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공부한뒤...2시되면 나가서 공연을 볼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팔냥님께서 창원길 모른다고 하시길래 버스번호를 문자로 보내드리고..
근데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6시에 병원서 보자고 하더군요.
공연볼거란 기대감에 행복했는데 기분이 180도 달라지더군요.
일단은 공연보러 나갔습니다.
1층 야외무대엔 훌리건공연준비가 되어있었고 그 옆엔 사람을 모으기 위해 이벤트를 하더군요. 돌멩이를 굴려서 표적가운데 넣으면 팥빙수 주는..(표현이 맞을런지..)
카페회원분들 오셔서 무대사진도 찍으시더군요. 10분이 오셨던데 이 공연 끝나면 양산으로 가신다고 하더군요. 대단하시더군요.
3시쯤에 훌리건이 왔었던가... 리허설 2곡정도 한뒤 카페회원분들과 식사를 하시던데..
병원에 갈 생각에 좀 슬픈데다... 아리따운 여성분들과 멋진 훌리건이 있으니 쑥쓰럽고 부끄럽고... 밥을 못먹겠더군요.. 김치 한조각만 먹었습니다.....;;
공연시작되자 사람들 점점 몰리더니 분위기 확 변하더군요!!
멀리서 오신 회원분들은 멋있게 훌리건의 공연에 보답하듯 호응을 해주시고...
저도 하고싶었건만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창원에 사는지라...함부로 못하겠더군요...;;
(타지역이였다면 고함지르고 난리났을텐데...)
4~50분간 했었던가..앵콜곡 2곡도 하고..
많이 연주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공연 정말 멋있었습니다.
창원에도 자주 오셨음 좋겠어요!!!
전 공연이 끝나자마자 택시타고 병원가서리... 훌리건을 더 보고싶었지만.. 아쉬웠습니다.
담에 공연볼수 있음 꼭 가겠습니다!!!
(사운드어택은...자금의 압박으로....못갑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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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군지 알겠네요. 사운드 어택.. 갑시다.
아,.. 그리고 저도 창원삽니다. 그래서... 아주,몹시,대단히,정말로,대빵,초 .. 부끄러웠습니다. 케케;;;
오늘 반가웠어요 ^^ 가실때 인사도 못드리구.. 담에 뵈요 ^^
많이 드시라니깐..김치한조각 밖에 안드셨답니까? ~~담엔 그럴 기회있음 함께 해요 ^^
와~~대단해욘..ㅋㅋ
광깩님^^ 반가웠어요~인사도 못하고 왔네요;;ㅎㅎ담에 또 뵈요~
돈모아서 mp3살지,..돈모으지 말고 사운드어택보러 부산갈지,,,,망설이고 있습니다....
사운드어택을 가셔요 !!....(제가 가고싶기에 ...-_-..)
아... 재미있으셨겠어요...ㅡ_ㅜ [어택... 오심이 어떠신지;]
흠..아.......부산에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인터플에 토욜날 마이앤트메리 공연이 있던데,,,아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