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 : 풍경화 속의 거리 song by이승철
"어???니들 여기 있었냐???
언제 화해했어???"
"우리가 언제 싸웠냐ㅡㅡ;;;"
강지훈이 현규를 째려보면서 말한다..
잘했어 앗싸~~ 한방 먹이고 ㅋㅋ
♩♪♩♪♬♪~~~
"여보세요.. 어.. 혜주구나..
나?로비에 있어.. 발목을 삐어서..
아니 괜찮아.. 더 놀다가와.. 나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을게..
응.. 이따보자!!"
"아까.. 그 친구야???"
"어..혜주 예쁘지???"
"응*^ㅡ^* 너보다 엄청ㅋㅋ"
명색에 남자친구라는 놈이 하는 말이ㅡㅡ;;;;;
두고보자!!강지훈..너에게 후한이 있을지니 ㅋㅋ
"우리 크리스마스 땐 뭐할까???"
"음.. 아무거나 하자..
근데..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으면 좋겠어.."
"며칠 후면 크리스마슨데 계획은 세워야 할 거 아냐!!"
"그때 봐서 놀자, 그냥!!!"
<수수방관이 옮아버림 ㅡㅡ;;>
계획은 미리 세워야 한다며 나를 다그치는 강지훈..
그리고 옆에서 닭살을 떨며 우리가 하려던 일을 선수쳐서 하고 있는
지현이와 현규ㅡㅡ;;;;
어디 좋은 쿠리스마스되나 두고 보자고
내가 찬물을 끼얹을테니 ㅋㅋ
나.. 너무 못된것 같으이ㅠ.ㅜ;;
어!벌써 사방이 컴컴해졌네..마냥 낮인줄 알고 있었는데..
"어..혜주다..!!
나 먼저 올라갈게..아ㅡㅅ!! "
"그 다리로 어딜 가겠다고.. 가자!!
바래다 줄게.."
나를 혜주에게 양도시키고 나서야 제자리로 돌아가는 강지훈..
참 착한 놈이다..
난 혜주랑 혜성오빠와 함께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는다..
서울에서 먹는 것보단 덜해도 꽤 맛은 있다..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내가 한것보단 당연히 ㅋㅋ
오늘 밤엔 뭘하고 놀지???
뭐.. 좋은 건수 없을까???
현영이네랑 노는 건 좀 자제를;;;
혜주가 뻘쭘할테니까...
이대로 잠을 잔다는 거느ㅡ;;;정말 안될말이다.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잠을 ㅡㅡ;;;
"혜주야.. 우리 이따가 뭐하고 놀까???
성오빤 뭐할래?"
"음.. 그냥 잠이나 자자 ㅋㅋ"
"시러ㅡㅡ;; 잠을 어떻게ㅠ.ㅜ;;"
"혜주랑.. 니친구들이랑 놀아.. 어차피난.. 나이도 안맞고ㅡㅡ;;"
"울오빠 건수잡아서 그래ㅡㅡ;;
난 잠이나 잘래.. 넌 친구들이랑 놀아.."
"어떻게 그러냐.. 너도 같이 놀면 몰라도!!"
♩♪♩♪♬♪~~~
"여보세요.. 어. 현영아!!
지금??? 그래.. 내친구도 델구간다..
그래.. 알았어..~!!응.."
"그래.. 둘이 가서 친구들이랑 놀아!!"
"응.. 오빠도 건수 잘잡어~!ㅋㅋ이번엔 차이지 마시구~
혜주야 가자~~"
얼떨결에 내게 끌려가게 된 혜주..
처음엔 애들이랑 노는거 되게 서먹서먹해 하더니
술도 한잔 들어가고 얘기도 계속 하니까 신이 났나보다..
ㅋㅋ 추억의 물체주머니..
나는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안주만 주섬주섬 집어먹으면서 얘기나 하고있다..
애들은 하나씩, 둘씩 뻗기 시작한다..
어?? 벌써 세시네..
나도 잠이나 자야지..
근데 막 먹고나서 잠을자도 내일 괜찮을런지;; 부으면 안되는데ㅠ.ㅜ;;
♩♪♩♪♬♪~~~
어? 저자식거네???
"야!.. 강지훈..!전화왔어.. 전화받어~"
"니가받어.. 잠잘래.."
술을 마셔대더니 꼬장을 부리네..내일 주거써ㅡㅡ
"여보세요.."
"지훈이 폰 아니에요..?"
"맞는데요.. 지금 잠자거든요.. 용건이 있으시면.."
뚜ㅡ뚜ㅡ뚜ㅡ
누구야ㅡㅡ;;;진짜 예의 없네..
발신 번호를 한 번 봐볼까!!!
선미...?....여자네...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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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대소설
★☆그녀석과 나의 블루스토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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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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