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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증거: 내가 꿈꾸는 교회가 하나님이 바라는 교회인가?
성경봉독: 시122:1
찬 송: 23장(통23), 538장(통327),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회입니다.
사람들은 상업이나 산업을 위한 건물을 지을 수도 있고
훌륭한 학교나 올림픽 경기장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수많은 마천루/ 우리나라에서는 123층 롯데 타워 빌딩이 있고 미국 뉴욕 맨하탄에는 163층 버지 컬 데블 빌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합하여도 이 세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보잘것없는 한 교회의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행하지 않을 때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아무런 영향력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평가하는 기준은 교회 건물 크기나/ 성도 숫자나/ 헌금 액수나 연간 예산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부하다고 생각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교회를 개척해서 목회를 하다보면 목사는 당연히 교인 숫자나 재정, 건물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도나 세상 사람들이 그것으로 평가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이 맑고 아름다워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가 되는 것이고 교회가 외형적 모습보다는 내적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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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교회의 창시자이며 건축자인가?
마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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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새 성전 부곡 예배당 1층 출입구 오른쪽에 보면 이런 머릿돌이 있습니다.
사진 한번 볼까요?
공 사 명: 산본양문교회 부곡성전
공사기간: 2009.4.10.-2010-8-24
발 주 처: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시 공 사: 삼양건설산업(주)
통상 건축물에 이런 머릿돌, 주춧돌이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교회 건축을 마치 사람이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러분! 교회의 창시자이며, 건축자는 누구실까요?
네-우리 주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오늘 본문 눅16:18에 이렇게 말씀 하셨거든요.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 내 교회를 세우리니"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 북방 약40 km 지점, 헬몬산 기슭 해발 약 345m에 위치한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게 물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이 이방인으로 우상 숭배자들이었습니다. 이것에 바알 산당이 있고 가이사 아우구스도 황제 신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고 물으신 것입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이 뭐라고 대답을 해요?
더러는 세례 요한 이라고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고 하고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세례요한이 누굽니까? 능력과 복음 전파의 폭발적인 영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엘리야는 누굽니까? 열성적으로 백성들의 타락과 종교적 불의를 꾸짖었던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죽음을 경험치 않고 승천한 자입니다.
예레미야는 누굽니까? 눈물의 선지자로 장차 메시아가 와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다시 불러 모으시고 저희를 다시 긍휼로 받으시기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재현할 자라고 외쳤던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은 그래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자.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의 신앙 고백을 테스트하고자 하심입니다.
그 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주 적극적이고/ 충동적이며/ 열성적이었던 시몬 베드로가“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아주 담대하고도 신속하게 천금(千金)갈은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17-18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단순한 칭찬의 정도를 뛰어넘어 탁월한 하나님의 축복을 선언 하십니다.
시몬이라는 이름은 "불안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늘 불안정했습니다. 항상 생각하기에 앞서 입을 먼저 열었습니다. 양은 냄비 같이, 뜨겁고 차고,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항상 변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제부터는 반석, 암반, 작은 돌 베드로라고 불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비록 예수의 십자가 사건 때까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성령이 임하신 오순절 이후에는 제자들 가운데서 항상 우선이 되어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며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갈 2:9).
예수님은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 라고 말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자신의 교회의 모퉁이돌, 즉 교회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함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공중의 권세잡은 마귀나 음부의 권세가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성령을 받아/ 사랑으로써 결합된 성도들의 단체로서 음부의 권세, 즉 사망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어떻게 세워진다구요? 그리스도 위에 세워집니다.
벧전 2장 4절과 6절에 여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4절“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6절“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8절“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베드로는 사28장 1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교회는 그리스도 위에 세워집니다. 곧 그분은 터이십니다.
