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은 교육의 도시, 정원의 도시, 트램의 도시..등..
다양한 애칭을 가진 도시죠.
트램이라는 교통 시설이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아름다운 정원이 도시 곳곳에 아주 잘~꾸며져 있는 도시..
교육 수준도 높다는군요..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시드니 사람에게는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묻고,
멜번 사람에게는 교육 수준이 어디까지 되냐고 묻는다나..??^^
원래 호주의 수도를 시드니나 멜번 둘 중에 하나로 정할려고 했는데,
두 도시간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도저히 정할 수가 없어서,
그 중간에 있는 캔버라가 현 호주의 수도가 되었다는군요..^^
호주에도 지역 감저이.....???ㅡㅡa
하여간 멜번 구경 한번 해볼까요? Let"s go~~~!
여기가 호주에서 최초로 기차가 운행되었다는 "flinders station"
아마 멜번에 대한 소개 책자에 제일 처음으로 소개되는 풍경으로 나오는 사진일 겁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거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입구쪽에 보면 전세계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들이 쭈~욱 걸려 있답니다..^^
호주는 각 도시마다 이런 오래된 성당들이 많아서 이제는 크게 놀랍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건물들이 굉장히 고풍스럽고 웅장하더군요..
멜번 시내는 오래된 옛 건물과 최신 건물이 시내 곳곳에 무질서하게 섞여있는 도시라서 좀 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성당 앞에 서있던 동상앞에서..
아마도 호주에 처음 착륙하던 시기의 어떤 인물을 묘사해놓은게 아닐까...??
혹시 캡틴 쿡 선장?
(최초로 호주를 발견하신 분이죠..그래서 호주 곳곳에서 이 분에 대한 그림이나 기념관이나 조각상이 아~~~주 많답니다..)
성당 내부..솔직히 성당 내부에서 사진 찍는게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지만..
몇 사람들이 찍고 있길래 조심스럽게 몇장 찍었습니다.
혹, 실례되는 행동이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실거라 믿고!!
성당 내부의 창문 장식~~멋지죠?
사진이 좀 흔들리고 어두워서 좀 별루지만, 실제로는 훨씬 멋지답니다.
벽면을 따라 나 있는 창문마다 아마도 하느님의 지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내용인듯한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더군요..
성당을 나오는데 웬 말 탄 사람들과 마차가 시위를 하는지 저런 피켓을 들고 도로를 지나가더군요..
뭔가 시위 방법도 다른 듯~^^
여기는 멜번 박물관(정확한 명칭이 생각안나네..ㅡㅡa), 안쪽으로 도서관과 연결되어 있더군요..
이 앞 잔디밭에도 역시나 누워서 책 읽거나, 연인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거나,
혹은 자는 사람까지..
호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여유로운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호주에선 길가 잔디밭에 여유롭게 누워있는 모습이 아주 흔하답니다..
이게 바로 삶의 여유라는 걸까요?
멜번에서 운 좋게 만난 교민 아저씨와 함께 교외로 드라이브 떠나서..
여기는 아저씨 볼일 있어 들른 웬 농장~
버스타고 지나만 다니다가 농장에까지 들어와서 조금 들뜬 상태~~
퍼스사시는 아저씬데, 아쉽게 같이 사진을 못찍었지만, 가난한 우리에게 일용할 식사제공과 살이되고 뼈가되는 주옥같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던 고마운 분...^^
농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랑 오일들 전시해 놓은것..
여기는 멜번에서 좀 떨어진 작은 마을에 있는 information center..
건물이 너무 예뻐서 또 한컷~
아저씨는 사무보신다고 잠시 다른데로 가시고 우리는 열심히 사진만...하하~~
여기는 단데농이라는 산의 정상..멀리 멜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데..
보이세요?^^
원래 단데농에는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왕복하는 기차가 아주 볼만하다던데,
아쉽게도 저희는 좀 늦게가는 바람에 기차 시간이 맞지 않아 못탔답니다..ㅡ.ㅜ
숙소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니 멋진 건물이 나오길래 일단 한컷~
뭔가 싶어 가까이 가봤더니.....뭘꺼 같으세요?
