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전 8시 서대문구 보건소 앞에서 7명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1명 총 8명이 서은단기의 차량을 이용해서 서산 개심사를 향해서 출발하였다.
개심사의 청벗꽃을 보여주고 싶은 현지인의 안내로 개심사의 청벗꽃을 상상하며 이동하였다.
초행길 계단앞에서 계단이 없는 길로 귀빈들을 가게한 후 먼저 개심사의 상황을 살펴보니 안내한 길로는 귀빈들과 만날 수 없어서 다시 내려오도록 안내하여 파악해 둔 길을 이용해서 차량을 이용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귀빈들에게도 청벗꽃을 볼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그런데 어딘들 계단이 없을 수 있겠는가? 손잡이가 없으니 오를 수 없다고 포기하고 서 있는 귀빈에게 양쪽에서 부축하여 마지막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결과는 억지로 일하고 있지 않았다는 자평이었다.
개심사의 겹벗꽃과 흔하지 않는 청벗꽃을 만난 후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무릎을 짚어도 좋을 과수 나무가 심겨진 밭으로 가서
쑥을 채취해서 서울로 돌아오니 21시가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