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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산을 둘러싼 시군 탐방 배경
- 멀리서라도 지리산을 보고 싶어서(승용차로 둘러 봄)
- 산이 그리워서(5월말 나사모 소백산 등산 때 스틱이 부러져 많이 구름... 척추 압박골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
- 책에서 본 자료를 눈으로 확인(지리산권 지명의 역사지리/ 경상대학교 최원석교수)
2. 승용차를 이용한 탕방 개요
- 일자 : 2018. 7. 8(일)
- 탐방지 : 하동군, 산청군
- 누구랑 : 아내(운전)
- 컨셉 : 카프리가 아직 못간 본 곳을 감(칠불사, 하동포구, 이병주 문학관, 산천재, 내원사)
3. 둘러보고 느낀 점
- 역시 지리산이다. 거대하고, 넓고, 우렁찼다.
- 몸 조리 잘해서 또 다시 산에서 희망을 찾자.
- 여유롭게 산을 느껴야 진정한 취미 활동이 된다.
4. 향후 계획
- 오늘 산청군은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만 둘러봄.
- 2차로 산청군과 함양군을, 3차로 남원시와 구례군을 탐방
안녕하세요? 카프리입니다. 폭폭 찌는 무더위가 다가왔네요..며칠전 마스터 산행대장님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카프리가 아직 다친지를 모르고 있는 분도 계시다고 하더군요...갑자기 잠수해서 궁금한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5월말에 나사모산우회 소백산 등산에서 비탈길을 스틱으로 집고 길 없는 길을 횡단하다..스틱이 동강 뿌러져서 약 20미터 정도 굴렀답니다. 다행히 나무나 돌에 소중한 곳(머리 등)은 다치지 않고..척추가 압박골절되어 병원에서 3주간 입원 치료하다..지금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산을 매주 다니던 사람이..갑자기 쉬다보니 많이 힘들고..척추라는 것이 기부스를 안하고 보조기만 차니..쉽게 붙지 않네요..12주 나왔어요..9월초에나 허리 보조기를 풀고..슬슬 야산부터 풀냄새를 맡아 볼려고 합니다.
아래는 나사모의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소식도 전할 겸...작성했는데...작성하다 보니 너무 글이 기네요.. (제가 요즘 시간 뿐이라..ㅎㅎ)
시간되신 분만 참고하십시요..
-카프리 드림-
지리산은 5개 시군이 감싸고 있다.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남원시, 구례군이다.
오늘은 하동군과 산청군을 둘러 볼 계획을 세운다. 순서는 최근 내가 읽고 있는 책자의 시군 순서이다.
지도상 붉은 형광펜으로 칠한 부분이 오늘 가볼 구간이다.
아침 08:00에 아내랑 출발한다. 몸이 불편한 관계로 운전은 아내가...
지리산을 멀리서 바라보기 자료다....강과 대간,정맥,지맥을 알면 산이 보인다...
1편 : 경남 하동군 탐방
승용차를 이용한 나의 하동군 탐방코스는 화개면(칠불사)-악양면-하동읍(제첩점심식사)-고전면-진교면-북천면(이병주문학관)-옥좀면을 거쳐 산청으로 넘어간다.
승용차로 이용하므로 수박 겉햟기이지만...
경상도에서는 하동군,산청군,함양군이 지리산을 감싼다.
늘 한결 같은 섬진강....
칠불사 일주문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칠불사 전경
칠불사는 해발 650미터에 위치하여 시원하고
지리산과 지명과 역사지리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적어본다.
-종전 : 토끼봉 유래
토끼봉은 반야봉에서 방위가 묘향(卯向)이라 하여 묘봉으로 불리다가 토끼봉으로 불리게 됐다. 여순사건 이후 지리산으로 숨어든 빨치산들이 봉우리에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고 꽃대봉이라 불렀다고도 전한다.
-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지리산권 지명의 역사지리 44페이지, 최원석 경상대 교수),
묘할묘(妙)자가 토끼묘(卯)자로 와전되어 토끼봉이라는 이름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음
(아래는 책 원문을 타이핑...시간되신 분만 읽어보시고요)
토끼봉(卯峯 1,534m)
지리산 주능선의 한 봉우리이다. 노고단에서 동쪽으로 임걸령과 반야봉 삼도봉 갈림길을 지나 화개재 다음으로 토끼봉에 이른다(고도 1,534m). 토끼봉의 북사면 계류는 뱀사골에 모여 달궁계곡으로 이어지고, 남사면 계류는 범왕골에 모여 범왕리로 이어진다.