하하..
호주에서 유일한 공중 목욕탕이랍니다..
못 들어가 본 것이 좀 안타깝군요..^^
아저씨와 헤어지고..필립 아일랜드 펭귄 투어 중에 들른 농장에서 사육하는 웜뱃~
꼭 새끼 곰처럼 생겼죠?
날이 더워 그런지, 원래 성격인지..종일 자느라 저것밖에 못찍었어요..
드뎌~~~!!
호주의 상징 캥거루를 만나다!!
물론 야생이 아니라 사육되는 놈들이었지만, 우리를 흥분시키기엔 충분했죠~
입구에서 먹이를 나눠주는데, 아주 얌전해서 가까이 가도 전혀 놀라지도 않죠..
사실 처음엔 좀 겁나서 이렇게 멀찍이서 한컷~^^
가까이가도 이렇게 얌전하게 안겨있답니다.
털은 좀 거칠거칠하고 억세구요, 참~~~순하더군요..
멍청한건가....ㅡㅡa
나중에 야생 캥거루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사육되는 것들 보다 몸집도 작고 아주 재빠르고 날쌔더군요..^^
심지어 이런 목조르기도 가능...^_____^
^^haha~~~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귀엽죠?
여기는 필립섬가기전에 들른 어느 파도 많은 해안..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솔직히 거기보다 여기서 전문 서퍼들을 많이 봤답니다.
서퍼스에서는 그냥 누워서 파도 타는것만 봐서 실망했는데,
드디어! 여기서 멋지게 서서 파도를 타는 웬 man을 봤답니다..
너~~~무 멋지고 부럽더군요..
드디어 만난 코알라~~~너무 귀엽죠?
잘 보일랑가 모르겠는데, 어미 코알라에게 안겨있는 새끼 코알라도 보인답니다..
너~~무 귀엽죠~~~꺄~~~
여기가 야생 코알라 서식지이긴 한데, 싱싱한 유칼리툽스 나무를 때마다 제공하고 있어서 코알라들을 이렇~~게 가까이서도 볼 수 있답니다.
코알라들이 먹이 먹으로 오는 루트를 따라 나무 다리가 쭈~~~욱~~~
근데 워낼 이렇게 가까이 있을때 사진 찍으면 코알라가 놀란다고 금지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사진찍고 경고!!^^;;
으~~~~~~~~~~~~~~~너무 귀엽죠? 실제로 보면 배로 귀엽답니다~~~~
멜번 아트홀 지붕~~밤에는 색색으로 조명이 켜진답니다~~
멜번 피츠로이 가든의 웬 조각상 앞에서...히히..
꽃시계 장식물 앞에서..
멜번 미술관앞에서 예술중인 무명의 화가~~
전쟁 위령관 앞에서..한국 전쟁 참가 당시의 기록도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기념관보다 훨~씬 못한듯~~
전쟁 위령관 이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에서 보는 멜번 시내~~
왕립 식물원내 어린이 정원으로 꾸미고 있는 중인 곳인데요..
아직 완성하려면 멀어 보이는데 조각상들이 너무 귀여워서..^^
꽃깥죠? ^^
그냥 커다란 나문데 햇볕받는 부분이 노란게 꼭 꽃같아서...한번 찍어 봤습니다~~
드럽은 정원 한가운데 아름드리 나무 아래서 한가로이~~~
정원 중앙에 있는 커다란 호수~~저~~~멀리 천막 지붕이 보이십니까?
저기서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이더군요..
인도풍 옷차림의 사람들 무리가...^^
멜번에서 우리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인터내셔널 백팩~
다음 일정 보다가 한컷~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중에 들른 웬 해안가..
포즈가 멋지죠?히히..
^^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라고 할 수 있죠.
엄~~~청 긴 해안 도로를 따라 쭈~~~~~욱 가다 보면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기괴하게 생긴 바위들과 해안 절벽의 풍경이 끝내주는 곳들을 볼 수 있답니다.
