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월 11일 단막 뉴스 ]■
● [ 오늘의 날씨 ]
맑고 추운 월요일… "따뜻한 옷 챙기세요"
오늘(11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겠으나 기온이 다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대전 -4도 ▲춘천 -10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부산 8도 ▲광주 5도 ▲대구 5도 ▲대전 3도 ▲춘천 2도 ▲제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 [ 정치 ]
1. 美 ‘3대 核전략자산’ 한반도 총출동 예고
한미 양국은 고강도 타격무기를 모두 쏟아 부어 북한에 뼈저린 펀치를 날릴 계획이지만, 북한의 핵 도발에 핵 자산으로 맞서는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이 지속되면 중국이 강하게 반발할 우려가 커 변수는 남아 있다.미국은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한반도에 대한 확장된 핵우산 정책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B-52를 포함해 미군의 3대 핵 전략자산으로 분류되는 B-2 스텔스폭격기와 핵잠수함이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투입될 전망이다.
2. 美B-52 한반도 출동후 北 행보는…전문가 “무력시위” 예상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응해 미국이 10일 전략무기인 ‘B-52′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동시킨 데 대해 북한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하지만, B-52 장거리 폭격기는 ’3~4대가 융단폭격을 하면 들이 평양이 지도에서 사라진다’는 관측이 있을 정도로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닌 만큼 북한이 상황 전개에 따라 미사일 발사, 북방한계선(NLL) 해역 침범 및 포 사격 등 강력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 안철수 사단 ‘원년 멤버’·더민주 탈당파가 주축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일 창당의 깃발을 들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해온 안 의원 쪽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어 ‘국민의당’을 당명으로 채택하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발기인(1978명)의 주축을 이룬 이들은 김한길·김동철·문병호·유성엽·황주홍·임내현 등 안 의원을 따라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들과, 강연재 변호사,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 등 안철수 의원의 ‘원년 멤버’들이었다.
● [ 경제 ]
1. 中 재채기에 독감 걸리나…韓 경제 ‘풍전등화’
중국경제는 올해 내내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일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 때문에 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정부당국과 산업계 전반의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중국정부는 올해도 위안화 절하 의지가 확고하다.인위적인 위안화 절하는 현실이 됐고, 외국인 자금도 대거 이탈하고 있다.또다른 불안요인은 중국당국의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다.한편 우리나라가 수출강국의 면모를 보이는 건 온전히 중국시장 덕이다. 그러나 대중수출의 근간인 중간재 수출시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 작년 취업한 청년 64%가 비정규직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내놓은 ‘최근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임금근로자로 신규채용(근속기간 3개월 미만)된 15∼29세 청년층의 비정규직 비중은 64%에 달했다. 이는 8년 전에 비해 약 1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청년 일자리의 질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채용뿐만 아니라 전체 청년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중도 증가했다. 2007년 33.5%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35%로 올라갔다.
● [ 사회 ]
1. 교육청 예산 들여다봤더니 ‘무상급식’까지 손대도 턱없이 부족
각 시도 교육청이 정부의 주장대로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누리과정에 투입하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전국 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에 이어 두번째로 예산이 많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을 교육재정 전문가와 함께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교육청 예산에 구조조정할 여지는 크지 않다.그나마 줄일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면 교육사업비(1조2,659억원ㆍ15.8%)다. 그러나 생각만큼 절감할 수 있는 폭이 크지 않다. 재정만 놓고 보았을 때 교육복지사업비 중 2,866억원이 배정된 무상급식 예산을 절감할 수 있지만 누리과정 논란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 ‘2평 월세큐브’에 갇힌 청춘의 꿈
‘큐브생활자’. 2013년 책 <아파트게임>에서 박해천 동양대학교 교수는 고시원, 반지하와 옥탑, 원룸 등 다양한 ‘방’에 사는 이들에게 이렇게 이름 붙였다. 2010년 통계청 조사 결과 1인 최저주거기준인 14㎡ 미만에 거주하는 이는 전국 499만7913명, 이 중 청년이 111만7629명이다. 지하나 옥탑방, 고시원까지 더하면 주거빈곤 청년은 138만명이 넘는다.
● [ 연예 ]
1. 일본 ‘야한 영화’ 수입·유통 크게 늘었다
11일 영등위에 따르면 작년에 등급 분류된 영화의 국가별 현황은 일본 483편(28.8%), 미국 422편(25.1%), 한국 367편(21.8%), 프랑스 74편(4.4%), 영국 56편(3.3%), 중국 36편(2.1%) 등이었다.일본영화가 미국영화를 제치고 등급분류 편수(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2014년까지는 미국영화가 계속 1위를 고수했다. 특히, 일본영화의 지난해 등급분류 현황을 살펴보면 청소년관람불가(청불) 392편(81.1%), 전체 관람가 34편(7.0%), 12세 이상 관람가(6.6%), 15세 이상 관람가(4.6%), 제한상영가 3편(0.7%)인 것으로 집계됐다.
● [ 스포츠 ]
1. 오승환, 명문 세인트루이스 입단 초읽기…신검만 남아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은 오승환(33)이 134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10일(이하 현지시간) CBS 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 IT/과학 ]
1. 기술격차 줄어든 스마트폰 ‘혁신의 실종’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지만 오히려 혁신은 사라지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들을 뽐내며 혁신을 시도하지만 더 이상 판매량으로 연결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 올해도 듀얼 카메라와, 포스터치, 모바일 결제서비스 등의 신기술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지만 모든 제조업체들에서 비슷한 신기술을 탑재하는 만큼 시장을 움직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하드웨어에서 디자인, 이제 모바일 결제를 내세운 ‘서비스혁신’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2. 태양에너지보다 1000배 강한 로켓…화성 가는 길, 1년에서 한달로
NASA와 미국 텍사스 애드애스트라 로켓은 1000만달러를 투자해 화성까지 39일 만에 날아가는 ‘바시미르(VASIMR)’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화성 탐사를 위해 제안된 어떤 엔진보다 빠르다. 이 엔진은 연료인 수소를 활용해 만든 100만도의 플라즈마(인공태양인 핵융합로의 원료)를 자기장으로 압축한 뒤 팽창시켜 엄청난 힘을 분출하는 방식이다. 이 엔진은 최고 속도가 시속 20만1600㎞(초속 56㎞)에 이른다.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분이 걸리는 속도다.
● [ 세계 ]
1. 외신, 핵미사일 탑재 美 B-52폭격기 한반도 전개 긴급 타전
북한의 4차 핵실험 나흘 만인 10일 핵미사일을 탑재한 미국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되자 외신들도 긴급히 이 소식을 전했다. 이날 낮 12시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한 줄짜리 긴급 기사를 내보냈다. 신화통신은 12시 10분 연합뉴스를 인용해 B-52 폭격기 배치 사실을 한 줄 속보로 보도했고, 이어 AP 통신의 오산기지 발 보도가 나왔다.
2. “군복무 때문에” 재미동포 `국적이탈’ 매년 증가
10일(현지시간)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따르면 LA 총영사관의 지난해 국적 관련 민원은 모두 2천12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국적 이탈·상실 건수는 2천117건으로 분석됐다. 국적 이탈·상실 건수가 2천 건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적 이탈은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선천적 복수국적자)이 병역 등을 이유로 한국 국적 대신에 미국 국적을 선택하는 것이다.
첫댓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항상 건강 하시고 이번주도 신명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