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초(긴병꽃풀) 이야기

[청산아 세월아]

금전초(긴병꽃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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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초(긴병꽃풀) 이야기

긴병꽃풀은 꿀풀과의 여러해 살이 풀이다.

4-5월에 자주색 꽃이피고 키는 50cm 정도로 잎은 마주나며 마디 사이에서 뿌리를 내림으로 지네를 닮맛다 하여 [오공초(蜈蚣草)]라 불리기도 한다.

생약명은 돈을 닮맛다 하여 [금전초(金錢草)]라 부른다.

소변의 배출을 돕고 황달을 낫게 함으로 이뇨(利尿) 및 퇴황약(退黃藥)으로 쓰인다.

금전초가 [담낭결석]에 약제로 쓰이는 데는 이러한 유래가 있다.

어느 시골에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정답게 살아 갔다.

그런대 갑자기 남편이 엽구리가 캥기며 몸시 아파 하다가 의원이 약제를 써도 결국은 죽고 말았다,

아내는 몸시 슬퍼 하면서 고통스리히 죽어간 남편의 사망 원인이 궁굼하여 의원에 그 연유를 물었다,

당시에는 개복(開腹)이 쉽지않은 경우이나 아내의 간곡한 부탁으로 배를 열어보니 담낭에 한줌의 돌이 박혀 있었고

부인을 남편을 고이 장례를 치른 후에도 차마 잊지 못하여 그 돌을 작은 주머니에 넣고 항상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보리가 익지도 않은 춘궁기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하여 아내는 어떤 나물을 한아름 캐고 옆구리에 끼고 집으로 돌아와서 조용한 시간에 주머니를 열어보니 남편이 병들어 남긴 돌이 반쭘이나 녹아 있었다 한다.

아내는 의원에게 알리고 의원은 남편을 치료 하였던 증상과 비슷한 사람에게 써 보니 효과가 매우좋왔다 한다.

차를 끓이면 향이 있고 훌륭한 약차가 된다.

이것이 [금전초] 이다.

일부의 산야초연구가들은 금전초가 몸속의 결석을 녹인다 하여 신장 및 요로결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은 하나

신장 및 요로결석의 주성분은 수산화칼슘이나 담석은 단백질이다.

따라서, 이뇨효과가 있어 소변의 배출량을 늘려 신장 및 요로결석에 간접적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화학적 구성성분이 달라 본인은 그들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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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서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금전초~!!!

[보안유지]

정보 감사합니다

[북성]

금전초에 그런 효능이 있군요. 보약만 챙길게 아니라 치료 예방 약초에 눈을 돌려야겠습니다.

[하설]

차로 마실때는 치아가 녹을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환으로 만들어 치아가 닿지않게 입에 넣고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답니다.
몸속에 돌은 누구나 있으나 돌이 크지않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요.

[비단금구슬옥]

밭에 조금 심어 말리려고 했는데 차로 마시는 방법도 고려해야 하는군요

[고슴도치]

금전초와 병풀, 마테카솔재료를 쓰이는 풀? 들이 너무 비슷해서 구별이 어려워요.
금전초는 제가 오래전에 담석이 있어서 예방을 위해 채취에서 다려 먹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무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