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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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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나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들2
거울마녀 추천 0 조회 2,077 20.08.04 20:4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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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04 20:49

    첫댓글 저랑 너무 비슷해요~ 아이가 첨으로 잘 잔 날 아이 얼굴 들여다보느라 너무 좋아서 저는 잠을 설쳤어요..안해본것 없이 먹이고 바르고 이름도 바꾸고 굿도 하고ㅜ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지경이에요..
    각질이 한숟가락씩 떨어져 있던날들이 떠오르네요. 귓속까지도 진물에.
    코만 반지르했던..

  • 20.08.04 20:49

    아고 엄마도 아이도 고생이 많았네요
    아이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것 같아 다행이네요
    더욱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20.08.04 20:55

    그아픔을 누가 알까?
    엄마니까 그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울음으로 삼키고...

  • 20.08.04 20:58

    나날이 더 건강하길 바랍니다.

  • 20.08.04 21:08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35298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놀아야되는 이유

    위에 링크 글 글 참조하시고요.
    아토피가 저개발국가에서는 환자가 거의 없는데 선진국일수록 아토피환자가 많다는
    통계를 보고 의학자들이 왜일까? 라는 의문을 가졌어요.
    근데 저개발국가일수록 아이들의 장에 기생충이 많이 존재하고 선진국일수록 기생충이 없죠
    그래서 그 기생충을 조사해보니 기생충에서는 아토피를 예방하는 어떤 물질을 장에다가 뿌린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기생충하면 기겁을 하지만 회충, 편충 정도는 사람한테 별 악영향도 안미칩니다.
    요즘에는 장에 문제가 생겨 자꾸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의 경우
    돼지촌충알을 투입해서 병을 고칩니다..

  • 20.08.04 21:10

    고생 많으셨네요~
    토닥토닥~

  • 20.08.04 21:11

    아토피는 절대로 청결해서 낳는 병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반대입니다.
    무조건 시골 내려가서 흙가지고 놀게하고 자연과 어울려야 그래야 됩니다.
    요즘 시골학교들 아이들 몇명없어서 완전 가족같이 지냅니다.
    제 조카 하나도 전교생 20명도 안된 시골초등학교에서 지낸적 있었는데
    그때가 학교생활중 가장 행복했다고 합니다.
    너무 청결하면 오히려 우리몸에는 유익한 균들이 없어지고 유해한 균들만 살아남아
    아토피외에 많은 질병을 발생합니다.

  • 20.08.05 11:44

    2222222
    저도 이말에 동감이요
    제 조카가 시골 흙집서 살면서
    아토피가 싹 다 나았어요

  • 20.08.04 21:16

    ㅜㅜ.
    옛날에 얼굴에 짓물 질질 나던 잠 못자는 어린 아가 안고 밤새 같이 울었던 생각 나네요. 밤 새 잠 못자고 얼굴을 엄마옷에 좌우로 비벼대는 아가 재우려고 거의 밤에 들고 재웠네요. 그땐 잠이 부족해 맨날 피곤에 쩔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 될꺼라고는 생각도 못해봤고, 누가 말 해준 적도 없었네요. 좋은 후기 감사해요.

  • 20.08.04 21:15

    최근에 듀피젠트라는 약이 건강보험적용이 되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 20.08.04 21:20

    그동안 제가 아들의 아토피에 노력 안하고 살았네요. ㅠ
    운동은 시키나 피검사에서 음식관련 없다니 안심하고 인스턴트 빵, 과자, 치킨까지 먹이고
    세제도 영유아기 지나니 어른과 같은 세제로 같이 빨고

    글 읽으며 정신차려야겠습니다.
    좀 지쳐도 집안 깨끗하게, 운동, 음식
    모두 바꾸겠습니다.

    참, 아토피 심해질 때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는 사용하지 않으셨는지요?
    아님 심할 땐 사용하시다가 괜찮아지면 끊으신건지요? ^^

  • 20.08.04 21:21

    엄마니까..
    엄마가 아니면 할수가 없네요..
    고생하셨어요....제가 눈물이 나네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어머니은혜 노래가사가 딱 맞는 분이셔요^

  • 20.08.04 21:25

    세상에나... ㅠㅜ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 20.08.04 21:26

    혹시 도움이 될지몰라서
    몇자 남깁니다
    유튜브에 '줄풀' 이라고
    검색한번 해보세요
    게르마늄 성분을 갖고
    있어서 만성피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네요
    차로 마시고 목욕도 하고요
    하루빨리 완치 되길 바랍니다

  • 20.08.04 21:26

    저의 경험으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정말 힘들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연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스테로이드 안쓰고 저는 주로 칼라민 로숀을 바릅니다. 진물이 나는 곳은 반복적으로 얇게 바릅니다. 그리고 너무 긁어서 피가 난 경우에는 포비돈 소독을 한 후 다시 칼라민 로숀을 바릅니다.

    칼라민 로숀은 어린이도 무난하다고 합니다.

