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PC게임과 Xbox360게임들을 위한 TV를 구매하려고 마음만 약 7-8개월 먹고 있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Full-HD TV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거실에는 영화용으로 약 3년전에 큰돈주고 구입한 삼성 61인치 DLP 프로젝션을 사용중인데 720P까지만 지원하고 또 프로젝션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역시 영화보기에는 부드럽고 큰 화면이 더 제격인 것 같아서 영화용 TV로는 아직까지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구입조건을 Full HD를 지원하는 제품에 게임용으로 주로 사용할것이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결정하고 눈치만 보다가 처음엔 옥션에서 이벤트를 했던 UTUS 42인치 Full-HD제품을 구매 했다가 LCD패널 문제로 한차례 교환 후 약 보름만에 환불하고 다시 구매하게 된 제품이 디지털디바이스 46인치 (모델명 468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UTUS Full-HD 42인치 제품을 약 보름가량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디지털디바이스 제품과의 장단점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1. 외관
스피커가 하단에 위치한 스타일이라 첫눈에 보기에는 스피커가 양쪽에 달린 제품과 비교해서 그리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체가 무광블랙의 프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제품의 열전도에는 별로일테지만 대신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소기업에서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디자인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는 실물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외관의 재질도 싸구려티가 나지 않는 프라스틱 재질인 것 같습니다.
UTUS제품의 경우 스피커가 하단에 위치한 형태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4680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외관을 구성하는 프라스틱 재질이 UTUS 42인치의 경우 좀 싸구려 티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단점이 느껴 졌었습니다.
2. 입력단자
HDMI단자 2개, 컴퍼넌트 1개, D-Sub 1개, 안테나, 광출력, AS포트 등을 지원합니다.
UTUS42의 경우는 비슷한 레이아웃이지만 HDMI단자를 1개만 지원합니다. 참고로 언뜻 보니 UTUS제품의 경우에 똑 같은 42인치 제품을 HDMI 2X, 컴퍼넌트 2X로 바꾼 제품을 새로 출시한 것 같더군요.
단자들이 일반적인 경우 처럼 뒷면 하단을 향해 위치해 있어서 역시 벽걸이로 사용할 경우는 단자 연결에 애먹을것 같습니다. 옆면 단자는 둘다 지원하지 않습니다.
3. 패널의 느낌
(불량화소과 빛샘현상)
UTUS42의 경우는 LG패널을, 4680의 경우 삼성패널을 사용하고 응답속도나 명암비, 색상 등의 스펙은 거의 비슷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패널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일단 불량화소나 빛샘의 경우 동호회에도 여러 번 거론되었던 것 처럼 LG패널이 좀 더 문제가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UTUS42의 경우에 초기제품의 불량으로 한차례 교환받아서 총 2개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고 4680의 경우도 초기불량 때문에 한차례 교환받아서 총 2개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물론 2개 사용해 보고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UTUS42의 경우 2제품 모두 빛샘과 불량화소의 정도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하나는 불량화소 약 4개 정도인 반면 빛샘의 정도가 너무 심했었고 하나는 약간 심한 빛샘정도에 불량화소가 무려 15개가 넘는 제품이었던 반면에 4680의 경우 2제품 모두 빛샘과 불량화소가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검정색 화면일때 전체적인 화면의 균일도나 표현력은 삼성패널을 사용한 4680이 월등한 수준입니다. UTUS42의 경우는 검정색이 정확히 표현되지 못하고 어두운 회색처럼 느껴지는 반면 4680의 경우는 비교적 거의 검정색으로 표시됩니다. 흰색화면의 균일도는 양쪽 다 비슷한 것 같구요. 이부분은 LG패널과 삼성패널의 차이점이라고 보여지네요.
(화면잔상)
반면에 디지털디바이스 제품의 경우에 정확히 언제 제조된 어떠한 삼성패널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응답속도가 8ms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반해 화면 잔상이 꽤 심한 편입니다.
밝은 색깔의 물체가 움직일 때 검정색 그림자가 따라다니는 그림자 현상이 심한 편입니다.
LG패널을 사용한 UTUS42의 경우 8ms라고 표기된 응답속도와 거의 비례하게 화면의 잔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4680의 경우는 솔직히 8ms인지 확신하지 못할정도로 화면잔상이 생깁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TV를 볼때는 잘 못느끼지만 Xbox게임을 할때나 PC연결로 PC게임을 하게 되면 확실히 UTUS42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을 못할정도로 심한것은 아니구요 제가 좀 민감한 눈인지 모르겠지만 차이는 느껴지는 정도이고 Screentest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잔상비교를 해봐도 지금 사용중인 12ms스펙의 모니터보다 잔상이 좀 더 심한 느낌입니다.
