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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산행사진& 여행사진 스크랩 구례 촛대봉의 올빼미바위와 하동 쌍계사 벗꽃길 - 1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100 09.04.02 00: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일자 : 09년 3월 31일 화요일

 

 - 산행코스 : 화개장터-태봉식당-가족묘지-약천사갈림길-올빼미바위-화개온천-벗꽃길-화개장터

 

 

 

쌍계사 벗꽃은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어 벗꽃피는 시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는 교통지옥이나 다름없는 곳이기에

 

평일인 화요일에 다녀왔으며 평일이지만 벗꽃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것 같습니다.

 

 

쌍계사 벗꽃은 화요일 현재 약 70-90프로 정도 피었으며 목요일경에는 만개하여 활짝핀 벗꽃을

 

감상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산행은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올빼미바위를 보고 내려와 쌍계사 벗꽃길을 걸어내려오는

 

코스로 잡아봅니다.

 

 

 

 

 오봉정사 부근의 벗꽃

화개면을 가기위해서 구례구역을 지나 구례읍 입구의 로타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사성암 가는곳으로 차를 몰아 가는데

보기좋게 핀 벗꽃이 먼저 반깁니다.

 

 

구례군 문척면의 오봉산 아래에 있는 오봉정사의 벗꽃인데 이곳 오봉정사 주위의 벗꽃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 구례지역이 벗꽃이 나무의 수령은 아직 어리지만 하동의 쌍계사 벗꽃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사성암을 오르는 곳부터 시작해서 문척면과 간전면을 지나 섬진강을 끼고 돌아 남도대교에 이르는 구간이 한적하고

또한 주위에 복잡한 시설물이 없어서 더욱 운치있고 좋은데 이곳도 구례군에서 섬진강 벗꽃축제를 하고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구례 촛대봉 산행 안내도

이곳 촛대봉과 황장산은 삼도봉에서 시작한 불무장등 능선의 끝부분으로 화개장터에서 섬진강으로 기나긴 능선을 마감합니다

어찌보면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에 있는 도계능선이기도 하지요.

 

 

 오봉정사의 활짝핀 벗꽃

 

 

 

 오봉정사 안내문

 

 

 

 

 

 

 

 오봉정사의 벗꽃을 다시한번 더 바라보며

 

 

 

 이제 간전면 소재지를 지나 남도대교를 향해 가는데 거의 만개한 개나리와 벗꽃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교통정체도 심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촛대봉을 오르기 위해 이곳 화개장터 부근의 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평일이지만 화개장터 부근은 혼잡하기도 하며

저곳 남도대교가 생긴뒤로 그나마 교통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복잡하기도 합니다.

 

 

 

 구 화개장터 옆에 있는 태봉식당에서 구례방면으로 약 30-40여미터 진행하면 촛대봉 들머리가 있습니다

 

 

 

 화개면 삼거리에 있는 태봉식당의 모습

 

 

 

 태봉식당에서 구례방면으로 가는 국도변에 피어있는 벗꽃

 

 

 

 삼거리에서 조금 진행하면 우측의 철조망 사이로 들머리가 있으며 현재는 어느 식당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철조망 앞에서 바라본 남도대교 부근의 벗꽃

 

 

 

 산행들머리의 모습인데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철조망을 통과해서 뒤돌아본 모습

 

 

 

 짧은 급경사를 약 5분여 오르면 우측으로 화개장터가 보입니다.

 

 

 

 산행시작 약 15분 정도에 있는 가족묘지를 지나며

 

 

 

 약 30여분 오르면 등산로 우측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바위에 올라서면 멀리 화개장터와 남도대교 그리고 섬진강이 조망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촛대봉 오르는 코스는 그리 조망장소는 없으며 소나무 숲길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내려다본 화개장터와 남도대교 부근의 모습

 

 

 

 등산로 주위에는 지금 만개한 진달래가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이곳 진달래는 다른곳에 비해서 유난히 색감이 좋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어서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색감이 좋은 진달래꽃

 

 

 

 조망이 별로 없어서인지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어여쁜 진달래꽃이 눈을 즐겁게 하며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꽃이 아름다우며

 

 

 

 

 

 

 

 이곳 진달래꽃은 그리 군락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인상적이어서 저의 마음에 깊이 와닿을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며

 

 

 

 

 

 

 

 

 

 

 

 어느덧 약천사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지형도에는 나오질 않아서 어느 부근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산행시작 약 1시간 정도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약하게 나마 지리산이 조망됩니다

 

 

 

 삼각점에서 바라보니 멀리 왕시루봉과 노고단 그리고 반야봉이 보입니다

 

 

 

 촛대봉과 황장산이 보이며 우측 멀리에 지리주능선도 보입니다

 

 

 

 약하게 구름에 덮혀있는 지리주능선과 천왕봉도 다가오며

 

 

 

 

 

 

 

 반야봉과 삼도봉도 당겨봅니다

 

 

 

 갈림길

이곳 촛대봉과 황장산에 오를때 마을 뒷산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묘지) 갈림길이 많이 있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니

화개온천 부근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갈림길 이정표

 

 

 

 

 

 

 

 갈림길을 조금 지나면 자연을 그대로 살린 묘지를 나오며

 

 

 

 조금 더 오르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올빼미바위에 도착합니다

 

 

 

 정말 올빼미같이 보이니 신기하기도 하며

 

 

 

 

 

 

 

 올빼미바위와 같이

 

 

 

 저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올빼미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날씨는 약간 흐리지만 그래도 지난번에 다녀온 성제봉과  출렁다리가 아스라이 보입니다

 

 

 

 

 

 

 

 뒤에서 바라본 올빼미바위

 

 

 

 올빼미바위에서 다시 조금 내려와 갈림길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이곳도 어여쁜 진달래가 반겨줍니다

 

 

 

 암튼 이곳 진달래꽃은 다른곳과 달리 색감이 좋은것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산길에 올려다본 올빼미바위

 

 

 

 가까이 당겨본 올빼미바위

 

 

 

 하산을 하니 밤나무 군락지와 고사리밭이 나오는데 주인인듯한 분이 써놓은 외인출입금지라고 써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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