  • 20.08.04 21:29

    울 큰애도 아토피 엄청 심했어요
    아기때 심했다가 자라면서 좀 나아졌는데(중간중간 고비 많았지요) 중학교 올라가더니 호르몬 영향인지 완전 뒤집어져서 고개를 못 돌릴 정도였어요(고개 돌리면 피부가 찢어짐) 가려움때문에 잠도 못자고 사춘기인데 얼굴까지 아토피 올라와서 다들 수근 거리고... 생판 첨보는 아줌마가 길에서 애한테 니네 부모는 뭐하는 거냐고 애가 이지경인데 왜 내비두냐고 하는 말을 들은 적도 몇번
    애를 그동안 내비뒀을까요?
    별별짓 안해본 게 없는데 거기다대고 참 쉽게들 말하더군요

    지금은 운동과 식이로 많이 나아졌어요
    스테로이드도 안 썼고 유명한 피부과 로션도 안 쓰고 순전 관리로 나아졌습니다
    그동안 과정 생각해보면 애 고생하는거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오만 공부 다해가며 보살피는데 뭣도 모르고 병원가라 무슨 약 써봐라 하는 사람이 제일 싫었어요
    겪어본 사람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 20.08.05 00:28

    에휴 맞아요 저도 참 많이 겪어서 그 심정 알겠어요

  • 20.08.04 21:33

    조용히 기도합니다~~~

  • 20.08.04 21:36

    세상에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ㅠㅠㅠ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저희 아들도 아토피가 심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는 양반이었네요ㅠㅠ

    운동..그렇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음식이 제일 중요한지 알았어요. 요즘 훨씬 좋아졌는데 제가 관리를 잘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운동을 해서 그럴수 있겠네요. 앞으로 운동은 무슨 일이 있어도 꾸준히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글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 20.08.04 21:46

    저희 아이도 생후 6개원부터 식품 알러지. 돌때에는 아토피..시작..
    옷은 무조건 면으로만 오래된옷을 입히고..
    그래도 지금은 감사하게도 좋아졌네요..
    잠잘때 저는 아이를 품안에 안아서 잤네요..
    아이가 못 긁게하려고..
    그리고 아픈아이로 장사를 하려는 나쁜 장사치는 싫어요..
    저희도 이쪽 저쪽 많이 들락 거렸네요..

  • 20.08.04 21:46

    아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 20.08.04 21:52

    전 새발의피네요ㅠ
    7-8세, 17-18세 두번 짓무르는 아토피, 지금 거의 나아가고 있어요.
    어느날 장갑끼고 자고 양말끼고 자고...왜냐고 물어보니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긁는다고.
    밤새 옷에 눌려진 짓물이 옷이나 붙어서 떼지면서 다시 짓물시작의 반복
    저도 운동 효과 봤어요.
    축구클럽 가입해서 햇빛에서 뛰어다니게 하고서 어릴적 아토피가 나은거 같아요.
    얼른 싹 나아서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기도합니다.

  • 20.08.04 21:56

    아이와 엄마 너무 고생하셨네요. 끝이 좋아 보는 제가 안도하게 되네요.

  • 20.08.05 01:53

    지금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어릴때부터 심했어요. 피부는 너무 따끔거리고 가려웠죠. 스테로이드 연고는 늘 상비하고 가장 큰 걸로 급한 불을 껐지만 한번은 외국에서 너무 심해 얼굴 피부가 햇볕에 장기 노출되서 벗겨지는 것 처럼 너덜 해져서 비싼 생 돈 주고 피부과 간 적도 있어요.
    1. 오염이 덜된 환경 (매연이나 담배 피우는 사람들 적은 곳)
    2. 인스턴트 음식은 가능한 X
    3. 가습기+천연비누& 도브비누+베이비오일
    4. 전신 목욕은 미온수로 적은 횟수
    5. 스트레스는 가능한 적게요.

  • 20.08.05 07:56

    아토피에는 노각즙을 짜서 마시고 바르면 좋다고 합니다 한번해보서요

  • 20.08.05 08:00

    마트에가면 지금제철이라 많이팔아요 늙은오이라고 하나요 예전에 어느아버님이 아토피가 너무심한 아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노각이제일로 효과있다고 널리 널리 얘기좀해달라고했어요

  • 20.08.05 08:42

    하...고1 울아들도 그래요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제가 해줄수있는게...많이 없어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옷 사고싶은데요 어디서 살수있나요?

  • 20.08.05 11:46

    가슴이 넘 아프네요,,,,
    온갖 것 다 해보셨겠지만,,,,,,
    황토가 정말 효과는 좋다더라구요
    벽에 황토흙 바르는것도 하셨나요?
    제 조카가 시골 흙집서 내려간지
    6개월만에 아토피가 다 나았어요

  • 20.08.05 11:52

    병은 소문내는거라고 ~~ 본인에게 맞는방법 잘찾아보시고 일상생활이 편안해졌음 좋겠네요 우리아들 거북이등처럼 갈라지고 피고름 흘릴때 루이보스티 녹차물에 목욕하면 넘 조아지곤 해요 전 항생제 전혀안쓰고 이렇게 고쳐 지금은 흔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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