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목대로 연말정산을 해 보니 세금을 다 환급 받게 나오는데요.</P>
<P>요즘 다들 연말정산을 해 보고 환급액이 작다느니 더 내야한다느니 뉴스에 많이 나오고 법을 새로 바꿔서 5월에 다시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내가 해 보니 이상하게 올해 낸 세금을 다 환급받아요. 머가 잘못된건 아닌지 여기에 올려봅니다.</P>
<P>우린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상에서 화일을 받아 내가 직접 화일을 업로드하고 기타 기부금 등은 추가로 입력해 놓으면 나중에 담당자가 확인하고 확정해 주는 방식인데요.</P>
<P>화일을 받아 업로드한 후 모의연말정산을 실시하면 세금이 다 환급됩니다, (아직 입력하지 않은 기부금이랑 아이 교육비도 있거든요.)</P>
<P>정확히 확인은 하지 않았는데 보수야 작년보다는 올랐을거고 인적공제도 작년과 똑같아요.</P>
<P>보험료나 건강보험료, 연금저축 등도 작년과 비슷하고 작년보다 많이 나온건 의료비 정도인데 500만원 정도로 작년보다 200만원 더 지출했네요. 물론 부모님 의료비라서 공제가 더 많이 된다고는 하지만 소득에 비례해 공제해 주기 때문에 크게 작용은 안 할것 같은데...</P>
<P>근데 신용카드공제 부분서 작년분과 비교하여 추가공제해 주는 부분이 새로 생긴 거 같긴하네요.</P>
<P>그래도 뭐 작년과 비교하여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도 비슷한데요. 200만원 정도 더 사용하긴 했네요.</P>
<P>제 연봉은 현재 보니 5천만원이 좀 안 되네요.</P>
<P>작년에 낸 소득세는 24만원 정도 되네요. 제가 부양가족이 많고 부모님 두분 다 경로우대 받아 연말정산시 소득세를 크게 내진 않긴한데 세법이 바뀌어 다들 많이 낸다고 떠드는데 전부 환급 받으니 뭐 잘못한거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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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썼으면 많이 환급 받으셔야죠
이번바뀐세법에선 세율에 따라 체감하는게 달라요
인적공제 항목이 많아서 소득금액 자체가 낮을거고 제일 낮은 세율6%적용되는 소득금액이면 작년보다 유리해요^^
저도 남편꺼 해봤더니 전액 환급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걸 다 믿어야하나 생각중이요..
부양가족이 많고 의료비도 많으시군요..축하드립니다
아시겠지만, 그간 공제한도가 충분히 오버된 상태이고,이번에도 충분히 오버된 상태이기에 많이 돌려받으시는거 같아요...인적공제 항목 이거 적지 않거든요...부양가족(부모님 등) 못 올리는 사람도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