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3적 = 카드, 자동차, 주식투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3적을 잘만 활용하면, 재테크에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 점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올바른 카드 사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제가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통 은행 거래를 하다보면 담당 직원의 부탁으로 만들어 놓은 카드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통장을 만들면 통자의 현금 인출용 카드에 자동으로 신용카드가 통합되어져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저의 경우, 예전에 근무하던 회사에 입사하니까 급여통장을 받았는데, 신용카드가 내장되어져 있더군요. --;;;
이처럼 카드는 "신용사회의 첫걸음"이란 겁니다. 취업과 동시에 발급이 되니까요.
우선 글제목처럼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이므로 카드의 장/단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카드의 장점 : 후결제, 소득공제, 할부구입가능, 각종 할인 혜택 등등
카드의 단점 : 현금서비스 및 연체시의 높은 이자율, 장기 연체시 신용불량자 등록, 무분별한 지출 유발 등등
카드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용카드의 갯수
발급받은 많은 카드를 우선 2개로 줄입니다. 연회비 면제니 각종 혜택이니 뭐니뭐니해도 카드는 2개가 가장 이상적인 갯수입니다.
줄이는 방법은 연계 카드로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과 자동차를 보유하신 분은 핸드폰과 연계된 카드+자동차와 연계된 카드만을 보유하시며 되겠죠. ^^;;;
핸드폰만을 보유하신 분은 핸드폰 카드+다른 용도 카드로 줄이시면 됩니다. ^^;;;
핸드폰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DC가 되죠. ^^;;;
2. 결제일 관리
카드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제일"입니다.
결제일로부터 모든 카드의 활용 방안이 결정되니까요.
결제일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가장 빠르니까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죠. ^^;;;
보통 신용카드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용한 카드 금액이 6월 20일에 청구가 됩니다.
그러면 2개로 줄어든 카드의 결제일을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하나(카드A)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용하며 결제일이 6월 20일이 되도록 설계하고,
나머지 하나(카드B)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용하며 결제일은 7월 1일이 되도록 설계합니다.
사용법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카드A를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카드B를 사용하는 겁니다.
즉, 2개의 카드를 월초 사용하는 카드(카드A)와 월말 사용하는 카드(카드B)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 카드별 사용에 따른 금액 청구 기간을 최장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한 현금을 무조건 30일 이후 결제하는 거죠. ^^;;;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후불제 교통 요금과 연계된 카드를 카드B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후불제 교통카드의 경우, 교통 요금은 월말에 청구되기 때문에 카드B로 설정하면 교통 요금 결제일이 40일 정도 늦추어집니다. ^^;;;
요즘은 전기 요금도 카드로 내는데, 전기 요금은 월초에 청구됨으로 카드A로 결제되게 하시면 전기 요금 결제일이 40일 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생기죠. ^^;;;
또한 자동납부이기 때문에 요금도 DC되고요. 년말 소득공제에서 카드사용금액으로 잡히기 때문에 소득공제에도 조금 보탬이 됩니다. 완전 1석 3조가 됩니다.
3. 물품 구매시 무이자 할부 확인 필요
요즘은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시죠??? 저도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합니다.
뭐, 노총각이 인터넷 쇼핑을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마는 도서구입의 경우 인터넷 구매가 금액도 저렴하고, 여러가지 혜택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 구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구입하고 싶은 책을 모아서 사면 배송료가 무료이며, 각 도서마다 할인이 되고, 캐쉬백에, 무이자 할부까지...)
인터넷 구매시 판매처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5만원 이상, 3개월 무이자)
"꼭 구매하여야할 물품"을 구매하여야 한다면 무이자 할부 및 카드 혜택을 꼭 확인 하시란 겁니다. ^^;;;
무이자 할부의 경우, 카드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정말로 이자를 낼 필요가 없는거죠. 돈을 받을때는 빠르게 받고, 줄때는 느리게 주는게 가장 효과적이죠. ^^;;;
왜냐하면 내통장에서 돈이 불어나기 때문이죠. ^^;;;
일시불결제 : 50000원 일시 지급
무이자할부 : 16666원을 3회에 걸쳐 지급
4. 표 구매나 여행전 카드 혜택 확인 필요
전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에도 자주(?) 갑니다. 이때, 무조건 카드로 예매합니다. 대부분 카드사에서 영화 예매시에 2000원에서 1500원까지 할인해주죠.
비디오방 갈 돈이면 영화관에서 영화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쿠아리움이나 각종 놀이 공원에서도 입장시에 할인을 해줍니다. 여행 전에 자신의 보유 카드에서 주는 혜택을 꼼꼼히 살펴 보시면 의외로 할인이 되는 곳이 많습니다.
카드의 단점을 없애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드 발급과 동시에 현금서비스 기능을 최소화 시켜라!!!
카드의 현금 서비스 기능을 최소화 시켜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2개 카드 합쳐서 20만원까지 현금서비스 가능합니다. 원래 0원으로 할려 했는데, 현금서비스 항목은 10만원이 최저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카드 각각 10만원까지만 현금서비스 됩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아예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용해 본 적 없구요. 앞으로도 이용 계획 없습니다.
2. 카드 이용한도를 적당히 낮추어 놓아라!!!
카드의 이용한도가 높으면 지출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적당히 줄여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카드 한도=월급여"로 맞추어 놓았습니다. 월급여도 상당히 높게 맞추어 놓은 것입니다.
