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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투리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자유롭게 써 보서요.♣ 강릉에서 쓰던 말중에..
[강릉]슈리엘 추천 0 조회 45 06.02.10 15: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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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10 15:29

    첫댓글 네... 정말 강릉에 내려가보면... 식육점이 있더라구요..

  • 06.02.10 15:35

    산댁 자~ 가우? 머이 두그륵 사마? (강원도 분들이라면, 특히 강릉분들이라면 이말 다 알고 계시죠? ... )

  • 작성자 06.02.10 15:57

    누구아줌마 시장에 가는거에요? 뭐 두 그릇 까지(씩이나)? 이 뜻이던가요?

  • 06.02.10 16:14

    사돈댁 장에 가세요? 하니까.. 맞사돈이 못들은척 하고 " 뭔 팥죽은?...

  • 06.02.10 16:16

    왜냐하면 가난한 살림살이에... 오랫만에 사돈을 만났으니까... 가는귀가 먹어서 잘 못알아 듣는 척 하면서 평소에 먹고싶었던 팥죽이나 한그릇 대접받을려고 수 쓰는거죠...

  • 06.02.10 16:14

    사돈댁 장에 가시냐구요? 하면서 다시 물으니까.. 뭐이 두그릇 씩이나?

  • 06.02.10 16:16

    맞사돈이 그렇게 두그릇까지는 필요없다고 하니 어쩌겠어요... 최소한 팥죽 한그릇은 사드려야지...... ㅋㅋㅋ 고향에서 어른들이 자주 쓰시던 말씀이라서.. 적어봤습니다.

  • 작성자 06.02.10 16:15

    아아.. 산댁은 첨들어 보는거라.. 그런 뜻이군요..

  • 06.02.10 16:17

    산~댁, 또는 사둔댁 그렇게 불렀던것 같아요..

  • 06.02.11 13:09

    어떻하죠? 위에 쓴 어휘중 강릉사투리는 거의 없고 뜸북장 하나만..... 식육점이라고는 전국적으로 많이 쓰는데...고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는가봅니다.

  • 작성자 06.02.11 12:39

    그런가요? ^^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겠지요. 많은걸 알게 되네요..

  • 06.02.11 14:04

    멘소골님께서는 강원도 정통 사투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라서.. 뜸북장 하나만 존재하지만... 절골아낙님 말씀도 크게 잘못되진 않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강릉에서 저런말도 다 썼잖아요... 꼭 70~80 되신 분들이 쓰신... 정통 사투리도 좋지만, 요즘 강릉사람들이 쓰는 말도 괜찮지 않을까요?

  • 06.02.11 14:05

    전 그냥 요즘 강릉의 청소년들이 쓰는 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에 쓰던말.. 그런것도 꽤 관심이 많답니다.

  • 06.02.11 14:06

    이곳에 오시는 5~60대 회원님들께서는 또 그시대의 사투리가 그리우실 것이고... 3~40대 또한 그 시대의 사투리가 그리울것입니다. 요즘의 1~20대가 쓰는 사투리도 그들이 나이가 들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런말 한다해서.. 멘소골님이 틀렸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 06.02.11 14:07

    저 같이 추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정통 강릉 사투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도 계셔야 한다고 봅니다.

  • 06.02.11 14:29

    저도 식육점이라는 말을 강릉 이외의 지역에선 본 기억이 없어서 강릉 특유의 말인줄 알았습니다만, 멘소골님 말씀듣고 다른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다른지역에서도 식육점이라는 간판을 보긴 봤다고 하네요... 멘소골님... 감사합니다.. 참 여러가지를 알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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