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b>2024년 2월 3일 (일요일)</b><br>
<br>
<b>◈ 산행경로</b><br>
청량리<br>
유명산휴양림(07:41-09:19)<br>
마유산(10:33)<br>
소구니산(11:06)<br>
선어치(11:50)<br>
중미산(12:35)<br>
절터고개<br>
삼태봉(15:22)<br>
통방산(16:18)<br>
천안리(17:25)<br>
한우재<br>
곡달산(18:35)<br>
338.6봉<br>
37도로(20:25)<br>
설악터미널<br>
잠실역(20:41-21:25)<br>
<br>
<b>◈ 도상거리</b><br>
19.26km<br>
<br>
<b>◈ 산행시간</b><br>
11시간 05분<br>
<br>
<b>◈ 산행기</b><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e5d393008f26e49177108b21ce804d9d0932578e width=683 height=1024><br>
<br>
청량리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휴양림 종점에서 내려 반질반질하게 얼은 가파른 능선을 타고 등산객들을 추월하며 낯익은 마유산(x864.0m)에 올라 용문산의 전경을 둘러보고 다행히 깊지 않은 굳은 눈길을 지나 소구니산(x801.3m)으로 가서 바위에 걸터앉아 설산들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고 쉬어간다.<br>
반대에서 오는 사람들을 지나쳐 20년 만에 37번 도로의 선어치로 내려가 예전의 기억대로 쭉쭉 미끄러지는 급 비탈을 힘겹게 치고 통신 탑이 서 있는 중미산(834.2m)으로 올라 지나온 능선과 양수리의 가마봉 쪽을 바라보며 다시 간식을 먹으며 쉬고 멀리 삼태봉을 향해서 북서쪽으로 들어가면 정강이까지 눈에 빠져 곤혹스러워진다.<br>
십여 일 전쯤에 사니조은님이 같은 코스로 간 것을 알았지만 족적도 없는 깊은 눈을 못 이겨 아주 오랜만에 스펫츠까지 하고 찬 바람 불어오는 황량한 설원 따라 골프장이 가까운 절터고개를 지나 아만티 골프장의 산책 코스를 만나서 코를 땅에 박는 된비알을 치고 삼태봉(x684.21m)으로 올라간다.<br>
멀리 곡달산과 화야산을 바라보며 힘든 몸을 쉬고 아무래도 눈이 많아 예정했던 곡달산은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앞의 암 봉에서 얼기설기 매어져 있는 굵은 밧줄들을 잡으며 험준한 바위 지대들을 긴장해 통과해서 완만해진 능선을 타고 돌탑이 놓여있는 통방산(649.9m)으로 올라가 땅거미에 물들기 시작하는 명달리와 곡달산을 바라보며 앉아있다가 밧줄을 잡으며 내려가 삼거리에서 천안리 쪽으로 꺾어진다. <br>
깊은 눈에 빠지며 서둘러 임도로 내려가 벽계천을 건너서 천안리의 37번 도로로 올라가 잠실 버스를 탈 수 있는 맞은편의 버스 승강장을 바라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아직 일몰이 남아있어 생각을 고쳐 양떼 목장이 있는 도로를 거슬러 도로 삼거리의 한우재에서 골프장과 금강사로 이어지는 왼쪽 도로로 들어간다.<br>
곡달산 1.2km의 작은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서 마지막 간식과 비장의 콜라를 꺼내 지친 몸을 달래고 능선으로 붙어 한우재에서 오는 길과 만나 어둠에 잠기기 시작하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오늘 세 번째 만나는 된비알 능선을 힘겹게 치고 흐릿한 바위 지대들을 지나 몇 번이나 속은 끝에 곡달산(x627.9m)으로 올라가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br>
다행히 솔고개 쪽으로 깊은 눈에 어지럽게 찍혀있는 발자국들에 감사하며 희끗희끗 쏟아지는 싸라기눈을 맞고 서둘러 하산을 서두르지만 예전 기억에도 없는 험준한 암 능들이 계속 나타나 헤드랜턴까지 하고 밧줄들을 잡으며 잘못해서 절벽으로 내려가다 돌아와 놓친 등로를 간신히 찾는다.<br>
설악 일대의 현란한 야경을 바라보며 삼각점(양수420)이 있는 338.6봉을 지나 서둘러 완만해진 산길을 바삐 따라가다 엄벙덤벙하며 어느 순간에 길을 놓치지만 다시 올라가기가 싫어서 가시덤불 들어찬 지계곡을 치고 전원주택을 만나 솔고개에서 오른쪽으로 200여 미터 떨어진 37번 도로로 떨어진다.<br>
어두운 도로에서 대강 겨울 장구와 의상을 정리하고 순식간에 반대로 휙 지나가는 청평행 미니버스를 아쉬워하며 아침에 버스가 기름을 넣었던 주유소를 지나 얼마 안 떨어진 설악으로 걸어가서 우정 오던 길을 되돌아 안내해 주는 젊은이의 배려로 터미널에서 바로 도착한 버스를 잡아 조금씩 빗줄기 뿌리는 고속도로를 타고 40분 만에 잠실로 돌아간다.<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5fb1a8f3bd23d5d7c2c033b43baa6bbf60e985bf width=1024 height=683><br>
<br>
▲ 마유산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e58c35daf53c9fb8864f5b7e5edae8e044c9f570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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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fb415ce315300fbaed1f783f5b29ece716f5f5a9 width=1024 height=683><br>
<br>
▲ 마유산에서 바라본 용문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919b13afb6d2ae938f7e7cbf9c78be4674bfb049 width=1024 height=683><br>
<br>
▲ 소구니산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63d8e24ed5eae2cf8609f69ab8bbeaf417f0d433 width=1024 height=683><br>
<br>
▲ 소구니산에서 바라본 마유산과 백운봉<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f248c9b5a58023d6494de78e5e08b8106ead0f65 width=1024 height=683><br>
<br>
▲ 선어치<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89201a5b7d98619e38b18246ead9dd85f2f9eb37 width=1024 height=683><br>