고전 3장 11절에는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그리스도께서 반석이시며 그리고 그분은 이 반석 위에 그분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기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교회의 전통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 사람들은 채석장에서 돌을 구해다가 모든 돌들을 정확한 크기로 잘랐다고 합니다. 그 일은 현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정확한 규격에 맞추어 자른 그 많은 돌들을 가지고 가면 다양한 일꾼들이 정해진 장소에 그 돌들을 그대로 맞추어 넣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돌들을 운반해 왔는데, 매우 이상한 모양을 한 굉장히 거대한 돌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돌은 성전 건물의 어느 곳에도 맞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일꾼들은 얼마 동안 그 돌을 거기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꾼들이 일을 하다가 그 돌에 걸려 자주 넘어지곤 하였습니다. 마침내, 감독은 그 돌을 가져가서 치워버리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일군들이 그 돌을 가져다가 언덕 가장자리에서 아래로 밀어버렸더니 언덕을 굴러가다가 골짜기 아래로 처박혀버렸습니다. 그 골짜기에 모든 파편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그 후에 마침내 성전 건축을 거의 마무리 지을 때쯤, 머릿돌에 사용할 돌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채석장에 있는 사람에게 모퉁이 돌로 쓸 돌을 만들어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채석장에 있는 사람 글쎄, 우리는 이미 그 돌을 보냈는데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건축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다시 말했습니다. 그 돌이 없으니 그것을 우리에게 보내 주십시오. 채석장의 사람들이 다시 대답하기를 우리는 그 모퉁이 돌을 이미 보냈기 때문에 이곳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은 그들이 내버렸던,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 같았던 그 돌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 거대한 돌을 계곡에서부터 가지고 올라와서 모퉁이 돌 둘 자리에 두었더니, 그 돌이 그 자리에 꼭 맞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은 그 성전 건축자들에 의해서 버려졌던 모퉁이 돌, 바로 그 돌을 알고 있습니다.
자, 성경은 예수님이 오셔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백성들은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반대하고 불순종하고 인정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모퉁이 돌 되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기초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모퉁이 돌 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모퉁이 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직 예수님께서 교회의 건축자요 창시자요 운영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담임목사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요 영적 감독이지 교회 운영자가 아닙니다. 목사고 장로고 교회를 우지 좌지 할 수 없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교회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성경은 "교회의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로" 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의 모든 돈을 사용하기 전에, 모든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리고 모든 것을 진행하기 전에 주님이 우리에게 무슨 일 하기를 원하시는지 기도하면서 물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뭐냐?
성령께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입니다.
부름을 받아 교회로 나온 눈에 보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단지 설교를 듣기 위해서 이곳에 계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러 오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능력과 재능 그리고 은사들을 사용하기 위해 여기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주님께 내어 맡기기 위해서 나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산본양문교회라는 눈에 보이는 무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동참하려고 여기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를 후원해야 합니다. 서로를 세워야 합니다. 서로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시고 보혈을 쏟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설립하시고 그 교회에 능력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서로 한 몸으로 연결된 불려 내어진 신자들의 모임입니다.
산본양문교회는 벽돌이나, 모르타르(회반죽), 돌, 나무들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살아있는 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 있는 돌들, 이 돌들, 모르타르, 철골, 나무 등등이 서로 지탱해주고 있는 것 같이 우리 서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르타르가 됩시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함께 모으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종교의 형식주의로 함께 얼어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조직에 의해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묶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성격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천국의 문을 열고 지옥의 문을 잠그는 그 열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열쇠를 받아 가지고 나가, 죄와 슬픔, 의심, 두려움, 실망으로 묶여 있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 가운데 들어가 그들이 갇혀있는 곳의 문을 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하여 그들이 자유케 되었다는 사실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사람들이 그들의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을 여시고 지옥의 문을 닫으셔서 사람들을 하늘 나라로 인도하여 드리십니다. 아멘? 예수님과 함께 자유와 새 삶을 살기 시작하는 여러분은 오늘 놀라운 특권을 누리시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여러분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교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산본에 있는 교회로 알려진 신자들의 눈에 보이는 공동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강단에서부터 선포되어지는 모든 복음의 말씀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다녀간 모든 영혼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사는 날 동안 여러 가지 여러 모양으로 우리를 축복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들 중에는 사로잡히고 결박당하여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 있습니다. 주님, 오늘 이 시간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옵기는 그들이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열 때 그들을 자유케 하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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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