해안가가 너무 멋지죠?
역시나 그레이트 오션로드가는길에 있는 수많은 해안가 중 하나~
모든 곳의 지명을 기억한다는건 불가능~~~^^
어느 곳이나 우리나라와는 다른 바다의 모습이 멋지답니다.
드!디!어!
여기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백미 12사도 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뒤쪽으로 보이세요?^^
원래는 해안가 절벽에 붙어 있는 일부였는데 오랜 침식 작용으로 깍여나와서 저런 모양이 되었다는군요..
신기하죠?
유명한 런던 브릿지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우리가 타고 다녔던 투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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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런던 브릿지..원래는 연결되어 있었다는데, 계속되는 침식 작용으로 이렇게 끊어진 다리가 되었다는군요..
지금도 침식은 계~~속된다는데..언젠가는 사라질지도??
플린더스 스테이션 야경~~이 아주 멋졌는데, 사진은 망쳤군요..ㅡㅡ;
뒤에 아트홀 지붕 보이세요?
예쁜 파란색으로 변한거..
빨간색 보라색 등등으로 색이 시시각가 변한답니다~~
히히..저녁 식사 준비중~~여기는 백팩 중에는 규모도 크고 시설도 아주 좋은 편이었는데요.
부엌이 꽤 크죠?
한창 저녁식사 시간때는 냄비가 모자랄 정도~~
근데 지금은 늦은 시간 (아마 9시쯤?)이라서 좀 한가하죠..
저녁 먹고 여기서 만난 한국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 하러 갔다는얘기~~
설겆이중~~^^
멜번 구감옥~~지금은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밖에는 없지만,
역시나 입장료 때문에 감옥 안까지는 못들어가 봤다는...슬픈 얘기~~^^
소녀의 기도~~
탈옥중~??
피츠로이 가든 가는 길에 웬 건물에 그려져 있던 벽화..
불이 인간에게 가져다준 풍요로움과, 잘못 다뤘을때에 따른 재앙(화재)을 같이 그려놓은 그림..
아마도 소방서인듯~?
호주 전체에서 제일 크다는 성 패트릭 성당~
너무 커서 사진 찍기가...힘들었다는...결국 전체 모습 찍은 사진은 없어요..^^
피츠로이 가든..정원의 도시라는 멜번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정원~~
피츠로이 가든에 페어리 트리가 있다는데 아마도 이게 아닐까...생각하며 찍긴 했는데,
푯말이 없어 확실치는...
여러 꽃들을 재배해서 분양도 하는 피츠로이 가든내에 있는 곳인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인가봐요..
우리가 갔을때도 일본인 관광객 한무리가 같이 구경했답니다~
캡틴 쿡의 오두막~쿡 선장이 머물렀다는 오두막인데 역시나 입장료를 받더군요..
캡틴 쿡이 호주를 최초로 발견한 분이라는건 얘기했죠?
영국인들에게야 영웅이겠지만, 원주민들에게는 그저 침략자일뿐..지금 그들의 삶을 생각하면..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아마도 멜번 시청??
무료 트램을 기다리며..^^
트램 안에서~~
멜번에서 에들레이드 가는 야간 버스 타기 위해 터미널에서 기다리는중~
^^ 부랑자의 모습이....??
앞에 비닐 봉지는 역시나 우리의 도시락 봉지들~
메카퍼티스 시외 버스~~
버스 차체가 굉장히 높고 크죠?
아래쪽에 짐 싣는 공간이 아주 넓고, 48인승인가? 하여간 좌석수도 우리나라 버스보다 크고, 좌석간 간격도 더 넓답니다.
아마도 이 나라 사람들 체구 때문인듯~^^
첫댓글 나도 인터내셔널 빽팩에 있었는데 거기가 젤 아늑하고 좋았던 갓같다ㅋㅋAAT kings~그 버스안에 사진기를 놔두고 와버려서 담날 다시 찾는다고 쇼를 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