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51D3756D63136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출처 http://m.pann.nate.com//talk/330027937<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CB53556D631661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4753556D631731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56C3B56D631780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후기<br /><br />오늘 하루종일 톡올려논거 댓글 보고 제가 병신이고 모지리고 또라이고 미친년이고 다 이해했습니다.<br />제가 생각해도 글읽어보니 한심해지네요. 성희롱이다 동생이 위험한 일을 당해야 정신차리겠냐 라고 써주신 댓글을 보고 나서야<br />제 동생이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걸 인지한 정말 병신머저리같은 언니년입니다.<br /><br />회사 반차내고 집에와서 옷도 못갈아 입은체로 쭈그려서 울고있었는데 출장갔던 남편이 생각보다 일찍들어와서<br />무슨일 있냐기에 다 말해줬습니다.<br /><br />판까지 남편이 보고 나한테 얘기해야할걸 왜 다른사람들한테 얘기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먹고 있느냐며 다그치더니<br />당장 나오라고 해서 따라가니 시댁에 갔습니다. 아주버님이 항상 다섯시에 집에 오셔서 기다렸습니다.<br /><br />갑자기 저희 방문에 놀라신 시어머니가 왠일이냐고 하시니 남편이 엄마는 형이 우리 처제한테 그렇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br />나 오늘 형이라는 사람이랑 연끊으러 왔다.<br />​<br />얘가 끙끙 앓다가 나한테 이제서야 얘기하는데 형이 얘한테 무슨 말을 무슨 짓을 한줄이나 아냐?<br />창피해서 처가댁 갈 면목이 안선다. 이러고 어머님께 핏대세우고 얘기하는 와중에 아주버님이 오셨어요<br />​<br />남편이 야 이 쓰레기새끼야 니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아냐 이 개만도 못한 새끼야 하면서 막 욕을 해대니<br />아주버님 벙쪄서 왜그러냐만 반복하시는데 남편이 니 주제에 우리 처제가 가당키나 하냐?<br />얘가 어리고 순진해서 니한테 웃으면서 내형대접하니까 니가 뭐라도 되는줄 아냐 뭐 이런식으로<br />남편이 아주버님에게 욕을 막 하길래.. 판댓글에 남편이 쏴대면 가만히라도 있으라길래.. 말리지 않았습니다.<br /><br />근데 아주버님이 제수 이런것도 동생한테 얘기해? 하니 남편이 야이미친놈아 그럼 이런얘기 나한테 하지<br />처가에 하면 나 이혼당해 이 미친놈아 하면서 욕을 퍼부어줬어요.<br /><br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나는데 아주버님이 제수 내가 여동생 소개시켜달라는게 그렇게 죄냐? 해서 판에 달린 댓글 보고 용기냈어요.<br />동생도 아깝지만 아주버님이 제 동생에 대해 성적인 발언하는거 성희롱이고 저 기분나쁘고 무서워요. 했더니<br />아주버님이 무섭게 노려보셔서 쫄았는데 남편이 야 니가 나보다 나이많으니까 형이라고 부르고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거지<br />어디가서 그렇게 하지마라 너한테는 어떤 여자도 아까우니까 지구를 위해서 혼자살다 뒤져라 한번만 더 얘한테 처제얘기 꺼내면 나 진짜 돈다.<br />이런얘기하고 나왔어요.<br />​<br />순서가 맞는지 잘은 생각이 안나요. 그렇지만 남편이 저렇게 욕해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 <br />괜히 저때문에 나이차이많이 나는 것만으로도 욕먹은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저를 욕해도 제 남편은 욕하지 마세요<br />제가 이렇게 생겨먹어서 멍청해서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게 아니라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서로 위해주고 존중해주며 살고 있고<br />그렇게 살아가기로 약속한 사람입니다. 한번도 나이많다고 유세부리거나 남편이라고 하늘인척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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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빼면 다좋아서 좋은 시댁이라고말한거아녀? ㅁ친 한남충들은 어떻게됨게 지들생각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냐진짜
자작같아 ㅋㅋ
존나웃기닼ㅋㅋㅋㅋ지구를 위해 혼자살랰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분 사이다!
이거진짜야? 세상에 믿기지않을 정도로 도라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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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글쓴이는 걍 기가 약한건데
저걸로 욕먹을이유는 없지... 답답하긴하지만... 소개시켜준것도 아니구
그냥 저 아주버님이 병신 ㅇㅇ
와~존~ 나싫다
남편이 그나마 사이다네...여잔 진짜 답답
글쓰니가 우선노답 그래놓고 지남편욕은 또 하지말랰ㅋㅋㅋㅋㅋ
재기해라 ㅂㅅ진짜 ㅡㅡ 성매매하는 아재일듯
나같으면 시발 ㅎㅎㅎㅎ 가만안둬 전쟁날^^
글쓴이왜저래 ㅅㅂ
마흔 넘어서 결혼 못하는 이유가 있다ㅉㅉ 아재 재기해라
남편사이다 굿
ㅈㄴ짜 우리언니가저따위였으면 진짜 최선을다해서 실망하고 연락 잘안할듯ㅡㅡ 개답답해진짜
남편 존나 사이다야 남편은 진짜 제정신이라 다행이다 근데 난 왜 여자가 저렇게까지 욕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 모든 사람들이 다 기세고 자기할말 다 할 수 있는 성격인건 아니잖아
남편 반응 보면 그 인간 형이라 형대접 해주는거지 평소 행실이 얼마나 한심했을지 딱 봐도 알겠음. 당신 형이 내 동생 소개해달란다 말 나오자마자 미친새끼 어쩌고 하는 거 보멶ㅎㅎ
나도 이 생각.
아 제발 자기 주제좀.......
남편이 사이다........
남편 크으으으으bb
난 다 걱정이 안되고 저 여자 동생이 걱정돼ㅜㅜㅜㅜㅜ
나쁜 일 당할까봐ㅠㅠㅠㅠㅠ... 자작이였으면 좋겠다...
역겨워 시발새끼 싫다면 싫다는줄 좀 알라고 시발
남편 개사이다 ㅠㅠㅠㅠㅠㅠ남편제정신이라 진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