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1일차(보리암 상주 독일마을)

[산나물무쳐]

5시간 걸려 낮 12시에 도착해 보리암 제2주차장으로 가서 산을 탔어요. 20년전에 1주차장에서 시작해 너무 힘들게 간 기억이 있는데 거리는 훨씬 짧아졌지만 스무살이나 늙어버려서 여전히 보리암은 힘들었어요.

쌍홍문보러 내려갔어요.

금성산장까진 힘들어 못갔어요. 

미조식당에서 멸치쌈밥정식먹고 상주해수욕장 갑니다.

달콤추천 맛집들은 수요일 휴무가 많아서 못갔어요ㅠㅠ

숙소가 있는 독일마을로 고고~

저녁은 숙소근처 쿤스트라운지에서 독일맥주랑 소시지랑 학센 먹었어요. 학센은 고기냄새 나서 제입맛엔 별로였어요.

건물 예쁘고 뷰맛집이에요.

만하임펜션 보라방 오션뷰에요.

베란다에 불멍기계 있어서 좋았어요.

구불구불 S자 산길 운전과 오르락내리락 지형에 피곤해서

열시반부터 곯아떨어져 꿀잠 자서 다음날 컨디션이 좋은 경험을 했네요. 진짜 잠이 보약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오히려 안피곤해요.

[북극곰은사람을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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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무쳐]

죄송합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다음엔 잘 확인하겠습니다

[달나무]

보리암 기억나네요
좋은추억...또 가보고싶지만 엄두가 안나요

[산나물무쳐]

전 담에 남해 가면 보리암만 가고 싶어요.

[별유]

독일마을 외국에 온듯 바다배경 사진 멋집니당!💘💞

[산나물무쳐]

마을 예뻤어요~독일맥주도 맛있고 독일마켓 가게도 재밌었어요.

[큐티푼수]

여기서 멀리 보이는 바다가 참 멋지고 이뻤어요 마을도 멋지고 이쁘고 또 가고 싶어요

[산나물무쳐]

오르락 내리락 경사가 심해서 구경다니다 말았어요 ㅎ 바다 예뻐요

[뒹굴뒹굴]

남해는 언제가도 참 좋아요.
곳곳에 크고 작은 해변도 많고
은근 맛집도 많더라구요.

[산나물무쳐]

전 보리암이 젤 좋았어요~운전하기도 빡세구요. 예쁜데 힘든 지형이였어요.

[행복한여자]

낭편과 연애초기에.. 여름날 저질체력을 이끌고 가서 토할뻔 했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좋았던곳.. 사실..그날은 이런 풍경은 다 담지 못했지만 달곰님 사진으로 추억을 포장해봅니다. 감사해요

[산나물무쳐]

으앜 여름이라니 벌써 지치네요. 저도 이십년전 보리암이 너무 힘든데 멋졌던 그러나 너무 힘든 곳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향수선화]

보리암 마을버스 타고 올라가서 금정산장도 가고 쌍홍문도 가고 경치가 정말 좋아요

[산나물무쳐]

산장도 가셨군요~0.2키로를 못올라가서 포기했어요. 넘 아쉬워 담엔 보리암만 오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운...]

저도 작년에 남해 가족여행가서 보리암 독일마을 상주해수욕장 다 다녀왔어요~사진보니 그때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여^^

[산나물무쳐]

남해 예쁘고 환상의 커플 촬영지라 더 기억에 남아요.

[Eunoia]

보리암 너무 좋아하는 사찰이에요. 남해 금산 또 가고 싶네요.

[산나물무쳐]

보리암이 제일 좋았어요.
저에게 남해는 보리암이에요♡

[사탕]

맑은날 보리암 다시 가보고 싶네요. 비오고 안개낄때 가서 앞이 안보여 제대로 못보고와서 아쉬웠어요.ㅠㅠ

[산나물무쳐]

정상도 가고 싶었는데 5시간 운전하고 오른 터라 쌍홍문까지밖에 못가 넘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