토끼봉의 옛이름은 모뵹(妙峯 묘할묘 봉우리봉)으로 보이며, 묘봉이라는 이름은 묘봉암(妙峰庵)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효온(1454-1492)의 지리산일과에 "만복대 동쪽에는 묘봉암이 있다" 는 내용이 있다. 묘봉(妙峯)이라는 명칭은 정석구(1772-1833)의 두류산기에 나온다. "만복대에서 뻗은 산줄기는 조금 아래로 내려와 솟아서 묘봉(妙峯)이 되니 산동의 주봉이다...반야봉이 묘봉과 마주하였다". 라고 기록하였다.
그런데 같은 책에 "산줄기가 토현(兔峴)을 지나면 이 아래는 문수사와 연곡사가 있다." 고 적혀 있으니, 토끼봉과 토현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토끼봉의 한자어인 묘봉(卯峰)이라는 표현은 1906년에 지리산을 유람한 김교준(1884-1961)의 두류산기행록과, 1941년에 산행한 양회갑(1884-1961)의 두류산기에서 보인다. 따라서 묘봉(卯峰, 토끼묘)은 묘봉(妙峯,묘할묘)이 와전되어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근대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묘봉(卯封)의 한글 명칭으로서 토끼봉이라는 공식 지명이 되었다.
칠불사는 지리산 토끼봉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칠불사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성불한 것을 기념하여 김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쓰여 있다.
칠불사에서 토끼봉을 오르는 등산로
동국제일선원이라고 입구에 쓰여 있다.
동국이란 우리나라를 뜻한다..중국에서는 한반도가 중국 동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동국이라고 불렀다. 또 청구라도 불렀다.
김정호의 청구도는 조선지도라는 뜻이 된다.
칠불사를 둘러보고...목통교로 향한다...목통마을은 화개재로 오르는 연동골에 위치
목통마을에서 불무장등의 당재로 오르는 황장산의 1초입이라고 쓰여 있다...
2016년도에 불무장등능선을 종주한 적이 있다. 성삼재-삼도봉-불무장등-통곡봉-당재-황장산-촛대봉-화개장터 24.7km 코스였다.
조영남의 화개장터 조각상..앉으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는" 화개장터 노래가 나오고..
도 경계선은 불무장등 능선임.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뜰
점심은 섬진강가에서 제첩국으로 하고 나서...섬진강을 따라 하동포구로...
하동포구
섬진강을 따라 가니 큰 산이 나오고...
저 산은 하동 금오산입니다... 작년 3월달에 신백두대간 1구간 노량앞바다-금오산-수구재까지 구간의 중심 산
남해고속도로 진교면을 거쳐 북천면을 거쳐
이명산 자락에 있는 이병주문학관에 도착
이병주의 지리산 전 7권의 내용 일부
이병주님은 생애 80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합니다...
(이병주 문학관)
부지면적 3,000㎡·연건축면적 500㎡이며, 지상 2층 규모에 전시관과 100석 규모의 강당, 창작실,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북천면 출신의 소설가 이병주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전승·보전하기 위하여 2005년 11월부터 설립을 추진하여, 2008년 4월 24일 개관하였다. 이명산 아래의 북천면 직전리 산231번지에 건립하면서 이명산에 오르는 10㎞의 등산로도 함께 개설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이병주문학관 (두산백과)
(요약) 스토리의 다양한 전개를 통해 역사의식의 핵심에 접근한 소설가. 장편 《산하(山河)》, 《그해 5월》, 《지리산》등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친 소설들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호 나림(那林). 경남 하동(河東) 출생. 1941년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전문부 문예과를 졸업하고 와세다[早稻田]대학 불문과에 진학했다가 학병으로 중퇴했다. 8·15광복 후 진주농대 ·해인대학 교수를 거쳐 1955~61년,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65년 《세대(世代)》에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 이후 《매화나무의 인과》 《마술사》 《관부연락선(關釜連絡船)》 《내일 없는 그날》 등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상실되어가는 인간상과 굴곡된 가치관을 비판하였다. 스토리의 다양한 전개를 통해 역사의식의 핵심에 접근하였다.
