로 인해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란 게 공정위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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