<br>
▲ 중미산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2c4616ccfb3055988ab0486a31f4892c3de01667 width=1024 height=683><br>
<br>
▲ 중미산에서 바라본 마유산과 소구니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7e0c93d84c3f6ce9d5e5b539c1a655d088e138b8 width=1024 height=683><br>
<br>
▲ 통방산, 삼태봉과 곡달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0f381c6202577010baaaac195c472ec77e45c5e8 width=1024 height=683><br>
<br>
▲ 삼태봉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3c5f35ff6333dd67d23bd32454d07cf9d4bb971d width=1024 height=683><br>
<br>
▲ 삼태봉에서 바라본 통방산, 전위 암봉과 곡달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1db4ef7b887045cb0171c1b2b376d9ce4bf13637 width=1024 height=683><br>
<br>
▲ 삼태봉에서 뒤돌아본 마유산과 중미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20992e0a2036ab23977f2cc2bdbc44d937860dae width=1024 height=683><br>
<br>
▲ 전위봉에서 바라본 통방산, 화야산, 곡달산<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aac11cccb3893ce1ad47a6946a5c8ebec98d7962 width=1024 height=683><br>
<br>
▲ 통방산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f71a594090ff0bb91f23114a7c9f2e8785c41038 width=1024 height=683><br>
<br>
▲ 천안리<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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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도로에서 바라본 통방산<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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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곡달산 정상<br>
<br>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60f671bd8b61657d0f279d287c7928d849738b77 width=1024 height=683><br>
<br>
▲ 설악면 야경<br>
<br>
"><div data-ke-class="article"><b>2024년 2월 3일 (일요일)</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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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행경로</b><br>
청량리<br>
유명산휴양림(07:41-09:19)<br>
마유산(10:33)<br>
소구니산(11:06)<br>
선어치(11:50)<br>
중미산(12:35)<br>
절터고개<br>
삼태봉(15:22)<br>
통방산(16:18)<br>
천안리(17:25)<br>
한우재<br>
곡달산(18:35)<br>
338.6봉<br>
37도로(20:25)<br>
설악터미널<br>
잠실역(20:41-21:25)<br>
<br>
<b>◈ 도상거리</b><br>
19.26km<br>
<br>
<b>◈ 산행시간</b><br>
11시간 05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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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행기</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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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e5d393008f26e49177108b21ce804d9d0932578e width=683 height=102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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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휴양림 종점에서 내려 반질반질하게 얼은 가파른 능선을 타고 등산객들을 추월하며 낯익은 마유산(x864.0m)에 올라 용문산의 전경을 둘러보고 다행히 깊지 않은 굳은 눈길을 지나 소구니산(x801.3m)으로 가서 바위에 걸터앉아 설산들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고 쉬어간다.<br>
반대에서 오는 사람들을 지나쳐 20년 만에 37번 도로의 선어치로 내려가 예전의 기억대로 쭉쭉 미끄러지는 급 비탈을 힘겹게 치고 통신 탑이 서 있는 중미산(834.2m)으로 올라 지나온 능선과 양수리의 가마봉 쪽을 바라보며 다시 간식을 먹으며 쉬고 멀리 삼태봉을 향해서 북서쪽으로 들어가면 정강이까지 눈에 빠져 곤혹스러워진다.<br>
십여 일 전쯤에 사니조은님이 같은 코스로 간 것을 알았지만 족적도 없는 깊은 눈을 못 이겨 아주 오랜만에 스펫츠까지 하고 찬 바람 불어오는 황량한 설원 따라 골프장이 가까운 절터고개를 지나 아만티 골프장의 산책 코스를 만나서 코를 땅에 박는 된비알을 치고 삼태봉(x684.21m)으로 올라간다.<br>
