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아침 6시 10분!
방금 최경주 선수가 [페덱스 컵] 2R 경기를 ‘단독 선두’로 끝냈습니다.
물론, 후속조의 성적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놀랄만한...경이로운 기록입니다.
....놀랍다니, 왜?
[페덱스 컵]에서 우승은 곧 ‘돈 방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대회 자체의 상금 이외에도, 1,000만 달러(110억 원)의 보너스가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페덱스컵]은 지난 2007년에 창설되어
2007년 : 타이거우즈 우승
2008년 : 비제이 싱 우승
2009년 : 타이거 우즈 우승
2010년 : 짐 퓨릭이 우승한 바 있습니다.
[페덱스 컵]이란, 미 PGA 투어 정규시즌이 끝나게 되면, 연속하여 4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이 4개의 대회에서 얻은 ‘페덱스컵 포인트’가 가장 많은 사람이 우승 보너스를 가져가게 되어 있는 제도입니다.
2011년의 [페덱스 컵] 대회는, 이미 3차 대회까지 마쳤습니다.
* 1차대회 : 바 클레이 대회 (정규 투어의 성적순으로 뽑아, 125명 출전)
* 2차대회 : 도이치 방크 대회 (100명 출전)
* 3차 대회 : BMW 대회(70명 출전)
* 4차 대회(최종전--> 진행 중) : 투어 챔피언쉽(30명 출전)
4차 대회에는...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양용은 선수만 자격을 얻어 출전하였고,
‘컷 오프’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상금은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금년도 [페덱스 컵 대회]의 우승후보로는 최경주 선수가 이미 손꼽히고 있었습니다.
3차 대회까지 순위는 13위 정도였으나, 심리적 부담이 없기 때문 ‘마음 놓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만일, 최종 4차전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하게 되면....
물론, 다른 선수와의 '페덱스 포인트'를 비교해야 하겠습니다만,
<종합 우승>이 거의 확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경주 선수가 3R, 4R에서도 끝까지 이 성적을 유지하여 <종합 우승>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바늘귀 뚫는 것 같은 미 PGA에서, 이토록 놀라운 성적을 올리고 있는 최경주 선수는
분명, 모든 골퍼의 존경이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첫댓글 대한민국의 자랑 이지요...꼭 우승햇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
네, 간절한 마음으로 나머지 라운드를 지켜봐야 하겠네요을 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겠으니
명예와 부는 물론
최경주 선수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염원합니다
정말 대단한 최경주 선수입니다 ..대한민국위 자랑이기도 하지요~ 남은경기 파이팅하면 지켜봅니다~~^^*
우리 모두 응원 합시다
정말 대단하지요.....우리의 희망 최경주....
20여년전 제가 첨 골프에 입문했을때..서울 방화동에 있는 개화골프연습장 에서 레슨을 받았는데요
그때 최경주 선수가 그기서 볼보이 하고 있었어요. 그랬던 친구인데......ㅎㅎ 정말 대단해요..최경주 화이팅......1
불새도 응원과 박수를 보냄니다~~~
최경주~아자,아자~!!
최경주 화이팅 우승을 기원합니다
힘찬 화이팅으로 우승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