제1공화국을 해부한 장편 《산하(山河)》, 5·16군사정변과 제3공화국의 부당성을 비판한 《그해 5월》, 광복 후의 사회주의운동에 초점을 맞춘 대하소설 《지리산》 등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친 소설들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1984년 펜클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 《황백(黃白)의 문》 《당신의 성좌》 《여로의 끝》 《허망의 정열》, 중편 《망명(亡命)의 늪》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외 수권의 수필집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병주 [李炳注] (두산백과)
하동군 옥종면의 백토재에서 옥산등산로 촬영
낙남정맥 구간
좌측이 낙남정맥 천왕봉...우측이 정맥에서 떨어진 옥산
산경표
2편 : 경남 산청군 탐방
{산청의 유래}
신라때부터 산음(山陰)이라 불러 왔는데
영조 43년에 민가의 자녀 종단(從丹)이가 7세에 아들을 낳아서 음자(陰字)가 좋지 않다고 하여
산청이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전한다
경호강은 크게 네 곳의 물줄기가 세 번에 결쳐 만난다.
첫번째 만남은, 함양군에 속하는 남덕유산에서 발원해 화림동계곡을 거쳐 안의면을 지나
수동면에서 병곡면 백운산에서 시작해 상림을 돌아 함양읍과 거쳐온 물과 만나는 것이고,
두번째 만남은,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해 용유담과 지혜나루, 주상나루를 지나 온 엄천강이 산청군 생초에서 경호강으로 흘러들면서 이루어진다.
세번째는, 산청군 생비랑면에서 흘러온 양천강과의 만남이다.
경호강은 본류와 엄천강이 만나는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부터 산청읍을 거쳐 양천강과 만나는 신안,단성면에 이어 진주에 있는 진양호까지의 80여리의 긴 물길을 총칭하는 이름이다.
남강 산경표
조식 기념 박물관
좌측은 산천재, 우측은 조식 기념박물관
황금능선의 구곡산....외공리부터 구곡산까지
태극종주의 출발 점...사리마을회관
황금능선2..구곡산부터 천왕봉까지....천왕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써리봉까지만 보인 것 같고...
태극종주 출발점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있네요...
여기가 덕산 태극종주 출발점
우측이 수양산 쪽 산너울이고...좌측이 이방산 쪽 산너울
이 개울을 보며...J3클럽 배병만 방장이 왜 수양산쪽 산너울을 태극종주 시작점으로 잡았나 하는 선경지명에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조식 기념 박물관
1501년(연산군 7년) 경상좌도(慶尙左道) 예안현(지금의 경북 안동) 온계리에서 퇴계 이황이 태어나고, 경상우도(慶尙右道) 삼가현(지금의 경남 합천) 토동에서 남명 조식(南冥 曺植, 1501~1572년)이 태어났다. 16세기 학파 형성기에 영남학파의 두 거봉이 된 이들은 같은 해에 태어나서 퇴계는 70세, 남명은 72세까지 장수를 했다. 퇴계가 경상좌도 사림의 영수라면 남명은 경상우도 사림의 영수로서 이 두 사람의 제자들은 동인 정파를 형성했다. 그러나 영남학파를 바탕으로 한 이 동인 정파는 다시 퇴계학파의 남인과 남명학파의 북인으로 분립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명 조식 [南冥 曺植] - 경(敬)으로서 나를 밝히고 의(義)로서 나를 던진 선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선비, 2002. 12. 10., 현암사)
산천재...
여기서 조식에세 학문을 배운 곽재우 등이 의병을 일으켜 싸움...
산천재에 보니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천혜의 조망처였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위치하며 남명 조식이 생의 후반부를 보내며 살았던 곳이다. 그는 61세 때 이곳에 정착하여 서북쪽에 지리산 천황봉(智異山 天王峯)이 바라보이는 곳에 산천재(山天齋)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보냈다. 정면 세칸, 측면 두칸의 팔작지붕이며 마당에는 매화(남명매)가 심어져 있다. 이곳에서 조식에게 수학한 사람들 중 정인홍, 곽재우 등은 북학파를 형성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싸웠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천재 [山天齋] (두산백과)
산천재에 바라 본 지리산 산너울...
외공리에서 시작한 황금능선이 구곡산(957.5m), 국수봉(1038m), 써리봉(1599), 중봉(1875m)을 거쳐 천왕봉(1915m)까지 펼쳐져 있음.
