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댄스 뮤지컬의 정수인 "갤포스 댄스(Gaelforce Dance)" 대전공연

장 소 :충남대 정심화홀 주 최 :TJB 대전방송 날 짜:2003년 2월 19일 ~ 2003년 2월 20일 문 의 :1588-4446 가 격: 70,000원, 60,000원 , 50,000원, 40,000원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ncertland.co.kr%2Fupload_file%2Fcon_img%2Firish1-2.jpg"> IRISH GAELFORCE DANCE」 2003년 새해를 맞아 2월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아이리쉬 댄스 뮤지컬 의 정수인 "갤포스 댄스(Gaelforce Dance)"를 초청하여 아일랜드의 낭만과 신비‚ 벅찬 리듬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갤포스 댄스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능가하는 웅장한 스케일에 탭댄스 와 플라멩고‚ 고전발레‚ 레드 핫 살사‚ 재즈댄스가 가미된 환상적 인 구성과 무대연출로 독일‚ 미국‚ 스페인‚ 대만‚ 홍콩 등에서 전 회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리버댄스‘‘와 ‘‘로드 오브 더 댄 스‘‘등과 함께 세계정상급의 아이리쉬 댄스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전통 아이리쉬 민속춤에 바탕을 둔 아일랜드 켈트족의 전통에 현대적 요 소들이 가미된 이 공연은 30여명의 걸출한 댄서들이 뿜어내는 정열 적인 춤과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에‚ 미래 지향적인 사이버 라이트와 컴퓨터 조명이 더해져 장관을 만들어낸다. 아일랜드 고유의 이국적 정서에 현대적 세련미가 가미된 춤과 음악‚ 극 적요소‚ 화려한 무대장치와 조명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가 될 갤포스 댄스 내한공연은 전세계적인 아이리쉬 댄스 열풍을 국내 에 전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대규모 의 쇼를 공연팬들에게 선사하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TAP DANCE 탭댄스는 먼옛날 흑인 노예들이 항해중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선반위 의 갑판을 발바닥으로 두드리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5C중엽 유 럽에서는 농민들사이에 양손을 옆구리에 댄 채 발끝과 뒷굽만으로 빠르게 발을 치는 ‘‘지그 댄스‘‘라는 춤이 유행하였다. 현재 폭 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리쉬 댄스계의 영웅 마이클 플라틀리 가 보여주는 탭도 이 종류로서‚ 마치 북을 쳐대는것과 같은 리드미 컬한 소리가 압권이다. 중세 산업혁명때는 노동자들이 추위를 이기 기위한 방편으로 발끝과 뒷굽에 ‘‘크로그‘‘라고 불리는 단단한 나무 판자를 오려붙였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자연히 발을 구르다가 생겨난 춤이 영국 민속무용의 시초가 되는 크로그댄스이다. 지난 97년 내한공연을 가진 호주의 탭댄스팀 ‘‘탭덕스‘‘의 작품이 바로 이러한 배경에 기초한 것으로‚ 철공소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나 는 소리에 맞춰 탭댄스는 추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탭댄스는 각 인종과 문화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왔지만‚ 현재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탭댄스는 제대로 형식을 갖춘 미국 의 탭댄스이다. 미국에서 생겨난 탭댄스는 각양각색의 인류와 문화 가 융합된 산물로서‚ 옛 전통과 새 시대의 상상력이 서로 어우러지 면서 미국인의 기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댄스로 창출되었다. 역사적 으로 유명한 인물들로는 탭의 선조격으로서 1920-1930년대 쇼무대 와 뮤지컬에서 활동한 빌 로빈슨‚ 1930-1940년대 진저로스와 함께 황금콤비를 이루며 "Swing Time"‚ "Top hat on the white tie tale" 등 수많은 뮤지컬 영화를 히트시킨 프레드 아스테 어‚ "Singing in the rain" 의 주인공 진 켈리‚ 영화 백야에서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함께 멋진 탭을 보여준 그레고리 하인즈‚ 그리 고 "리버댄스"와 "로드 오브 더 댄스"의 주인공이자 안무가로서 아이리 쉬 댄스의 세계화를 이끈 영웅 마이클 플라틀리 등이 있다. IRISH DANCE 아이리쉬 댄스 열풍의 시작은 리버댄스였다. 1993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 트의 제작을 의뢰받은 모야 도허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던중 아일랜드 전통음악에 맞춘 탭댄스를 떠올리고 마 이클 플라틀리‚ 얀 버틀러와 같은 최정상급 아일랜드 탭댄서들과 안 무가‚ 작곡가‚ 감독과의 작업끝에 리버댄스를 만들어 이듬해에 아일 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개최된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7분 짜 리 공연으로 선보였다. 