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혼조 마감...나스닥, 대형기술주 하락에 0.3% 밀려
다우, 은행주의 선전에 힘입어 간신히 상승 마감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다시 부진을 보이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약세.
다우는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10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기술주 애플은 0.3% 하락했고, 페이스북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1% 하락.
유틸리티, 통신 등 이른바 경기방어업종이 지수 상승.
장 초반 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증시 투자심리를 압박. 시장전망치를 밑돈 내구재 주문량도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량은 전달대비 1.1% 하락. 시장전망치(-0.4%)보다 부진. 2개월 연속 하락.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은행 총재는 이날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
월가에서는 최근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경제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상반기 주요 지수의 성적표가 매우 양호할 것으로 기대.
기술주 하락, 유가 급락 등으로 일부 조정을 겪었지만, 대선 이후 기록적인 랠리. S&P500지수는 상반기 9% 상승률 달성 전망.
달러는 강세. 미국의 내구재 주문량이 시장기대치를 밑돌면서 하락했지만 반등.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보합세인 97.438. 장 초반 달러는 부진한 내구제 주문량 지표에 하락했지만 오는 27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달러강세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강세로 전환.
엔/달러 환율은 전일(111.29엔)대비 0.5% 상승한 111.88엔.
국제유가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크게 감소 전망.
8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7센트(0.9%) 오른 43.38달러. WTI는 이달 들어 10% 가량 하락. 2016년 7월 이후 월간 하락폭 최대.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9센트(0.6%) 상승한 45.83달러.
EIA은 6월 23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량을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 시장에서는 지난주 열대성폭풍 신디로 원유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원유재고량이 급감했을 것으로 예상. 최대 450만 배럴 감소를 예상하는 전망도....
금값은 급락. 증시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수요가 약화.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달러(0.8%) 하락한 1246.40달러. 장중 1236.50달러까지 밀리기도....
유럽 마감, 대부분↑..伊 은행↑ + 네슬레 사상 최고
伊 부실은행 구제안 발표로 대부분 상승 마감.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7% 오른 389.05.
이탈리아 정부가 파산 위기에 처한 은행 두 곳을 청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탈리아 은행주들이 상승.
전날 이탈리아 정부는 베네토 방카와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를 청산하기로 결정.
이탈리아 정부가 두 은행의 부실 자산을 책임지는 비용은 179억유로(190억달러).
두 은행의 우량 자산은 방카 인텐사 산파올로에 매각될 예정.
산파올로는 매각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52억유로를 지원받을 예정.
이번 소식이 전해진 후 산파올로 주식은 3.5% 상승. UBI 방카와 유니크레디트는 각각 2%, 2.2% 상승.
유가 하락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면서 큰 폭 상승은 제한.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4.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미국 헤지펀드업계의 ‘큰손’인 서드포인트가 네슬레 주식을 35억달러 매입한 영향.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1.1193달러)대비 0.1% 떨어진 1.1281달러.
중국마감, MSCI 비중확대 기대…`두달래 최고` 상하이종합 0.87%↑
이틀 연속 상승하며 두달 만에 최고치.
MSCI 신흥시장지수에서 중국 A주의 비중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심 자극. 195개 중형주 종목 추가 편입 가능성.
헨리 페르난데즈 MSCI CEO는 "후강퉁과 선강퉁의 일일 한도가 확대된다면 MSCI도 상응하는 조정을 할 것. 거래 정지 문제 등 개선 조치가 있다면 5% 비율도 확대할 수 있다. "
편입 가능성 높은 최대 바이주 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2.4%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중국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형 고속철 `부흥호`가 운행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고속철 관련주가 급등.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8220위안으로 고시. 위안화 가치가 0.03% 상승.
인민은행은 또 이날 공개시장 운영을 하지 않으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500억위안(약 8조3000억원)을 순회수.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음료 종이목재 전자장비 석유가스 반도체 등이 1% 넘게 상승. 반면 보험 업종은 소폭 하락세.
일본마감, 엔화 안정세+다카타 주목 소폭 상승…닛케이 0.1%↑
약세장에 돌입한 국제유가가 반등에 나선 게 투자심리를 자극.
6거래일째 2만선 위에 머무는 중. 전반적으로 큰 변동 없는 장세.
27일이 6월과 12월기 결산 상장기업의 권리확정일(주주로서의 권리를 얻을 수 있는 기준일)에 앞선 마지막 거래일.
이로 인한 주식 매수세가 지수 하락 흐름을 막힘 현상.
"어닝, 기업활동,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을 감안했을 때 (닛케이) 2만이 핵심 지지선..."
