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은 아주 오래전일이다.
내가
12기 ROTC 4기 산우회장을
역임하였던 때이다.
토요일에 남산을 걷기하고,
북창동에서 늦은 점심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앞에 있는
서울프라자호텔 ( 한화그룹에서 경영 )
지하일층에서
연주하는 필리핀 4인조 보칼 뮤직션들이
라이브뮤직 카페을
오후에 전세내었다.
부부동반하여,
약 65명이 필리핀 4인조 팝공연에 맞추어,
독일흑맥주로 신나게 흥겹게 놀아데니,
나보고,
ROTC 산우회회장을 영구히 하라고
부인들이 성화을 한다.
자기들은 살아생전에
이런데 한번도 구경을 못하였다고이야기하면서.....
이번에,
6070친구(파크골프및 여행) 다음카페에서,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 송년회에
3인조 보칼그룹 사운드 ( 키보이스 그룹싸운드 ) 가
연주하는 라이브 뮤직카페에서
마지막 송연회을 가진다.
요사이, 서울 경기도 ,
어느호텔에서도
3인조 보칼 그룹사운드가 운영하는 곳이 없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남산의 하이야트 호텔등등에서도
이런 그룹사운드 연주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 마침네 이곳을 찾었다.
미술하시는 소니퀸님의 아는 지인들이
연주운영하는 곳이다.
노원구 상계동에 있지만,
어제 방문하여보니,
팝음악하는 분들이다.
옜날 키보이스멤바들이다~~
12월 29일( 금요일 ) 이 기다려지고,
설레인다~~
첫댓글 이번 송년회는
아주 화려한 송연회가 될 것 같고,
자꾸, 세월이 흘러가는
시니어 겨울나이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작년 송년회가 생각나네요.
너무 즐거웠어요^^
부르스 음악이 나오는데 아무도 춤을 안추기에,
나가서 몇분과 부르스를 쳤지요.
감자?감자 친구분? 또 갑장한분? 또 미연씨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은 감자님 빼고는 모두 탈퇴했거나 잘 안나오시는 분들.
정마루님이 사회를 참 잘보셨구요^^
대학졸업때까지 나이트쿨럽가는 인간들 상대도 안하다가
77년도 소위 임관후 첫휴가 나와서 장교 정복입고 후배 남여 5명과 처음간 나이트 클럽이,
그 말많은 이태원 헤밀턴 나이트 클럽.
그날 밤새도록 놀고 ~~~
아~~
키보이스 오빠님들이
아직도 활동하시는군요
작년연말때도 즐겁게 놀고
기억에 남는 모임이었는데
기대되네요
권영우 오라버니
작년모임에 부루스추던
여인네는 제친구랑 즐기셨습니다 ㅎ ㅎ
감자님하고도 부르스 춘거 같은데?
그친구분 잘 계세요?ㅋㅋㅋ
회장님
가면 무도회를 꼭한번 재연해 보리라 하시더만
색갈만 다를뿐 멋진 장소를 모색하셨군요
항상 어떻게하면 이색적인 이벤트를 할수있을까 맘속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시더니 소니퀸 고문님의 연줄로
자리를 확보하섰으니
저희는 하루를
그날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설수있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수고하셨고
추운데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님 참석에 의미가 있지요
송년회 만남은
누구처럼 프로기질이 다분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저같은 쑥맥모드도 합류하면 그런데로
쓸만하답니다
함께할수있어
좋네요~~
올해부터 라도 음주가무 즐겨보시와요. 신천지.
캬바레 콜라텍은 지저분하고 더러워서 싫어해도 그냥 가볍게 부르스 정도야 좋아요 ^^
저는 전날이 제삿날이라서
집에오신 손님이 아침드시고가느냐
점심드시고 가느냐에 참석을
못정했는데
별님이 조금늦게오신다니
저도 조금늦게 참석 하겠습니다
와 멋집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친구는 여전히
드럼도치며 시니어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잘지내고있어요
전 누구와도 부르스춘적이
없당께~^^ ㅋ ㅋ
감자님하고 춘거같은데?
친구하고 췄나 ?ㅋㅋㅋ
그친구 다른남자분이 관심있었던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그나저나 세월빨라요.
벌써 1년전이니~~
ㅎㅎ~~
진짜 세월 빠르네요
올해는 더좋은추억들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