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와 동시에 한국은행에서 대출제도 개편한단 내용이 돕니다. - 이 와중에 대출금리 낮춤 - 새마을 금고든 뭐든 터지면 한국은행이 막아줄 것임 - 100조 마련해놨으니 대출만기 못 지켜도 3개월까지는 기다려줄께 아주 유동성이 춤을 추네요. 새마을 금고 예금 괜히 뺐네요. 한국은행이 다 막아줄거인디 ㅠㅠ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 주요 개편 내용
1. 상시 대출제도 적용 금리 하향 조정 기존: 기준금리 + 100bp → 변경: 기준금리 + 50bp
2. 적격담보범위 확대 기존 적격담보 + 공공기관 발행채(9개 공공기관, 기타 공공기관), 은행채, 우량 회사채, 지방채 ※ 9개 공공기관: 한전, 토공, 철도공단, 중소벤처기업공단, 까공,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예보 ※ 우량 회사채: 만기 5년 이내 AA- 이상
3. 대출만기 연장 기존: 1개월 범위 → 변경: 3개월 범위
4.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문제 발생 또는 발생 가능성 높아지면 은행과 동일한 상시 대출제도 적용 ※ 상호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
□ 시행일
7/31(지방채, 기타 공공기관 발행채, 우량 회사채 적격담보 포함은 8/31)
□ 시사점
1. 새마을금고 등 한은이 지원할 수 없었던 금융기관들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졌음
2. "터지면 막아주겠다"라고 보면 될 듯
3. 적격담보 대상에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가 포함된 것은 크레딧 시장에 분명한 호재
□ 4월 이창용 총재
"금융 불안은 금리가 아닌 유동성 공급으로 대응할 것"
그 와중에 가계대출은 7월 한 달동안 3천억 늘었습니다. 아니 대출 다 풀고 금리도 올리다 말았는데 레버리지의 민족 한국인들은 투자를 해야죠 투자를.. 저 레버리지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흘러갔죠. (코인은 요새 좀 망이니)
그래도 예금은 100조원이 넘었다는데요. 좀 이상합니다. 대출이 있어도 안 갚고 예금, 주식, CMA 통장에 넣어 놓는다는거죠. 아니 윤가가 부동산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질까봐 금리를 올리다 말았는데, 게다가 원금만 갚아도 이자 탕감이라는데 누가 빚을 갚아요. 게다가 가계부채는 1800조이니 예금 100조 해봐야 새발의 피라는거..
디 레버리징을 못했으니 이제 곧 젊은 세대들은 30평대 100억이라 실 수요자는 못 사는 나라 코인, 주식으로 한탕 못 하면 루저가 되는 나라 그런 나라에 살게되는건가요?
이 정부는요. 서민들한테 부담을 끊임없이 전가해요.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가 유료 전환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고요. 무료로 제공했다가 없애버린 것도 한 두가지가 아니예요. 대신 부자 감세는 확실하게 해줍니다. 종부세, 보유세 가지고 악소리 더 이상 안나죠? 결혼할 때 1억 5천, 부부합산 3억까지 증여세 없이 줄 수 있다고 했고요. 지지층 타겟팅은 확실히 하는거예요.
지표로만 망하고 있는게 아니예요. 이제는 어려운 사람에게 손 내밀어주는 사회가 아닙니다. 각자도생의 시대 그 자체.. 신림동 살인마가 남들보다 못한 것 같아 범행 저질렀다고 했죠? 물론 살인마의 개소리지만 이 정권이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저런 사람 앞으로 계속 나올 겁니다. 이제 일본처럼 약자를 보호해주는 나라가 아니라 약자를 밟고 나만 살면 되는 그런 사회가 된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오송도 아니고 경북예천에가서 윤가가 수재민들에게 힘들겠지만 원래 살던데니 좀 참으시라 이 말은 정말 역대급 아닌가요? 집이 무너져서 마을 회관에 모여있는 수재민들에게 왠만한 지도자였으면 공감하고 위로를 했을 텐데... 본인은 위로라고 한말이겠지만 참 어이없던데 기사도 나지 않더라구요.
저희 회사 팀 사람들 일본 참 많이 갑니다. 엔화가 싸다며 일본 가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애 대학 입학하고 처음 해외여행 가는데 일본이 싸서 보낸다. 골프가 반값이다 그래서 간다. 제주도 보다 훨씬 싸서 가성비다. 부모님이 멀리 못 가서 간다. 원래 온천을 좋아했는데 몇년 동안 못 가서 간다 등등
뭐 노재팬 마크 카톡에 걸어놓고 일본가서 논다니.. 이제는 이념보다 가성비라서 말리면 이상한 사람 되고요.
