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조국과 황운하, 신장식, 박은정 등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이나 수사, 감찰을 받고 전과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 빚은 인사들이 수두룩하다. ‘범죄인 도피처’란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조국은 아들, 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했다.
그는 대법원에서도 유죄가 유력시되자 “비(非)법률적 명예 회복을 하겠다”며 당을 만들고 자신도 비례대표 후보에 올렸다.
원내대표인 황운하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 그는 4년 전에도 기소된 상태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4년간 재판 지연으로 의원 특권을 누리고 법정 구속을 피하더니 또 배지를 달겠다고 한다. 국회의원직을 범죄 방탄과 셀프 면죄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박은정은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해임됐다. 차규근과 이규원은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신장식은 4번의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아 4년 전 총선에서도 정의당 비례 후보에서 사퇴했었다. 서왕진은 박원순 성추행 사건 때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던 박원순의 비서실장 출신이다. 이런 문제 인물들이 배지를 달아보겠다며 조국당에 몰려들었다.
조국당은 ‘대학 입시 기회 균등 선발제’를 공약했다. 입시 비리로 실형을 받은 조국이 ‘기회 균등’을 내세우다니 실소부터 나온다.
“수사의 공정성”을 언급하며 1호 공약으로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범죄 피고인들이 입법권을 이용해 개인적 복수까지 하겠다는 얘기다.
조국당은 지지율이 민주당을 위협할 정도로 올라갔다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20대 연령층에서 당 지지율은 0%였다.
조국 일가의 ‘기회 가로채기’ 반칙에 분노한 젊은 세대가 이 당을 내로남불, 불공정과 연관 지어 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왜 청년들로부터 외면받는지 겸허한 성찰부터 하길 바란다.
참고인
2024.03.18 06:02:43
40~50대 해골찬놈 세대의 왜곡 편향된 가치관과 잃어버린 정의에 한탄했는데. 20대에서 희망을 보게 되는구나. 방화 살인범들과 무장 폭도들이 민주 유공자라는 이 해괴 경악스러운 역사 날조를 바로 잡는 날을 고대한다.
무수옹
2024.03.18 04:04:37
조구기놈이 이 나라와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가? 범죄자 은닉당.
유박사
2024.03.18 05:38:50
범죄자 찢보놈 당이나 범죄자 조구기놈 당이나 도낀 개낀...이런 당들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범죄자이거나 잠재적 범죄자일 것은 불문가지....
wild voice
2024.03.18 06:26:48
법대 교수까지 놈이 제놈이 지도했을 많은 제자들 보기에도 수치스럽지 않냐? 보통 사람 같으면 제놈이 한 행동 때문에 참담한 심정으로 숨어지낼만도 한데, 정말 낯짝이 무쇠철판이냐? 중랑도 많이 나가는 두꺼운 철판때기.
Hope
2024.03.18 05:40:06
조국전과자당으로 당명을 바꿔라. 국민이 우숩냐?
okjs
2024.03.18 10:51:55
이것들 한날 한시에 소탕하는 방법은 없을까? 1.선거에서 표 안주는 것. 2.특정 세력이 하루 밤에 잡아 구속 시키는 것( 요새는 불가) 3.고로 선거에서 걸러야 한다.
길건너바람
2024.03.18 08:49:27
주뎅이만 열면 남을 현혹시키는 감언이설로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온갖 언어유희로 자기방어적 논리만 펴는 저런 조구기놈을 그래도 좋다고 같이 붙어 있는거 보면 참 개탄스럽다 못해 암울해진다.
SayTruth
2024.03.18 09:40:23
도덕성 강한 20대가 도덕불감증 부모들을 강하게 설득토록 해야지 않나?
천등산인
2024.03.18 06:38:14
사기꾼양성당 쯤 되겠네
최후보루
2024.03.18 07:10:59
젊은이들의 기회를 박탈한 사기꾼, 그것도 위조범을 지지한다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님? 범죄자를 지지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음.
SayTruth
2024.03.18 09:38:51
20대 지지율은 0%라는데, 그들 부모 4050 도덕성은 왜 땅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