TV나 영화를 시청할때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도이니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되겠지만 저처럼 게임을 위주로 하거나 PC를 위주로 사용할 경우 화면잔상에 민감하신 분들은 어쩌면 불만스러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밝기와 명암비)
대체로 밝기는 UTUS42제품이나 4680이나 비슷한 정도이고 충분히 밝은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시간이나 또는 환하게 불을켠 상태에서도 밝기를 최대한 올릴경우 꽤 눈부신 수준의 밝기가 나옵니다. 양사제품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암부의 표현력의 경우는 삼성패널을 사용한 디지털디바이스 제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UTUS42의 경우 어두운 화면에서 암부의 표현이 약해서 다 검게 보이는 반면 4680의 경우는 그런 현상이 덜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DTV등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끼지만 PC입력을 통해서 살펴본 결과는 꽤 차이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DTV, TV 및 설정메뉴
(DTV시청 느낌)
FullHD TV의 경우는 사실 제대로된 소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반 공중파 HDTV만을 신청했을때의 느낌은 사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HD가 아닌 아날로그 TV의 경우는 화질이 정말 안좋게 보이구요 HD방송의 경우 양쪽 제품이 거의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 디지털디바이스 제품의 경우가 좀 더 노이즈가 많게 느껴졌습니다.
대신 DTV에서 채널을 전환할 때 UTUS42의 경우는 딜레이가 4680에 비해서 훨씬 긴 느낌이었습니다. 양쪽 제품 모두 LG5세대 수신칩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고 또 양쪽 제품 모두 DNIe와 같은 화면개선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뉴설정)
사용자 메뉴의 경우 양쪽제품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UTUS42의 경우 메뉴디자인이 너무 안좋더군요. 마치 테스트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의 조잡한 메뉴구성 및 디자인이었고 4680의 경우는 그래도 꽤 이쁘장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외부입력기기 소스전환을 할때도 UTUS42의 경우 그냥 파란색 사각형에 소스만 표시되고 또 표시되는 위치도 중앙도 아닌 약간 옆으로 비껴난 상태에서 표시되는 반면 4680의 경우 오른쪽 하단에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사실 사용상으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그냥 보기에 UTUS42의 경우는 좀 성의가 없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5. 입력단자별 외부입력 사용느낌
사실 제 경우는 DTV시청보다는 주로 PC와 Xbox360의 연결을 위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Xbox360의 D-Sub 입력)
D-Sub입력으로 Xbox360의 1080P를 지원하지 못합니다. 1080P로 D-Sub입력을 하게 되면 화면에 입력신호초과 라는 메시지가 뜨고 화면은 출력되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상태에서 화면이 양옆으로 아주 길쭉하게 표시되며 화면위치 조정등을 이용해도 정상적인 화면을 출력할 수 없습니다. 이는 UTUS42의 경우도 마찬가지 현상이었습니다. 입력신호초과라는 메시지만 없을 뿐 화면이 양옆으로 늘어져서 올바른 화면으로 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Xbox360 컴퍼넌트 입력)
여기서 4680제품에 대해서 가장 크게 실망했습니다.
먼저 UTUS42의 경우 컴퍼넌트 1080P로 연결했을 때 1:1매칭된 화면을 출력합니다. 그래서 메뉴상에서는 화면의 상하좌우 위치 조정메뉴 자체도 안뜨고 딱 맞게 출력됩니다.
그러나 4680의 경우 1080P로 연결했을때나 또 그 이하의 해상도로 연결했을때에도 일단 1:1매칭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버스캔되어서 출력되므로 화면의 상하좌우가 기본적으로 짤리게 되고 또 화면도 깨긋하게 출력되지 않고 뿌연느낌이 납니다. 색상도 탁한 느낌이 나구요.
만일 제가 UTUS42의 컴퍼넌트 연결로 1080P 1:1매칭 화면을 보지 못했다면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UTUS42의 컴퍼넌트 1080P 1:1매칭화면을 보고난 후에 보았을 때 그 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UTUS42의 컴퍼넌트 1080P는 색상도 굉장히 맑고 화면도 깨끗한 반면 4680의 경우 탁한 색상과 뿌연 느낌의 화면이 꽤 큰 차이가 나더군요.
또한 4680의 경우 컴퍼넌트에서 1080P로 Xbox360을 연결하면 어두운 부분에서 전체화면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또 암부에서는 희미하게 가로로 선들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다.
첨엔 특정제품의 불량일까 생각도 해봤는데 한차례 교환한 제품도 똑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특정제품의 문제는 아닌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Xbox360의 경우는 컴퍼넌트 1080P로 사용하기가 힘든상태입니다. 다른 소스로 컴퍼넌트 1080P를 연결할만한 기기가 없어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차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컴퍼넌트 1080P의 1:1매칭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제가 메일로 문의했는데도 답변이 없고 또 A/S센터 같은 경우는 통화해 봐도 솔직히 말도 잘 통하지 않구요^^. 요즘은 상담원이 사용자보다도 정보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결과적으로 4680의 경우 D-sub입력, 컴퍼넌트입력 양쪽 다 Xbox360의 경우는 1080P를 지원하지 못하는 상태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컴퍼넌트 입력의 경우 1080I나 720P의 경우는 이상없이 잘 출력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오버스캔되어 출력되므로 화면이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꼭 추후에 펌웨어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PC HDMI 입력)
먼저 UTUS42의 경우나 디지털디바이스4680의 경우 모두 PC-HDMI입력에서의 1080P 1:1매칭을 지원합니다. 두 제품 모두 아주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UTUS42의 경우는 PC부팅화면도 출력되는 반면 4680의 경우 PC의 부팅화면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PC의 바이오스 셋팅등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UTUS42의 경우 PC-HDMI입력에서 보다 많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PC에서 게임을 할 경우에 보통 1920-1080의 해상도로 게임을 하는 경우보다는 더 낮은 해상도에서 게임을 주로 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4680의 화면상태가 훨씬 좋았습니다.