카프리..2011년도에 저 황금능선을 타고 백무동으로 하산했는데..산죽이 지리산에서 가장 많음..그러나 길은 있음.
산을 타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용의 몸체와 같은 저 능선을 타 봐야 한다고 생각함.
난이도는 굉장히 높음. 바닥부터 천왕봉까지 치고 오르므로.. 고 산너머산 덕분에 나사모에서 이 코스를 다녀옴..
★ 지리 태극종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지리태극종주 출발점인 사리마을회관 표지석에서
약 2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산천재에 와서...
천왕봉에게 출발인사를 하고 안전 산행을 기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불현듯 하게 되었다.
(바래봉에서는 천왕봉에 하직 인사)
◆ 오늘 카프리 산천재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니...이런 생각이 든다.
- 지리산 종주는 주능선종주, 화대종주가 있지만...
- 종주라는 것이 산자분수령에 의거 힘 있는 산너울을 처음부터 끝까지 종주하는 것이라고 볼 때...
- 여기 덕산(산천재)에서 출발하여 유산(웅석봉)을 올라, 1천미터가 넘는 왕등재, 새봉, 하봉, 중봉, 천왕봉,주능선,만복대,바래봉을 거쳐 인월로 하산하는 것이
- 뒤에 나오는 대동여지도 산너울과도 맞다고 생각한다.
- 사실 우리나라에 1천미터 이상을 쭉 타는 종주 코스가 지리산 말고는 어디가 있으랴?
- 설악 태극도 울산바위, 달마봉 뒤로는 300-200미터 야산을 걷는 길이니...
남병매와 산천재
남영 조식이 1561년 회갑이 넘는 나이에 산천재로 거주지를 옮긴다.
즉, 만 61세에 천왕봉 아래 덕산마을에 들어와 산천재라는 공부방을 짓고, 12년 동안 학문을 펼치다 여기에 묻힌 것이다.
3달전 최석기교수의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중 조식님의 유람기를 읽었는데...
조식선생(당시 62세)이 나이가 들어서 산천재로 옮겼다.
조식선생이 쓴 두류산기도 천왕봉을 오른게 아니고...쌍계사에서 선비들과 술을 나누는 유람기였다.
조식님이 지리산을 몇 번 올랐다는 애기가 뒷 부분에 나오는데....산천재에서 회갑이 넘어서부터 살았고,
그 연세에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카프리 앞으로 책을 읽으며 그 사실도 확인해 볼 계획이다.
※ 올랐다면...지금 덕산태극종주 코스로 천왕봉을 올랐을텐데....?
그렇다면 배병만 J3 방장이 지태 최초 종주자가 아닌데...ㅎㅎ
내원사를 향해서
내원골
내원사 전경
큰 수확을 얻습니다..국보를 보는 행운을(국보 233-1호)
국보 비로자나불
보물 3층 석탑
밤머리재 권사장 포차
이 책을 앞으로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산행을 갈 때 수시로 읽고 갈 계획입니다.
파란색은 오룩스를 늦게 켜서...카프리가 손으로 그린 코스임.
카프리가 소장한 대동여지도에서 지리산 부분을 두 장 복사했다.
유산(楡山)이 웅석봉이다. (느릅나무 유자네요..왜 느릅나무를 썼을까요?)
천왕봉에서 유산을 가는데...안양산, 문수현, 삼장산, 계명산이 나오는데 잘 모르는 지명이다.
(지리태극로의 산인데..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대동여지도가 1861년도에 나왔으니...시간상으로 150년이 경과되었다. 그렇게 많이 경과된 세월은 아니다.
그렇다면 많은 산 지명은 새로 생겼다는 것인데...
지리산에서 대동여지도에 나오는 산명은 천왕봉과 반야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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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 찐하게 하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대간 산행 때도 보이지 않으니 허전함을 많이 느꼈답니다.
감사합니다..빨리 완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사모 산행에서 늘 뵈었던 카프리고문님을 벌써 많은 시간 뵙지못하고 또 앞으로 당분간 뵐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그 빈자리가 너무도 허전하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기원하며 이렇게 지리산 여행후기로 지리산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지리산에 더 빠지게 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후편을 기다려봅니다.^^
산행대장님 너무 수고많으십니다..항상 감사 드립니다..
카프리 고문님 그런일이있었군요..
