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현장감 넘치는 마을
매곡동은 광주예술고등학교가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건축물로 신축, 예술의 도시로서의 면목을 갖춘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예술고등학교는 운암동에 있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이곳으로 이전한 것이다.
오동나무가 울창한 한적한 농촌이었던 이곳이 1979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이었다가 현재는 예술고등학교가 세워져 광주를 대표하는 학교가 됐고 내년 3월경에는 예술중학교도 개교, 매곡초, 기계공고 유치원 석봉도서관 등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동이 된다.
뿐만아니라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중외공원과 국립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 벨트 지역으로 국립광주 박물관은 신안해저유물을 비롯하여 전라남도에서 발굴, 조사, 수집된 선사시대 유물,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는 3만 4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은 기획전시를 하고 있고 1층에는 아시아 도자 문화실(도자기 속 과학), 2층은 역사문화실 1, 2와 야외전시장, 어린이박물관, 가상현실체험관 등이 있는데 관람은 2층에서 1층 순으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매곡동은 어매(於梅)와 봉곡(鳳谷)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어매마을 뒷산은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형국과 같다고 하여 ‘매화낙짓등(梅花落地등)’이라 부른다.
조선 후기 이 지역은 광주군 와지면(蝸只面)에 속했다가 서방 면에 편입되었고, 1955년 광주시에 편입되었으며 1957년 동(洞)제 실시에 따라 리(里)를 동(洞)으로 고치고, 복스럽고 길한 징조가 있는 산에 안겨 있다고 해서 매곡, 오치, 삼각동을 합해 서산동으로 하였다가 1994년 서산동과 오치동으로 분동 되었고 서산동이 다시 삼각동과 매곡동으로 분동 되었다.
조선시대 광주목 에 속했고, 와지면(蝸只面)『호구 총수』에 어매(於梅) 중외(中外) 하백(荷白)마을이 기록되어있다. 1912년 광주군 오치면(梧峙面) 어매, 중외, 백연리 일대에 해당되며 1914년 서방면(瑞坊面) 매곡리(梅谷里)가 되었다.
1997년 서산동에서 매곡동으로 독립했다. 매곡동은 옛 지명인 어매마을 어매(於梅)와 봉곡마을 봉곡(鳳谷)의 이름을 따서 1997년 서산동에서 매곡동으로 독립했다. 매곡동은 옛 지명인 어매마을 어매(於梅)와 봉곡마을 봉곡(鳳谷)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어매 마을 뒷산의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형국과 같다고 하여 풍수지리로 볼 때 ‘매화낙지등’명당이라고 한다.
매곡동은 봄이 시작을 알리는 아름답게 피는 ‘탐매마을“입니다.
면적은 1.88제곱 킬로미터, 인구는 16,112명 (2008년) 이였으나 현재 인구는 13,920명으로 법정동명과 행정동 명이 같다.
북구의 중앙 북구에 위치한 동이다. 동쪽은 삼각동, 오치동, 서쪽은 운안동, 남쪽은 용봉동, 북쪽은 삼각동 및 건국동과 접해있다.
동자봉 (154m)은 낮아 등산보다는 산책이 어울리는 산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을 위해 힐링하기 안성맞춤인 산이다. 산에 오르면 멀리 무등산이 보이고 광주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신년에 일출을 보러 많이 오른다.
1991년대부터 아파트가 들어섰다. 현재는 고층의 아파트들이 지어지면서 필라테스나 아쿠아 등이 건강을 책임지고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 국립광주 박물관이 있다.
문화재로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국보103), 김용학 가옥 (광주 민속자료 3)이 있다.
김용학 가옥은 봄이면 벚꽃이 으뜸이며 여름엔 가옥 앞 호수 백일홍의 자태가 둥근 보름달을 연상하게 하고 겨울엔 기왓장을 덮는 눈이 고즈넉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고가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쌍사자석등은 원래 광양 옥룡면 운평리 중흥산성 내의 암자 터에 있던 것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다가 1990년 8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매곡동에는 대한민국 페스츄리 명인(제19-587호로 선정된 곳으로 최고급 크루와상을
비롯 소화가 잘되는 건강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아니라 분위기 있는 카페, 다양한 치킨과 맛집도 다양하다.
21/11/15 명예기자 최효순
국립박물관
예술고등학교
첫댓글 최효순 기자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