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IMAX 크기는 절반 가격은 2배

[김태희전남친]

CJ CGV ‘아이맥스’ 기준미달 불구 티켓가격은 2배
국제 표준보다 폭·높이 각각 부적합… 소비자들 ‘엉터리’ 관람 원성

2013.09.06

김태환 기자 | thkim@cstimes.com

▲ CGV ‘아이맥스(IMAX)’ 영화관(홈페이지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CJ CGV가 최대 시야각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자랑한 ‘아이맥스’ 스크린이 국제 기준 규격에 미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일반 상영관을 이용할 때 보다 티켓 가격은 2배 가까이 높게 책정돼 있지만 사실상 소비자들은 ‘엉터리’ 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CGV 아이맥스, 알고 보니 기준 미달? 

 

최근 직장인 김모(서울 동대문구)씨는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CGV 아이맥스관을 찾았다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 시야에 꽉 차는 화면을 기대했지만 1주일 전 방문했던 63시티 아이맥스관보다 화면 크기가 작았던 것. 

 

실제 63시티 스크린 크기는 폭 24m에 높이 18m지만 왕십리 CGV는 폭 21.3m, 높이 13.5m였다. 

 

김씨는 “아이맥스 화면은 다 같은 크기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생동감을 극대화 한 스크린이라고 해서 비싼 돈을 내고 보러 가는데 영화관마다 제각각이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GV가 운영하는 아이맥스관 내 스크린은 표준 크기보다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맥스는 ‘아이 맥시멈(Eye Maximum)’의 줄임말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의 시야각을 뜻한다. 일반 상영관보다 훨씬 큰 스크린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아이맥스사가 제작, 일반 상영관에 비해 화면은 10배 정도 크며 표준 규격은 폭 24m, 높이 18m다. 

 

높은 해상도와 고출력 음향으로 최상의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CGV 측은 홍보하고 있다. 아이맥스 관람료는 일반 상영관 8000~9000원에 비해 2배 가량 비싼 1만7000원이다. 

 

문제는 CGV가 운영하는 아이맥스관 스크린 크기가 제각각일 뿐만 아니라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용산점 폭 18.3m 높이 9.9m △상암점 폭 14m 높이 7.6m △왕십리점 21.3m 높이 13.5m △영등포점 가로 31.4m 높이 13m였다. 

 

지방은 △수원점 폭 16.2m 높이 8.7m △인천점 폭18m 높이 9m △광주점 폭 18m 높이 9.5m △대구점 폭 20.4m 높이 11m △센텀시티(부산)점 폭 27m 세로 11.2m다. 

 

◆ “아이맥스사가 직접 설치, 규격 어기지 않았다” 

 

스크린 폭은 14~24.4m, 높이는 7.7~13.5m로 천차만별이었다. 

 

소비자들이 아이맥스로 알고 이용하는 상영관이 실제는 아이맥스가 아닐 수 있다는 얘기다. 최적화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기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업체 측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CGV 관계자는 “아이맥스 영화관은 철저히 아이맥스사에서 실사, 건물과 환경에 맞는 최상의 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아이맥스사가 직접 관리를 하는데 규격을 어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맥스 국제 기준은 기존 필름 상영 때 설정된 것”이라며 “디지털 상영으로 전환되면서 무의미한 규격이 됐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컨슈머타임즈-

[헤이~존슨~]

궁금한게.. 왜 63빌딩은 아이맥스영화를 상영하지 않을까요?

[진짜배고파요]

63빌딩 관람객의 관람 코스중 하나로 작동하는거라... 일반적인 영화 상영과는 좀 거리가 있는거 같아요. 63빌딩에 영화 한편 보러 가기에 교통도 별로구요

[달달아동달아]

아이맥스사와 CGV와는 독점계약입니다. 다른곳에서는 상영 못합니다.

[민댕이]

왕십리가 제일큰줄 알았는데 아니네

[큐피]

어쩐지 대전 차이가 없더라...

[v쿠키v]

서면-_-^

[마비올라]

영등포가 저리컸나

[ChelseaFC]

영등포점 가로 31.4m 높이 13m였다. <-- 이거는 스타리움입니다 기자는 알고 쓰지 -_-

[신의감각]

요새 영화관은 아이맥스 뿐만아니라 일반 상영관도 화면이 너무 작습니다. 가장 크다는 곳도 예전 재개봉관 화면보다도 작음. 영화관에서 볼 맛이 안남.

[고촌치킨]

그럼 아직도 63아이맥스가 제일 크다는 얘기인가요?

[말많은벙어리]

63아이맥스는 일반영화 상영안합니다. 울산아이맥스가 제일 커요. 뭐 왕십리 아이맥스도 작은건 아니지만... 뭔가 압도적인느낌이 덜하긴 하더군요

[핑크두꺼비]

옛날에 광주 극장이 스크린 젤 컸었는데 요샌 아이맥스니 머니 말만 번지를 하고 화면은 거기서 거기 같음

[대음순]

수원아이맥스 완전 쓰레기

[면발의꼬봉이]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ChelseaFC]

지금까지 아이맥스 관람 많이 했지만 돈값 한것은 다크나이트라이즈 라이프오브파이 그래비티 밖에는 없습니다... 아바타 다크나이트는 안봐서 패스...

[신성한영혼]

역시 국내 대기업들은 여전히 국민을 개호구로 아는구나.. 영원불멸의 법칙이네..

[거침없이하이]

울산 삼산 아이맥스에서 퍼시픽립 봤었는데 볼만 합디다...단점은 눈에 다 안들어옴...

[고갱님]

삼암 어쩐지 ㅅㅂ 작드라

[존슨의가래침]

그래비티 앞에서 두번째 앉아서 봐봐..
멀미나..

[보쌈정식]

아유 상암서 봤는데 돈 아깝네.

[마음만은 프로]

대전... 슈밤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