이유는 제가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물건을 사다가 납품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르바이트할 때, 물건 구입을 카드로 하기 때문이죠.
이용한도를 적당히 낮추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용한도가 천만원이 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 이용할려면 재테크가 필요없거나, 재테크를 하지 않는 분들이 아닌가 싶군요.
이용한도를 팍팍 낮추어 놓아도, 본인의 신용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로 카드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카드가 주는 많은 장점보다는 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단점으로 말미암아 가계경제에 파탄이 오는 것입니다.
"카드=빚"이란 점을 명심하고 되도록이면 사용을 자제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 아닐까요???
다음 편에는 재테크의 3적 중에서 주식 쪽을 설명드릴께요. "주식을 이용한 효율적으로 돈버는 방법!!!"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시리즈는 1편 신용 카드, 2편 주식으로 끝나게 됩니다. 제가 아직 차가 없어서 재테크의 3적을 모두 알려드릴수는 없네요. ^^;;;
매일 저녁 머니매니저나 마이핑거같은걸 이용해서 다음달 결재일에 내야할돈을 확인합니다. 그럼 내가 어느정도의 돈을 썼으니 어느정도는 써도 되겠구나 하는 감이 잡힙니다. 그리고는 다음달 예상 수입에서 카드로 인한 지출을 빼고 지출계획을 세워보는거죠. 한도 낮추는것보다 자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파악을 통한 계획적인 지출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이자 할부는 자금 사정이 극히 나쁘지 않다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일단 큰 지출을 할부라는 이름으로 작은돈같이 생각하게 되구요. 소액이지만 몇달동안 나누어낸다는게 몇개 항목만 되버려고 큰돈이 되더라구요.
저두 김창선님 생각에 동의... 제 카드도 일시불이 2500만원, 현금서비스가 500만원이었죠. 하지만 현금서비스는 분실, 도난의 경우를 대비해서 0원으로 줄였구요, 일시불은 그냥 뒀습니다. 어제 울 아가 돌잔치하고 250만원 정도의 식대를 카드로 계산했죠. 1% 포인트 적립에 연말정산까지... 게다가 현장에서 돈 세서
줄 필요도 없으니 1석 3조더라구요. 전 무이자 할부가 여러 곳에서 가능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무이자 할부는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무이자 한 거 합해서 한달에 30만원까지도 결재해 본 경험이 있어서리... 암튼, 카드는 사용하는 사람 마인드에 따라서 적이 되기도 하고, 동반자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첫댓글 전기요금, 전화요금, 각종 세금등 공과금은 신용카드 사용총액중 연말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현금서비스한도O원도되요..전화했더니.없애주던데..
카드한도가 천만원이든 이천만원이든 어차피 내돈이 아니니까 안쓰게 되던데요. 저도 현금서비스만400만됩니다. 근데 전혀 사용안하는걸요.카드로는 집전화요금밖에 안냅니다...돈을 버는건 자기자신과의 싸움 같아요. 웬만해선 카드 안써요.아예 안가지고 다니죠...
저도 카드는 두개 쓰는데요. 카드 한도는 늘어난데로 놔두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현금서비스는 최소로 맞추구요. 그리고 지금 내가 10만원을 쓰고 이 돈을 30일 후에 낸다고 해도, 내일 당장 30일 전에 쓴 돈을 결재해야하기때문에
꾸준하게 돈 나가는건 같은것 같습니다. 따라서 결재일을 따로 설정하는것보다는 카드사에 따라 결재일에 따른 사용기일 차이가 납니다. 이걸 같이 맞추는거죠. 저는 월 1일부터 월말까지로 사용기간을 맞추구요.
매일 저녁 머니매니저나 마이핑거같은걸 이용해서 다음달 결재일에 내야할돈을 확인합니다. 그럼 내가 어느정도의 돈을 썼으니 어느정도는 써도 되겠구나 하는 감이 잡힙니다. 그리고는 다음달 예상 수입에서 카드로 인한 지출을 빼고 지출계획을 세워보는거죠. 한도 낮추는것보다 자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파악을 통한 계획적인 지출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이자 할부는 자금 사정이 극히 나쁘지 않다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일단 큰 지출을 할부라는 이름으로 작은돈같이 생각하게 되구요. 소액이지만 몇달동안 나누어낸다는게 몇개 항목만 되버려고 큰돈이 되더라구요.
그럼 이달 당장은 편해도..그 다음 달부터는.... 소비계획에 큰 지장을 주게 되지요.
저두 김창선님 생각에 동의... 제 카드도 일시불이 2500만원, 현금서비스가 500만원이었죠. 하지만 현금서비스는 분실, 도난의 경우를 대비해서 0원으로 줄였구요, 일시불은 그냥 뒀습니다. 어제 울 아가 돌잔치하고 250만원 정도의 식대를 카드로 계산했죠. 1% 포인트 적립에 연말정산까지... 게다가 현장에서 돈 세서
줄 필요도 없으니 1석 3조더라구요. 전 무이자 할부가 여러 곳에서 가능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무이자 할부는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무이자 한 거 합해서 한달에 30만원까지도 결재해 본 경험이 있어서리... 암튼, 카드는 사용하는 사람 마인드에 따라서 적이 되기도 하고, 동반자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