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수 / 詩 이서정(연주), 동탄호수공원 루나쇼
낮에는
울긋불긋
단풍 든 산을 삼키더니
해 질 녘에는
서산에 지는 해를 삼켜
황금 윤슬을 만든다
어두운 밤이 되니
둘이 사랑을 했나 보다
호수 속에
달이 숨어
수줍은 낯빛으로 웃는다
첫댓글 영상에서 가을호수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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