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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향 때문인지. 아니라 해도 지나친 민족주의적 사고를 갖고 있어서 인지...
일본 애니메이션은 아예 보지 않았죠.
뭐.. 어린 시절 티비를 통해서 본
만화영화의 대부분은 사실 대부분 일본 만화를 수입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애니메이션은
딱 세 개 봤습니다.
에어리어 88, 바람의 검심 그리고 카우보이 비밥..
딱 세 개 봤는데, 모두 명작들이더군요.
그 중에 카우보이 비밥은 무척 사랑하여, 컴퓨터에 저장해 두고
종종 다시 보고 있습니다.
비밥(bebop)은 째즈의 용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애니메이션엔
주옥 같은 곡들이 많이 나옵니다. .
그 중에 아껴 듣는 곡은 이거.
Green bird- Kanno Yoko(菅野よう子)
5화에서인가?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결투를 하다가 장렬하게 성당에서 떨어지며
흐르는 곡.. 사랑하던 이와의 과거가 마치 필름 돌아가듯 비쳐지면서...
아! "천국의 문"이란 제목에서 카우보이비밥을 떠올린 것은.
이 애니메이션이 극장판으로 새로이 나왔을 때
부제가 천국의 문이라서..
이 곡의 가사는 잘 모르겠으나. 왠지...짠...함.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세요. 스무 몇 편이라서... 2,3 일 꼬박 봐야하긴 하지만...;;
greenbird.mp3
첫댓글 그래요 덕분에 좋은 음악 하나 또 알게 됬네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