다카타는 상장폐지. 도쿄 증권거래소는 다카타 주식이 다음달 27일 상장폐지 결정. 민사재생법 적용 신청 수락.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키세이프티시스템(KSS)이 다카타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유가 반등 덕에 광업주는 호조. 일본국제석유개발주식회사(INPEX)는 1.81%, 일본석유자원개발은 1.20% 상승.
금융주는 부진.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38%, 다이-이치라이프는 0.87%, T&D홀딩스는 0.94% 하락.
도시바는 3.12% 하락. 도쿄증권거래소는 오는 8월부터 도시바를 2부 증시로 강등.
엔화도 큰 변동 없음.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34~111.35엔.
모건스탠리, 유가가 고점대비 배럴당 10달러 이상 내렸으나, 이를 글로벌 경제의 약세 신호로 받아야들여서는 안된다고...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을 공급쪽에서 찾아야 한다는... 저유가 내성으로 신흥시장 우호적...
"우호적인 거시환경과 이머징의 경기 호전은 여전히 가동중"
선진국의 낮은 국채수익률과 양호한 위험선호 심리도 이머징 자산을 계속 지지할 것...
연초의 엄청난 개선 이후 제조업체들이 2개월 연속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내구재 주문량을 기록...
최근 지속되는 부진한 경제지표는 증시엔 불안감을 던져주는 요인...
"다시 시장이 상승하려면 더욱 긍정적인 뉴스가 필요하다"
도시바, 오늘 '한·미·일 연합'과 반도체 매각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전까지는 강세 ... 이후는 약세 전환 가능성...ㅎ
WD와의 갈등이 걸림돌이 될 전망. WD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급법원에 매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다음달 14일 법정심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매각 금지 판결이 나올 경우 도시바와 한·미·일 연합이 재협상. 각국의 반독점 심사 통과도 과제...
그러나 무난하게 진행될 가능성....
우리 시장은 고점 시험하겠지만 강한 상승 에너지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다가온 이벤트와 상승에 대한 차익 고려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오갈 것으로...
초반 눌림에 받고 작은 반등이라도 차익을 시도할 생각....
초반 장 중계는 멈추기로... 11시 근처에 입장...
결국 내가 틀렸다. 막판 되돌림으로 외인이 매수 마감이다. 프로그램 비차익 전환하며 반등을 보이는 현상 지속...
기관 차익물이 거세게 나왔다. 은행 창구에서 매수를 한 것을 제외하면 기관은 매도 일색...
개인들이 불안한 고점 시도가 진행되면서 불편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외인이 개인 지지를 보낸 셈이다.
환율 움직임도 거의 보합권을 오가는 가운데 수급 향배는 장 후반에 변화무쌍했다.
코스닥 장세는 양매수다. 코스피가 흔들린 상황에 그 빈자리를 코스닥에서 활개...
많은 뉴스들이 나왔지만 내 관심을 만든 것은 국민의당 대선전 조작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국민의당이 정부측에 협조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막혔던 창구가 풀릴 기미가 보인다. 자유한국당과 연대한 움직임이 깨질 상황이다.
묵혔던 정책 주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기미로 보고 있다.
오전 열심히 물량 채우고, 오전 장 마감 직전까지 대부분 정리....
그리고 그냥 구경 모드로... 막판 매수 시도...
코스피 전체 거래량도 부진....
고점 인상이 짙다. 윈도우 효과는 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미 정상회담은 결과를 쉽게 알 수 없다. 트럼프는 예측가능한 인물이 아니다. 그러나 잘 해결 하리라 본다. 뉴스 메이커가 터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몸 좀 사리기로....ㅎ
내일은 배당을 받으려면 최종 물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이후 배당락도 고려...
-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유통株
강세
- 삼성전자 소폭 상승…SK하이닉스 최고가 경신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2390선을 돌파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유통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로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2388.66) 기록을
다시 썼다. 장중 2397.14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는 7월에도 이어지며 3분기 강세장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에도 코스피지수 최고치 경신 행진이 이어지겠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올해 연간
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반도체·은행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12억원, 57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3285억원 순매도했다. 국가·지자체(-2511억원),
연기금(-531억원), 투신(-527억원), 보험(-137억원), 금융투자(-136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업종별로
유통업이 2% 넘게 상승했다. 통신업, 섬유의복, 보험, 기계, 전기전자, 의약품, 화학, 철강금속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건설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증권, 의료정밀, 은행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물산(0282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2.52% 올랐다. 장중 6만96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가총액도 50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이 15%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STX엔진(077970) 코스모화학(005420) 사조대림(003960) 금양(001570) 코스모신소재(00507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보루네오(004740) 유안타증권우(003475) 삼부토건(001470)
KR모터스(000040) 유안타증권(003470) 두올(016740) 국보(001140) 등의 낙폭이 컸다.
이날 거래량은
2억8929만주, 거래대금은 5조2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올랐으며 389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어제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