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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이야기 스크랩 가고시폰 여행지 ^*^ 괌 여행 마지막회 ^*^
민들레 추천 0 조회 101 05.04.27 12: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싸이판은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미국 달러가 공식 화폐이며 일본 엔화 역시 많이 통용된다. 대다수의 주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이판의 명물, 코코넛 게

코코넛 게는 사이판의 정글 깊숙히 살며, 코코넛을 먹고 산다. 잘못하면 사람의 손가락도 자를 수 있는 코코넛 게를 요리로 만들면 고급요리로 둔갑된다. 코코넛 게는 사이판의 명물이기도 하다.


교통 수단

괌과 마찬가지로 사이판에도 대중 교통수단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차를 빌리는 것이 가장 편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도록 한다.
사이판의 가라판과 같은 시내에 갈 경우엔 무료로 운행하는 DFS갤러리아 셔틀버스를 타고 DFS앞에서 내린 후(바로 맞은 편이 번화한 시내이므로) 호텔로 돌아갈 때도 DFS의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가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택시 - 사이판에는 택시가 많지 않다. 필요한 경우에는 호텔 프론트에 미리 부탁하여 부르는 것이 편리하다. 시간제 관광도 가능하다.  택시요금은 거리에 따라 정해지는 미터기가 없는 택시를 탈 때는 타기전에 미리 요금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택시요금에는 최소한 미터요금의 10%를 팁으로 준비하고 미리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Taxi'표시가 없는 불법택시도 있으므로 택시 운전기사가 관광청에서 내주는 배지를 달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본 요금은 1달러 50센트이며 2분마다 32센트가 가산된다.


렌터카 - 3개의 주요 섬에서 차를 대여 할 수 있으며 표지판과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로 손쉽게 유명 관광지를 찾을 수 있다. 21세 이상이면 국제 면허증 없이도 한국 면허증만으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임차료는 보험료를 포함해서 차종에 따라 하루 약 50~90달러 수준이다.

도로 안전규칙 - 사이판은 미국의 자치령이기 때문에 미국 교통법규가 통용된다. 대부분 도로의 주행속도는 35마일로 제한하고 있으며 모든 주요 도로는 표시가 잘 되어 있고 잘 포장되어 있다.
스쿨버스가 정차 할 때에는 모든 차량이 정지해야 하며, 추월해서는 안 된다. 좌회전을 할 경우에는 도로의 중앙차선을 이용하면 된다.

 




***  위치와 지형  ***


화산폭발로 이뤄진 북마리아나제도의 역사는 크게 선사시대, 스페인 통치시내(1521~1899), 독일 통치시대(1899~1914), 일본 통치시대(1914~1944), 미국 자치 연방시대(1945~현재)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기원전 1,500년 경, 동남아 말레이반도에 살던 어부들이 카누를 타고 바다로 건너와 농업과 어업으로 생활을 영위한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차모로(Chamoro) 원주민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들은 수직의 돌기둥 위에 버섯 모양의 돌을 얹어 만든 라테스톤(Latte Stone)을 이용해서 집을 지어살며 엄격한 모계 사회의 전통을 이어 갔다. 이러한 마리아나 제도에 전혀 다른 대륙의 외지인으로서 처음 발을 디딘 사람은 1521년에 찾아온 스페인의 탐험가 마젤란이었다.
마리아나라는 명칭은 최초의 스페인 식민지가 괌에 설립된 시기인 1668년에 스페인 국왕필립4세의 미망인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 여왕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스페인 군

대는 그들의 통치 방식에 저항하는 차모로 원주민들을 학살하는 한편 다른섬으로 추방했는데 이때 많은 차모로 원주민들이 남쪽의 괌으로 추방당했다.

  스페인 식민통치 정부는 1800년대에 사이판과는 거리가 있는 트럭(Truk)이라는 섬에 살던 원주민 캐롤리니안(Carolinians)을 사이판으로 이주 시키면서 목축과 농사에 종사하게 하였다. 이후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주변 섬으로 추방된 차모로 원주민들에 대한 사이판 재이주가 허용될 때까지 오리지날 원주민 차모로에게 북마리아나제도는 잃어비린 고향과 같았다.

이후 1898년 미국은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리, 괌과 필리핀을 점렴하게 되고 1899년 독일은 스페인 으로부터 사이판을 사들이게 된다. 이 시기는 스페인통치와는 달리 매우 평화롭고 생활의 질도 크게 향상되는 시기였는데, 1914년 독일로부터 사이판을 비롯한 마리아나제도의 일부 섬들을 빼앗은 일본은 이 지역에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한편 군사적 요충지로 개발.   이로써 사이판을 비롯한 북마리아나제도는 태평양 전쟁의 한복판에 있게 된다.

이후 2차 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미 해군 정부가 이양을 받아 1962년까지 통치하게됨으로써 마리아나 제도는 또다른 변화를 겪는다. 그후 25년간 북마리아나제도는 마이크로네시아의 다른 지역과 더불어 유엔의 조치에 따라 미국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는데 1976년 미국과 북마리아나제도 간에 북마리아나제도 연방 설립에 관한 협약이 이루어지고 1986년에는 유엔의 신탁통치가 종결됨으로써 북마리아나 제도연방(CNMI : Commonw-
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 주민들은 완전한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되었다.(외교, 국방권은 미국 관할이지만 나머지는 차지령).이후 현재까지 미국 자치령으로 주지사와 상.하의원을 선출하며 그 법적 지위를 보장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국제투자지역으로 외국인의 투자와 소유가 인정되며 최근에는 한국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 싸이판은 굳이 몇박 며칠로 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괌과 엮어서 가면 비용이 많이 절약되고 지형이 좁기 때문에 하루만보면 주요 명물은 다 볼 수 있다.  아쉬운 것은 쪽빛 산호 바닷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으며 푹 쉴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은 없다.

