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서 더 행복한 섬 : 전남 신안군 “증도”
-전남대학교 강신경교수-
1.증도의 천혜의 자원 :천일염.순수 자연속 휴양지 ,해수욕장,해송림
0.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존지역”
0.도립공원 지정 “갯벌”
0.700년전 해저유물이 가득한 “보물섬”
0.주민의 90%가 기독교인
0.양파.마늘 .김 등 풍성한 특산물
**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지정**
2.슬로시티(slowcity) “증도”
▸“느리지만 행복한 삶”추구,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고유문화를 느끼며
여유 있고 쾌적한 삶을 향유하기 위한 운동
▸“빠름과 경쟁보다는 느림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살자”
–이탈리아에서 시작, 全 세계로 확산한 “슬로시티운동”
▸“느리게 사는 삶”을 상징, 슬로시티의 이상 실현의 적지(適地)
–2007년 5만명, 2008년 20만명, 2009년 30만명, 2010년 3월
연육교 개통후, 8월 50만명으로 관광객 증가
3.“증도”가 3년만에 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
①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다
○ 염생식물 군락지와 갯벌
(2009. 5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 4km 백사장인 우전해수욕장, 울창한 해송림 및 습지 등
② 증도만의 자원을 제대로, 최대로 활용
○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 140만평
–태평염전, 염전밭, 소금창고, 소금체험장, 부속시설 등
3km 도로의 이국적인 풍경 등 풍부한 생태관광자원과 시설
③ 증도에는 스토리가 있다
○ 1976년 신안해저유물 발견, 중국와 일본 무역선에 좌초,
약 2만점 이상 보물이 무더기 발견 “증도는 보물섬, 주민의 90%가 기독교 신도
○ 증도 최고의 메뉴–짱뚱어탕, 백합탕, 민어회 등 관광객 80%이상 만족도
□해결해야 할 문제도 다수
○ 관광객 및 차량증가, 쓰레기 증가, 준비없는 홍보, 숙박・식당 부족,
펜션, 농산물판매장 등 경쟁적인 개업으로 경관 해침
>슬로시티에 맞게 자원은 보존하면서
주민소득이 향상되도록 주민중심 개발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