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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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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공부합시다! 칠칠맞은 사람이 됩시다!
정가네 추천 0 조회 140 09.06.21 18: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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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1 21:09

    첫댓글 칠칠맞지 못하게..뜻은 알고 있었지만 '칠칠하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건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쓰지 않는 탓일지도..칠칠맞은 아내랑 사는 사람은 참 좋겠어요..^^

  • 작성자 09.06.21 23:55

    맞아요. 많은 사람이 틀리게 쓰면 내 혼자 바르게 쓸 경우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어요.

  • 09.06.21 21:33

    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만 쓰는 동사이지요? 머리에 쏙쏙 드는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주책을 떨다', '주책을 부리다' 등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 작성자 09.06.21 23:59

    원래는 주책이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을 뜻하는 것이었는데 워낙 많이 다르게 쓰다 보니 '주책을 떨다. 주책을 부리다'의 경우는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으로 규정지어 졌습니다. 그러니 그것도 맞는 말이 되었습니다.

  • 09.06.22 03:34

    정가네님 고맙습니다. 그러면 선생님 다시 질문요, '주책'이 들어가면 무조건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 작성자 09.06.22 08:24

    현재의 쓰임으로는 그렇다고 봐야겠지요.^^

  • 09.06.22 14:09

    칠칠하다...언제가 어디선가 정가네님께 한번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틀리지 않게 잘 사용 한답니다.

  • 작성자 09.06.22 14:26

    직접 말로 할 때는 잘 사용하셔야 해요. 자칫 잘못하면 욕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 09.06.22 15:51

    알고는 있으면서도 쉽게 쓰기에는 거북한 말이지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칠이란 숫자가 서양에서는 행운의 숫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뭔가 좀 모자라는 걸 표현할 때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칠푼이 칠득이 칠삭둥이 땡칠이 등등...^^

  • 작성자 09.06.22 16:21

    ㅋㅋㅋ... 칠칠하다는 숫자와는 관계없을 테지요.^^

  • 09.06.22 17:07

    칠칠하다, 안절부절못하다,주책없다.저도 잘 쓰겠습니다.

  • 작성자 09.06.22 21:18

    넵!

  • 09.06.22 19:14

    칠칠치 못한 마누라를 둔 내 남편은 가끔 사람들 모인자리에서도 자꾸 저를 기죽이는 말만 골라서 해서 미워 죽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주책없이 제 자랑을 막 늘어 놓지요..그러다가 제 잘못이 드러나면 제가 안절부절 못하고 가시방석에 앉은 듯 빨리 집에 가고 싶지요... 맞습니까요??

  • 작성자 09.06.22 21:20

    그런데 콩쥐님 글엔 자조적인 내용이 많아요. 앞으론 부부 사이에 일부러라도 서로 칭찬하기 시합을 해 보세요. 뭔가 달라질 겁니다. 안절부절못하다는 한 낱말이니 붙여써야 합니다.

  • 09.06.22 23:12

    안절부절못하고..이렇게요? 우와..길다.

  • 09.06.23 12:54

    와... 안절부절못하다를 모두 붙여써야 하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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