더 충격이었던건 요새 유명한 먹태깡이 아사히 맥주랑 먹으면 그렇게 꿀맛인데 먹태깡 뿐만 아니라 아사히 맥주도 품절대란이라 못 산다는거예요. 그래서 본인 남편이 수소문해서 아사히 맥주 한박스를 사왔다는데... 언제부터 아사히 맥주가 그렇게 워너비가 되었나요? 후쿠시마 근처에 공장있는거 아니었어요?
제가 친한 부서원들과 산책하면서 나라가 망조가 들었는데 너무 조용하다. 진짜 어떻게 돌아올지 너무 두렵다 그러니 트위터를 끊으랍니다. 그럼 조용히 살 수 있데요. 트위터 해봐야 분노조절 장애만 온다고... 하 진짜 SNS 다 끊고 눈감고 귀막고 살아야 하나요..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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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강 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 미국과 금리차가 2% 나잖아요. 당연히 우리나라도 올려야 하는데 올릴 상황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한은에서 담보를 가지고 대출 해줄께~ 우선 급한 불을 꺼~ 이렇게 시중 은행권과 비은행권(새마을금고 같은)에 유동성을 부여해주는 거예요. 이번 미국의 경우 은행에 줄서서 예금을 찾아가지 않고도 모두가 온라인으로 예금이체하니... 뱅크런 소식이 돌고 순식간에 빠져나갔잖아요. 그걸 애초에 방지하고 싶은거죠. 흔들리지 않게. 뒤집어 이야기하면 현재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달곰님이 올려주신거 이제야 정독하고 점심 먹었는데... 속이 더부륵해지고 갑갑해지네요 ㅠ 진짜 미친거야? 도란나? 이걸 매일 입에 달고 살아요 이런식 땜질로 과연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터지면 어차피 없는사람들만 죽으니까 상관없다는 건지 저는 트위터니 뭐 그런거 전혀 안하고 뉴스도 가끔씩 스킵하고 일기예보만 보는데도 갑갑해 미치겠어요 그래서 내 마음 편하고자 안볼란다 하고요 ㅠㅠ
저는 차라리 지금 터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터지면 막아보는 기회라도 있는데 나중에 터지면 여기저기 곡소리 나오겠죠 ..... 그나저나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 달곰님은 글 정리하고 올리면서 열통 터지겠지만요 ㅠㅠ
첫댓글 연준이 금리를 올렸군요 난리났네요 정말 ㅠ
저도 대강 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 미국과 금리차가 2% 나잖아요. 당연히 우리나라도 올려야 하는데 올릴 상황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한은에서 담보를 가지고 대출 해줄께~ 우선 급한 불을 꺼~ 이렇게 시중 은행권과 비은행권(새마을금고 같은)에 유동성을 부여해주는 거예요.
이번 미국의 경우 은행에 줄서서 예금을 찾아가지 않고도 모두가 온라인으로 예금이체하니... 뱅크런 소식이 돌고 순식간에 빠져나갔잖아요. 그걸 애초에 방지하고 싶은거죠. 흔들리지 않게.
뒤집어 이야기하면 현재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조용히 말라가는 느낌이에요
저도 걱정되요
imf때처럼 한방에 빵 터지든가 뭐 하나 터지면 줄줄이 연쇄적으로 터지든가 할텐데 시간 문제죠 ㅠㅠ 어떤식으로 나타날지 상상도 안되요
이거랑 별개의 사안들로 트위터보면 너무 심란해서 괴로워요 ㅠㅜ
저는 요즘 기사 헤드라인만 봐요......
트위더. 인스타. 페이스뷔 다 안해요.. 진짜 이 정부는 지지층에게 확실히 보답하더군요. 눈치도 안보고..
완전 후퇴한 느낌이에요.. 정- 반 -합으로 발전하면 좋겠는데요.. ㅜ ㅜ
달곰님이 올려주신거 이제야 정독하고
점심 먹었는데... 속이 더부륵해지고 갑갑해지네요 ㅠ
진짜 미친거야? 도란나? 이걸 매일 입에 달고 살아요
이런식 땜질로 과연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터지면 어차피 없는사람들만 죽으니까 상관없다는 건지
저는 트위터니 뭐 그런거 전혀 안하고 뉴스도
가끔씩 스킵하고 일기예보만 보는데도 갑갑해 미치겠어요
그래서 내 마음 편하고자 안볼란다 하고요 ㅠㅠ
저는 차라리 지금 터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터지면 막아보는 기회라도 있는데 나중에 터지면
여기저기 곡소리 나오겠죠 .....
그나저나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 달곰님은 글 정리하고 올리면서
열통 터지겠지만요 ㅠㅠ
저도 너무 홧병나서 글로 정리하면서 좀 냉정해지려고 해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곰님
저도 차라리 빨리 터져서 사람들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금리도 그렇고 억지로 막고 질질 끌다가 총선지나고 모든 것이 한꺼번에 터지는게 아닐까
정말 걱정이에요 . ㅠㅠ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