멀리 곡달산과 화야산을 바라보며 힘든 몸을 쉬고 아무래도 눈이 많아 예정했던 곡달산은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앞의 암 봉에서 얼기설기 매어져 있는 굵은 밧줄들을 잡으며 험준한 바위 지대들을 긴장해 통과해서 완만해진 능선을 타고 돌탑이 놓여있는 통방산(649.9m)으로 올라가 땅거미에 물들기 시작하는 명달리와 곡달산을 바라보며 앉아있다가 밧줄을 잡으며 내려가 삼거리에서 천안리 쪽으로 꺾어진다. <br>
깊은 눈에 빠지며 서둘러 임도로 내려가 벽계천을 건너서 천안리의 37번 도로로 올라가 잠실 버스를 탈 수 있는 맞은편의 버스 승강장을 바라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아직 일몰이 남아있어 생각을 고쳐 양떼 목장이 있는 도로를 거슬러 도로 삼거리의 한우재에서 골프장과 금강사로 이어지는 왼쪽 도로로 들어간다.<br>
곡달산 1.2km의 작은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서 마지막 간식과 비장의 콜라를 꺼내 지친 몸을 달래고 능선으로 붙어 한우재에서 오는 길과 만나 어둠에 잠기기 시작하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오늘 세 번째 만나는 된비알 능선을 힘겹게 치고 흐릿한 바위 지대들을 지나 몇 번이나 속은 끝에 곡달산(x627.9m)으로 올라가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br>
다행히 솔고개 쪽으로 깊은 눈에 어지럽게 찍혀있는 발자국들에 감사하며 희끗희끗 쏟아지는 싸라기눈을 맞고 서둘러 하산을 서두르지만 예전 기억에도 없는 험준한 암 능들이 계속 나타나 헤드랜턴까지 하고 밧줄들을 잡으며 잘못해서 절벽으로 내려가다 돌아와 놓친 등로를 간신히 찾는다.<br>
설악 일대의 현란한 야경을 바라보며 삼각점(양수420)이 있는 338.6봉을 지나 서둘러 완만해진 산길을 바삐 따라가다 엄벙덤벙하며 어느 순간에 길을 놓치지만 다시 올라가기가 싫어서 가시덤불 들어찬 지계곡을 치고 전원주택을 만나 솔고개에서 오른쪽으로 200여 미터 떨어진 37번 도로로 떨어진다.<br>
어두운 도로에서 대강 겨울 장구와 의상을 정리하고 순식간에 반대로 휙 지나가는 청평행 미니버스를 아쉬워하며 아침에 버스가 기름을 넣었던 주유소를 지나 얼마 안 떨어진 설악으로 걸어가서 우정 오던 길을 되돌아 안내해 주는 젊은이의 배려로 터미널에서 바로 도착한 버스를 잡아 조금씩 빗줄기 뿌리는 고속도로를 타고 40분 만에 잠실로 돌아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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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5fb1a8f3bd23d5d7c2c033b43baa6bbf60e985bf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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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유산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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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e58c35daf53c9fb8864f5b7e5edae8e044c9f570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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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유산에서 바라본 용문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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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919b13afb6d2ae938f7e7cbf9c78be4674bfb049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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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구니산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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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구니산에서 바라본 마유산과 백운봉<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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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어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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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미산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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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2c4616ccfb3055988ab0486a31f4892c3de01667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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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미산에서 바라본 마유산과 소구니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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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방산, 삼태봉과 