보통 저는 게임의 경우에는 1600-900 해상도를 이용하는데 UTUS42의 경우는 화면이 약간 흐린 반면에 4680의 경우는 1600-900 해상도에서도 마치 1920-1080에서의 1:1 매칭화면처럼 굉장히 선명한 화면을 지원합니다. 아마도 1080보다 낮은 해상도 중 일부도 네이티브로 출력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양 제품이 장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6. 기타
리모콘의 편의성의 경우는 거의 비슷한데 UTUS42의 경우는 외부입력기기간의 이동을 위해서 선호입력포트를 3개 지정해 놓고 선호입력 버튼을 통해 3개의 입력포트를 로테이션 해주는 기능이 있는 반면 4680의 경우는 그러한 선호입력 기능이 없는 대신 외부입력버튼이 더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680의 경우 리모콘 반응이 꽤 느리고 때로는 한번 눌렀는데 입력이 두번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부분이 좀 불편하더군요. 제 경우는 TV로는 거의 사용을 안하지만 TV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 채널변경시에 이러한 입력반응의 딜레이와 오입력 때문에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작은거지만 UTUS42의 경우는 외부입력기기가 꺼져서 신호가 없을 때 10분후 자동으로 TV전원을 꺼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참 편했던 것 같습니다.
디지털디바이스 4680의 경우 처음 구매했을 때 스피커에서 웅웅 거리는 낮은 노이즈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현상과 외부입력기기를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고 DTV로 전환할 때 DTV기능 전체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현상등이 있어 교환 받았는데 이 부분은 개선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PC-HDMI입력상태에서 한번씩 화면에 가로로 파란색줄들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서 TV를 껐다가 켜야 하는 버그가 있더군요. 이 버그는 사용해본 2대 모두 동일한걸로 봐서 아마 뭔가 버그가 있는 것 같습니다. UTUS42의 경우 이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제 PC의 문제나 비디오카드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자잘한 버그들과 또 컴퍼넌트입력이나 D-Sub입력에서 1080P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 등은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FHD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고해상도의 외부입력이 중요한 분들도 많을텐데 게임기나 PC입력과 같은 부분에서 버그나 미비한 점이 많은 것은 꽤 불만스러운 점이네요.
주로 제가 사용하는 환경인 게임기연결 및 PC연결을 위주로 장단점을 서술해서 또 다른분들께는 크게 관심 없는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7. 장단점 정리
() 장점, 특징
1. 저렴한 중소기업 제품중 드물게 삼성패널을 사용하는 제품
2. 상대적으로 뛰어난 암부표현력, 검정화면의 균일성
3. 중소기업제품들 중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및 2개의 HDMI 단자를 제공
4. PC-HDMI입력시 1920-1080 및 이하 해상도에서도 1:1매칭과 같은 선명한 화면을 보여줌
5. 메뉴디자인이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고 메뉴지원이 충실한편임
() 단점, 개선점
1. 화면 잔상이 최신패널들에 비해서 심한 느낌
2. Xbox360 컴퍼넌트 연결 및 D-Sub연결에서의 1080P 미지원
컴퍼넌트 입력시 1080P 1:1매칭 미지원 (이부분은 심각하며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점)
3. PC-HDMI입력 상태에서 가끔 화면에 심하게 많은 가로줄이 생기는 버그
4. PC-HDMI입력시 지원해상도가 적어 PC의 경우 부팅화면이 보이지 않는점
5. 리모콘 입력시 딜레이 및 입력이 잘 먹지 않거나 오입력되는 부분
첫댓글 티비보다 레이싱시스템(?)에 눈이 먼저 가네요....진짜 잼있겠는데요-0-
우와...레이싱 게임 매니아신가보네요...시스템이 너무나 멋집니다..;;
저같은 초짜에게는 저 레이싱게임을 위한 장비들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네요.......열정이 대단하신 분인듯....
참 좋은 글과 멋진 시스템이십니다.^^ 근데, 메뉴화면 디자인이 거의 대부분 제품이 다 비슷한 것이... 같은 AD보드를 쓰는 것일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암실에서의 빛셈이 궁금하긴하지만요^^;;; 그런데 잔상현산이 많이 심한가요 저도 게임 위주로 구입하려고 찾는중인데...
비디오 게이머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_^b
흠... 저도 4680 사용중인데, 부팅시 첫 로고화면은 물론이며 바이오스도 전혀 문제없이 꽉 차게 잘 나옵니다. 윈도우즈 부팅 화면도 모두 잘 표시되고 종료시에도 모두 잘 나옵니다. 리모콘 오입력은 없으나 딜레이는 조금 있는 듯합니다. 삼돌이는 제가 없어서 확인 못했었고, 다른 부분은 전체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지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