자주갔던 범왕골 목통골계곡의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몸조리잘하시고 쾌차해서 건강한모습으로 산에서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공글님도 범왕골 목통골을 타셨군요..나중에 산에서 뵙겠습니다
지리산을 둘러싼 하동군, 산청군을 알차게 여행 하셨네요~~사진으로 얼굴뵈니 반갑습니다~~요약 정리를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읽고 공부 잘하고 갑니다~~빨리 쾌차하시어 빨리 얼굴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산만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역시 병원에 있으니 산이 그립지요,,,,,...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 지도 그러했으니까. 아뫃든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산행시 같이 후미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었는데... 빨리 산에서 뵙길 기대해 봅니다.
삿갓님 산을 못타니 밥맛도 없고 그러네요..빨리 함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간 속에서도 시원스럽게 지리산 둘래길 탐방을 하셨네요.
빨른 쾌유를 빕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빨리 완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고생 많으십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몸조리 잘해서 빨리 산바람 좀 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문안도 못하고 안부가 궁금했는데 그나마 반갑습니다~^^
빠른 괘유 함께 대간 길 어서 같이 이어갈 수 있길 빌어봅니다.
카프리 미약한 존재이지만 나사모에서 궁금하신 분도 있을 것 같아..지리산 하동군과 산청군을 핑계 삼아 이렇게 제 소식을 올렸답니다..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이번 사고로 더욱 더... 안전에 유의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빨리 완쾌하시여 좋아하시는 산 맘껏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머라이온님 잘계시죠? 호남정맥은 다 완주하셨는가요..
안 그래도 한남정맥을 중단하니 많이 아쉽답니다..시간이 가면 허리는 점차 좋어질 것 같습니다..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형님
미처 알지 못했던 지리도 새삼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정성들여 쓰신 여행답사기 공부 잘 했습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7월되시길 바랄게요.^^
아우님 감사...나이가 들어가니 순발력이 떨어져 이런 일도 생기는 것 같아요..어느 님이 그러더군요..그 동안 너무 산을 많이 타서 잠시 쉬라는 시간을 줬다고요..좋은 뜻으로 매사 받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智異山脈의 남쪽사면을 둘러보신 궤적에
한참동안 머물고서
크고도 깊은 감동을 안고서 어설픈 댓글로 대신 합니다!
쾌차 하시고서
쉬어 가라는 훈계(?) 이전 보다
더 뜨겁고도 격한 산길을 누비시길 기도하며,
기회를 만들어
'智異學 人文紀行길'을 엮어가고 싶습니다,
카프리 고문님~^^
댓글 감사합니다..지리산은 넓고 깊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발물러서니 다보이는가봅니다.힘든 시간인줄 알지만 알차게 보내시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지리산을 더 깊이 알기 위해서는 둘레길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뚜버기님과 함께 산행할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프리 형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아우님 감사합니다
많이 다치셨군요.
허리는 생각보다 통증이 더 오래가고 기침도 할 수 없는 고통이더이다
날씨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고통의 시간들을 잘 견뎌내시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스파님 반가워요..잘 계시죠? 스파님 말씀이 맞네요...척추라는게 기부스를 하지 않고 매일 움직이는 것이라 별 차도가 없더군요..배낭으로 책 한권만 넣어도
무게가 느껴지네요.. 예전 대간 같이 타면서 즐거웠던 순간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흔적 감사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날 고생이 많으시네요
치료 잘 받으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길 기도 드립니다.
애진님 염려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잘 관리토록 하겠습니다..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나사모 산악회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산행지며 사진은 카페에 들어와서
종종 들여다 봅니다.
어느덧 나사모의 만능맨께서 안보여
궁금했습니다
5월 소백산에서 불미스런 일이 있었군요.
갈망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전국의 산들이 카프리님을 빠른쾌유를 빌고
어서 나아서 다시한번 발길 닿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산달이님 이렇게 댓글로 쾌유를
빌어주어 감사 드립니다..산을 쉬는 동안 다시 나를 되돌아 보고 미래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카프리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이제야 접하네요
산을 너무나 사랑하신 분이 그리계시니 맘이 더욱 더 아파옵니다.
하루빨리 부상 완치하셔서 사랑하는 님을 찾아 나서길 희망합니다.
먼바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이렇게 거동을 못하다보니 이제사 비로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