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새로운것에 익숙해지는게 둔하다.
그리고, 새로운걸 받아들이기 힘든편이고..
난.. 무언가를 접하면.. 늘 그렇다.
만화도.. 드라마도..
그래서, 나는.. 만화를 봐도, 이거저거 잘안보고, 한가지만 보고..
끝까지, 한가지만 고집한다.
파이브디즈도 역시, 보기전에는 GX를 좋아했었는데..
파이브디즈 한편을 보기전까지는 파이브디즈마저도, 접하는게 쉽지않았다.
그런데, 이건 첫편부터 장난아니게, 재밌어서.. 한번보고 바로 익숙해졌지만..
제알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렸다.
만화하나에 적응한다고.. 1년이나...
것보다, 내기분을 상하게하는 요소도 있고해서..
(15화~16화.. 네오스와 블매가 나온건 좋았지만, 스덕이나 싱크로몬스터가 없어서, 빡쳤다. 제알은 파이브디즈를 개취급한다면
서.. 그것때문에.. 전형적인 안티가 되고, 잘안되길 바라고.. 제알팬들보면.. 팬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괜히 빡쳤다.. 이런거 왜보는
지.. 하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결국 제알도 적응되서, 조금 좋아하게 됬지만..
파이브디즈도.. 제알정도는 아니지만.. 8~9개월정도 그랬다..
처음에는 볼려다가, 주위사람들이 막장이다해서, 안보고.. 제알보다는 싫어하지 않았지만..
파이브디즈팬에게 막장듀얼 왜볼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물론, 지금 괜히, 애니를 나쁘게봐서, 손해를 너무봤다는것도 파이브디즈와 제알이지만..
여튼, 나는 새로운것에 익숙해지는게.. 싫다..
그래서,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시간을 끄는이유가 이것임.
괜히, 새로운것에 익숙해지는것이 죄라고 생각이 들고..
뭐.. 한때, 만화좋아하던사람이 다른거 좋아하게 되면서, "만화싫다. 유치하다."이런말을 하는사람을 너무 많이 만났어..
그것에 상처입으면서, 만화에 집착을 더욱더 갖게되고, 상처가 심해지면서, 여러애니를 보는것보다 1~2개의 애니를 보는걸 더 좋
아하게됬음. 게임도 마찬가지고..
크레이지아케이드도 인기있을땐, 안하는게 이상하지만.. 떨어지면, 하는게 이상하고..
그것도 2~3개월만에 유행이 지나니까..
유행따라다니는것도 서툴고 해서.. 정보수집도 꽤늦고..
옛날에.. 내가 포켓몬에 푹빠져있을때인데..
그것도.. 처음봤을땐, 익숙하지않아서.. 안봤다.
디지몬도 마찬가지..
유희왕DM도 그렇지.. 유희왕DM은 알게된건 초6때지만, 제대로 보기시작한건, 에비중3때부터였다.
리본도.. 처음알게된건 18살때지만.. 보게된건 20살때.. 보기시작했고...
샤나도.. 알게된건 17살때지만, 보게된건 18살..
초2이하때 봤던 애니들말고는 전부다 시간이 걸렸다.
가수도..
리나를 처음알게됬을땐, 중3초때지만, 진심버닝은 17살때부터이다.
다른 한국가수도.. 처음알게 됫을때와, 좋아하게된 시기가 대체로 늦다..
특히, 악역은.. 크리스탈도.. 처음에는 무지 싫었다..
그런데, 지금은좋다..(최종계기가.. 피아노+하모니카씬.. 이땐, 거의 녹았지..)
난..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데.. 너무 서툴어.. 새것보다 옛것이 더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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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여튼, 나는 오랜된것에 익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