곡달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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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봉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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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봉에서 바라본 통방산, 전위 암봉과 곡달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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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봉에서 뒤돌아본 마유산과 중미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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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20992e0a2036ab23977f2cc2bdbc44d937860dae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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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위봉에서 바라본 통방산, 화야산, 곡달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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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aac11cccb3893ce1ad47a6946a5c8ebec98d7962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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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방산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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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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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21t/8556cc47a036251b544b2cec530bc2b0ab1c5109 width=1024 height=6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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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에서 바라본 통방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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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달산 정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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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면 야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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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일산행이 무박산행보다 더 셉니다.
그것도 눈 덮인 겨울 산을.
어디 무서워서 따라갈 엄두를 내지 못하겠습니다.
ㅎㅎ 별 말씀을요...요새는 러셀 조금 하면 허벅지가 땡기더군요...
어휴~~산 욕심도 많기는 많습니다.야간 산행할 각오로 곡달산까지 가셨군요.하여간 대단하신 의욕,의지입니다.
시니조은님 발자취를 반갑게 보았습니다. 곡달산 만만히 봤다가 애 좀 먹었어요...
왜 그러세요. 그러지 마세요. 5시면 그만 두고 따뜻한 궁물에 소주 한잔 하시지
그랬으면 좋겠구만... 그 놈의 욕심이...
@킬문 욕심을 버려야쥬. 허기사 저도 이틀동안 50km LSD했네요. 동아마라톤 기록욕심에
이번에는 330으로...워낙 연습을 빡세게 해서 될거 같은데...
@킬문 350또는 340
@칼바위 선배님이나 그러지 마세요 ㅋㅋ
@하늘재 환갑이라서 한번 해볼려고
눈 쌓인 겨울엔 먼거리입니다. 통방산까지 하시고 그만 하시지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본지 오래 됐구만...
따라하지 말아야 할 산행임다
난 계획도 못 잡을 산행
누가 따라 가면 어지간한데서 끈을겁니다.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칼바위 겨울 끝자락 적설이 발목을 잡습니다...
무리하시지 마시라는 ㅠ
교통편이 절묘하네요
40분 만에 도착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혹시나 구광자리 보러 가신듯 ㅎㅎ 갈수록 청춘으로 가는듯 합니다
ㅎㅎ 구광자리는...? 눈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킬문 전문가는 눈이 와야 더 잘봅니다 ㅎㅎ
ㅎㅎ 맞는 말입니다. 도사들은 따로 있어요...
아유!!
변강쇠가 따로없으시네요.
랜턴까지 키고 산행하시구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랜턴키고 산행한지가
언젠지 기억두없구
앞으로도 없을것 같아요.
이번 9일에 시간 되면 만세교로 나와라...
@킬문 삼일절도 아닌데
만세교는 왜요?
글구 랜턴도 없어요ㅠ
잠실행 버스 승강장을 바라보며 잠시 고민에 잠겼다가
다시 곡달산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다.밤이 깊은
한우재에서.
천관녀 집앞에서 말을 찔러
죽이고 발걸음을 돌린
김유신급 역사적 결단입니다.
ㅎㅎ 잘 지내시지요...? 그냥 돌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