그리고 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리 버댄스는 2시간 가량의 쇼로 만들어져 유럽전역과 미국 브로드웨이 에까지 진출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이와 유사한 작품들의 제 작이 잇따랐고‚ 그 중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예가 ‘‘로드 오브 더 댄스‘‘와 ‘‘스피릿 오브 더 댄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제작된 ‘‘갤포스 댄스‘‘이다. 이 공연들은 단순한 춤이라기보다 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웅장한 스케일의 무용극으로서‚ 주역 무용수들의 신기에 가까운 탭 댄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내게 만들어 버린다. 또한 아일랜드의 신비롭고 서정미 넘치 는 선율을 담은 바이올린 연주와 가수의 노래가 라이브로 곁들여지는 것도 아이리쉬 댄스 쇼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아이리쉬 댄스의 백미는 역시 팔을 몸에 붙이거나 허리에 얹은 자세 로 상반신을 고정시키고 하반신만을 이용해 현란한 발동작을 보여주 는 군무(群舞)이다. 30여명의 댄서들은 마치 한 사람처럼 움직이며 때론 숨가쁘게 때론 웅장하게 열정적인 비트에 맞춰 탭을 춘다. 이 들의 탭댄스는 단순히 발을 바닥에 구르는 경지를 넘어 플라멩코‚ 고전 발레‚ 레드 핫‚ 살사 등 다양한 춤들을 탭댄스라는 화법속에 용해시켜 풀어내는 춤이라 할 수 있다. Review 2시간 동안 잠시도 눈을 뗄수 없는 갤포스 댄스는 전세계 1백만 관객들 을 그들의 발 밑에 끌어들였다. 이제부터 언론들은 그들을 ‘‘아이 리쉬 댄스의 페라리(Ferari)‘‘로 불러야 할 것이다 그 아름다운 음악은 숨이 막힐 듯 하다. 이 쇼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그 음악이다. 음악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입장료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이리쉬 댄스의 다양성을 그 한계까지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한마디로 갤포스 댄스는 당신을 쓸어버릴 것이다 전세계를 순회하고 있는 아이리쉬 댄스 쇼 중 가장 성공적인 것 중 하나 인 갤포스 댄스는 다른 쇼들과는 차별화된 에너지와 우아함‚ 열정‚ 독창적인 음악으로 당신을 매료시킨다 대만에서 14회 전회 매진. 매회 기립박수.. Inspired! Dazzling! Brilliant! 갤포스 댄스는 아일랜드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세계최고의 아이리 쉬 댄스를 맛보는 특별한 기회였다 게일어를 모르는 이들을 위한 힌트 한가지: 고대 아일랜드어인 게일어에 서 ‘‘gael‘‘은 매우 강한 바람‚ 즉 강풍을 의미한다. 쇼를 보 고 나면 Gaelforce라는 공연명이 이해가 간다 - 그들의 공연은 너무 나도 에너제틱하고 다이내믹한 동시에 강력해서 보는 이의 마음을 날려버린다. 많은 관객들이 그들의 아름다움과 정열‚ 테크닠에 넋 이 나가거나 압도당한다 Precision and Passion 아일랜드 음악을 듣는 사람은 많지만 아일랜드의 댄스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갤포스 댄스의 안무는 전통적인 아일랜드의 스텝 과 동작들을 이용하고 있다. 이것들은 일직선과 삼각형‚ 원 등 다양 하게 변화되는 안무형태와 맞물려 진행되는 떨림과 발끝의 빠른 두 드림‚ 뛰어오르기에 기초하고 있다. 발레와 아크로바틱적 요소들이 첨가된 각 동작의 균형감과 민첩함은 극적인 스토리라인과 함께 이 쇼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자 자랑거리이다 이 쇼의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 "Harmonia Mundi"라는 이 름에서 보이듯이‚ 이 쇼는 두 형제와 사랑‚ 열정‚ 질투‚ 비극‚ 그 리고 기쁨이 함께 어우러진 이야기이다.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반 주하는 음악도 유명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음악은 특수한 아이리쉬 탭 슈즈가 만들어내는 소리일 것이다. 아일랜드 북부 출신의 단원 인 폴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그 소리의 비밀은 구두끝과 뒷굽에 첨 가한 섬유유리에 있다고 한다 아이리쉬 탭댄스는 다른 일반 탭댄스보다 힘들기로 정평이 나있다. "아 이리쉬 탭댄스는 일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발목을 여러 방향으로 빠 르게 비틀어야 하기 때문에 훨씬 어렵죠." 라며 남자 주인공역의 팀 은 웃으며 말했다. 세계적 명성의 탭댄서이자 갤포스 댄스 멤버였 던 제임스 디바인은 일초에 38회 탭핑의 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 다 - 이 정도면 갤포스(강풍)를 넘어 허리케인이라고 해야 하지 않 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