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PA 가 뭔지 아세요? <br>요즘 대학병원에서 명목으로 내세워 pa 간호사 엄청 뽑아요 <br>physician assistant <br>의사업무 대신 시키는겁니다 <br>환자 오더부터 처치까지...<br>대학병원홈페이지에 지금도 pa간호사 뽑습니다 <br><br>2000년 부터 병원 근무 하면서 느낀건<br>의사들은 본인들 일을 엄청 줄입니다<br>만약 환자가 다쳐서 오면 본인은 상처 꿰매는것만 딱하고 일어서고 그외 환자가 막 왔을때 피 흘리는 상황 지혈이나 이물질 제거 전처치 또 치료후 소독 붕대감기 등등 모조리 간호사에게 시킵니다 <br><br>환자랑 말 하는것도 귀찮아해서 간호사에게 어디가 어떻게 언제부터 아파왔는지 모조리 물어보고 정작 의사는 환자앞에서 입도 뻥긋 안하고 약처방이나 주사처방을 하죠 <br><br>수술실도 많이 보시던거 처럼 <br>어시턴트 많습니다 환자 개복할때까지 의사 안나타나죠 <br>다 열어놓고 나면 늦게 들어와서 수술해놓고 배 열어놓고 나가면 어시턴트가 봉합하고 소독 뒤처리 다합니다 <br>그 어시스턴트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br>의사인지 간호사인지 아니면 ...<br><br>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무리 인력 많아도 일 자체를 싫어합니다 <br>책상에 앉아서 한달 몇천만원 벌죠 <br><br>많이 벌려고 하면 의사가 해야하는 일 다 하면서 요구해야죠 <br>한달 몇천만원 공짜로 벌려고 하는 심보입니다 <br><br>환자가 오면 어디 어떻게 다쳤는지 직접 보고 상황도 보면서 봉합하고 염증 생기지 않게 소독 드레싱까지 마무리 해야죠 <br><br>의사 혼자 하기 힘들면 <br>월 3000만원 버는거 천만원씩 세명이서 나눠 하면 됩니다 <br>한달 300도 못받는 간호사에게 모조리 다 시키지말구요 <br><br>간호사들 바보에요 <br>저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온갖일 다 떠 안고 <br>시키는거만 하고... <br>많이 배운 똑똑한 의사들 월급 많이 주는건 당연하겠죠 <br>하지만 본인영역의 업무는 정확히 하면서 요구하길... <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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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간호사들만 속터지죠 보호자는 의사 어딨냐... 의사 찾으면 왜 전화질이냐며 짜증부리고... 다시 보호자에게 설명하면 노발대발이고... 다시 또 의사한테 전화하면 욕먹고... 그러다 의사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의사앞에선 상냥해지는 보호자를 보면 의사의 특권이 좋구나 싶더라구요
@화이트**네 맞아요 저는 조무사가 없는 의료기관에 오래 근무하다가 최근 조무사가 많은곳에 잠깐 근무했었는게 진짜 깜짝 놀랐어요 조무사는 의료인이 아니기때문에 의료행위를 절대 할수 없는데 정말 마구 하더라구요 ㅠㅠ 일단 제 근무중에는 제일은 제가 다 했습니다 그들만의 룰을 깨는거였지만 저는 법을 어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조무사 의료행위문제 큰일입니다 협력문제라 아니라 각자의 일을 해야 하는거죠
해외에 있어서 한국병원 사정을 몰라서 그런데 정말 수술실 어시스턴트를 누군지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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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간호사들만 속터지죠
보호자는 의사 어딨냐...
의사 찾으면 왜 전화질이냐며 짜증부리고...
다시 보호자에게 설명하면 노발대발이고...
다시 또 의사한테 전화하면 욕먹고...
그러다 의사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의사앞에선 상냥해지는 보호자를 보면
의사의 특권이 좋구나 싶더라구요
@바다는 젖지 않아~ 공감요~~~ ^^ 울옆지기도 간호사님들 괴롭혔어요
주사 잘못찔러서 아프게 한다고, 의사 안불러준다고,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해도 ^^
황당한건 막상 의사가 오니 더없이 상냥하게 굴고 내가 회진 두번이나 빼먹고 기분 안좋다고 했더니
의사 간 뒤에 의사한테 잘보여야 불이익 안당하고 치료 잘해준다고,,,,,, ㅎ
퇴원하고 올때도 잠안자고 고생한 간호사님들에겐 쌩까고 의사한테만 음료수 선물 ㅠ ㅠ
내가 간호사님들 고생하셨다고 콘종류 몽땅 사주고 왔더니 간호사는 입원해야 보고
의사는 진료때마다 봐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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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같이 근무하는 입장에서도 의사의 갑질은 하늘을 찌릅니다
돈없는 아픈사람 무시하는건 진짜 참기 힘들어요 그런면에서 이국종 교수님 같은분은 보기 드물어요
그러니 의사는 죽기까지 업을 그만두지 않지만 간호사는 3년이 고비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생각해 보면 태움이라는 말로 병원과 의사들의 갑질을 간호사들간에 문제로 호도하고 있는건 아닌지하는 의심도 드네요.
저는 전직 한방병원 간호사여서 님 정도의 경험은 아녔지만 빅5 대학병원이나 200베드 이상 되는 병원 다니는 현직 동료 친구들 얘기 심심찮게 전해들은게 있어 쓰신 내용 깊히 공감하며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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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가 많으면 되겠네요 ㅎㅎ
@바다는 젖지 않아~ 2222 결국 증원이 답.
제약회사직원, 간호사들에게 대리수술 많이 시키면서 증원 반대하는 몰염치한 의사들이 코로나시기에 배가 불러 뻔뻔하게 정치질이나 하고 환자 입장에서 늘 갑질당하고 서럽네요
로컬에선 이걸 간호사도 아닌 조무사에게 시키고ㅋㅋ
간호사나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안경사 등등 전문 의료인이 있음에도..
페이 아낀다고 조무사로 갈음하고, 조무사협회는 의협과 자한당과 손잡고 있음-
의•치협 선거때는, 간호사 치위생사 채용난을 처우개선이 아닌
조무사 양성하겠다 외치는 사람이 회장으로 뽑히고ㅋㅋ
과연 의료의 질은 누가 떨어트리고 있을까요?? ㅋ
2222 개인병원 의사들
인건비 아끼려고 조무사로
간호등급 맞추고 있네요
조무사 인력이 왜 간호등급으로 인정받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최저임금 맞춰주려고 조무사 뽑고 힘드네 어쩌네
@바다는 젖지 않아~ 내가 본 수준이 조무사 수준이었어요 ㆍ많이 공부했음 뭐해 써먹질 못하는거ᆢ
간호사가 보는 의사도 문제 많지만 간호조무사가 보는 간호사도 문제 많아요.
열악한 간호조무사를 동네북 만드는게 아니라 협력해야 하는거죠.
@화이트** 네 맞아요
저는 조무사가 없는 의료기관에 오래 근무하다가 최근 조무사가 많은곳에 잠깐 근무했었는게 진짜 깜짝 놀랐어요
조무사는 의료인이 아니기때문에 의료행위를 절대 할수 없는데 정말 마구 하더라구요 ㅠㅠ
일단 제 근무중에는 제일은 제가 다 했습니다
그들만의 룰을 깨는거였지만 저는 법을 어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조무사 의료행위문제 큰일입니다
협력문제라 아니라 각자의 일을 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