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천진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향기 (영상 태그글) [펌]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 ** 이기명 칼럼.
푸른강 추천 0 조회 146 09.07.14 00:0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07.14 14:25

    첫댓글 이제 다 잊고 편안히 쉬소서. 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당신을 지운다해도 올 곧고 눈물 많은 당신이 그리워질 날들이 꼭 올 것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원칙이 통하고 정직이 대접받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면......

  • 09.07.14 14:51

    주님! 어찌하여 의로운 사람을 이렇게 빨리 불러가십니까? 주님모상으로 만든 인간을 사랑하신다면 제발 의로운 사람은 우리곁에 오래머믈게 하여주십시요~아멘

  • 09.07.14 16:29

    명복을빕니다

  • 09.07.15 13:10

    나누고 시퍼 퍼갑니다!

  • 09.07.15 15:58

    이제는 눈물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편안히 쉬세요~ 나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님!!!

  • 09.07.17 15:10

    진심으로 국민을 받들려고 했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시던 그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현정부의 거짓과 위선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수록 원통하고 암울하고 답답합니다. 그래서 그분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그런 지도자를 우리가 다시 모실 수 있는 날이 과연 올 수 있을런지... 우리 천주교세가 급격히 커진 것은 암울했던 유신시기, 전두환 독재정권시절 절대권력에 항거하고 약자편에 섰던 김수환 추기경의 역할이 많이 컸던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지금은 신부님들이 경찰에 폭력을 당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래도 괜찮은 것인가요? 혹시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요?

  • 작성자 09.07.17 16:30

    지금은 천주교 윗분들이 너무 점잖은 분들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용산에서도 가좌동에서도 이태원에서도 신부님들과 형제자매들이 고난을 겪고 있는데 그 고상한 분들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어려운 이웃은 고만두고라도 성당일이나 도와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분들 말 한마디 않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천국'에만 살고 계신 분들 같아 씁쓸합니다.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으니 우리가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셨던 바보 김수환 추기경님이 그리워집니다.

  • 09.07.18 08:48

    그러고보니 소중한 두바보를 잃었네요. 그분들 죽음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현실과 타협하면 할 수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윗분들은 비신자가 생각하는 또 바라는 천주교 본래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09.07.18 11:43

    사회의 아픔과 슬픔에 등 돌리고 있는 종교는 필요없지요. 그 영혼들을 위로하고 구원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되겠지만 보편적인 정의와 사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것이 종교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나 지금은 다 눈 감고있습니다.무엇 때문일까 생각해 보지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종교가 스스로 세운 그 계명에 충실치 못하고 세속화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수화, 귀족화, 정치화... 제 짧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소리치고 싶습니다. 깨어나라. 일어나라고 말입니다.

  • 09.07.19 09:32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 09.07.20 16:51

    생각하면 답답해 숨통이 막힙니다...제가 할수있는건 두눈 부릅 뜨고 투표하는것인데....여지껏 똑바로 뜨고 있었지만 달라진건 없으니...이 망할놈의...치욕적인 상황이 또 올까봐 걱정도 됩니다만 견디고 이겨나가야지요.

  • 작성자 09.07.20 21:54

    그렇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겠지요.감사드리며 장마철의 건강에 유의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