시간이 부족해서 쇼핑쎈타는 어디에 있는지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괌과 비슷한 생활 풍습과 물건도 같다고 한다.




역사속에 묻혀버린 일본군의 흔적

마피산의 절벽에 있는 천연 동굴을 이용하여 콘크리트로 굳혀 만든 사령부로 1944년 미군에 의해 함락될 때까지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요새로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최후 사령부(Last Command Post)가 있었던 자리다. 밖에서는 전혀 요새와 같은 흔적이 없는 곳이기에 일본군이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최후사령부의 측면에는 직경 2m 정도의 큰 구멍이 있는데 이는 전투 당시 미국의 직격포탄에 맞아 생긴 것으로 처절하고 비참한 전쟁의 흔적을 말해 주고 있다. 북쪽으로는 중부 태평양전쟁 희생자의 비가 있고 앞 광장에는 대포와 전차의 잔해가 남아 있다.


@@@ 이 동굴은 한국 사람들을 잡아다가 많이 죽였으며 일본 군인들이 특히 한국여성들을 욕보이고 며칠식 가둬놓고 굶어죽게도 했다고 한다. 

 

 



원주민 문화 체험

사이판의 원주민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상품, 타포차우산 중턱에서 아름다운 사이판의 해변을 배경으로 원주민의 고대 사회 체험을 놀이를 통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원주민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 전통 수공예 제작 강습 및 실습, 닭싸움 관람, 통돼지 바비큐 디너, 댄스 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는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며 꼭 추천 할 만한 관광이다.


@@@  하루의 일정이 빠듯 했기 때문에 원주민 사는곳은 방문했지만 그들의 풍습은 일일이 볼 수 없었어도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느낄 수 있었다.

 




정글 투어

산악용 특수 차량을 타고 아직도 개발이 되지 않은 동부 해안선을 따라 벌어지는 원시적 절경, 타포초우산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이판 섬의 아름다운 모습과 제프리 비치의 험난한 파도, 노인과 바다에서의 숨은 전설... 그리고, 원주민 농장에서의 코코넛 시식과 삶의 모습들은 여러분의 기억속에 오래 자리잡을 것입니다.


@@@ 정글 투어는 가이드가 무섭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막상 가보니 길이 험란하고 좁긴 했지만 견딜만 한곳이다.  차를 타고 달리는 덜커덩 덜커덩 작란이 아니었지만 도착해보니 시원하고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  싸이판 인종은 차모로족이며 여자들은 20세전에 날씬하고 예쁜데 20세가 넘었다하면 옆으로 퍼져서 절구통처럼 변해버린다.  괌과 이런 풍슴도 똑같다.

   이곳 사람들은 너무 게을러서 놀고 먹기를 좋아 하기 때문에 결혼을하면 나라에서 남자들한테 집과 농토를 준다고한다. 만일 결혼해서도 게을리하면 농토와 집을 뺏아버린다.

이 나라 사람들은 게으른 탓에 뚱뚱해지고 느림보지만 어쩌면 이들의 삶이 낭만적 수도있다.  괌이나 싸이판에선 부부싸움을하면 다른 사람이 신고해도 남자만 잡아가고 벌금을 물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사람들이 처음에 이민와서 부부싸움하다 신고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이민뿐이 아니라 여행가서도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하면 잡혀간다는 말을 들었다.


   싸이판에서의 일정은 무사히 끝내고 괌에 20:00시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국관에서 하고 호텔로 들어가 짐을 꾸리고 22:00시에 출발하여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서 공항 면세점을 수없이 돌고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어언 비행기 출발할 시간이 되었다. 

  그때는 01:50분 Kal 806편으로 괌공항 출발 기내식 1회제공(조식)

일행들은  자다가 식사가 왔다고 깨우니  눈비비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나는 비행기를 타든 기차를 타든 한국이나 외국 어디를 가도 잠을 못자기 때문에 고역이고 대신에 음악도 많이 듣고 낙서도하고 책도 읽고 그러다보면 날이 새고 도착지가지 그렇게 소일하고 와야 하기 때문에 오고 가는 시간이 지루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여행은 내게 아주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비행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며 06:00시에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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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다음에 또 다른 나라의 여행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외낙을 사랑해 주시는 우리님들 안녕  하세요. 일주일을 어떤 일로 소일 하셨나요

세월 참 빠르죠 하루가 뛰어가는 것 같아요.  일주일의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는데 왜이리 달려가는지 참 허탈하고 지나가는 삶의 시간이 아쉬워 지네요


   예쁘게 가로수로 장식했던 벚꽃도 지고 이젠 예쁜 잎으로 변화하여 거리의 그늘로 둔갑해 가는데 우리네 인생도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그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과 함께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2005.  4.   23.


                                     부베의 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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