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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智者如是 善修其心 能住安樂 如我常說 其人功德 千萬億劫
지자여시 선수기심 능주안락 여아상설 기인공덕 천만억겁
算數譬喩 說不能盡
산수비유 설불능진
智者如是 善修其心하야
지혜로운 사람은 이와 같이 그 마음을 잘 닦아서, 이와 같이 그 마음을 잘 닦아서
能住安樂하대 如我常說이면
능히 안락한데 머물대 내가 항상 설하는 것과 같이, 내가『법화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거와 같이 항상 그렇게 할 것 같으면은
其人功德은 千萬億劫에
그 사람의 공덕은 千萬億劫에, 수많은 세월속에
算數譬喩로 說不能盡이니라
아무리 오랜 세월동안 숫자로 계산하고 비유를 들고 하더라도 다 말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법화경』의 진정한 이치를 우리가 이러한 자세를 갖춰서 널리 전하고 또 공부 열심히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할 것 같으면은 뭐 이보다 더 훌륭한 일은 없다고했어요. 이보다 더 훌륭한 뭐 부처님한테 기도드리고 부처님한테 공들이고 뭐 불공하고 하는 그 어떤 일도 이『법화경』의 그 공부 또 공부를 통해서 말하자면은『법화경』을 널리 전하고 그것을 우리가 실천하고 하는 그 일속에 다 포함돼 있는거죠.
이게 이제 구안락행(口安樂行) 설법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이제 설법하는게 바람직하다. 그 다음에 이제 의안락행(意安樂行)이요. 55번부터는
55 又文殊師利 菩薩摩訶薩 於後末世法欲滅時 受持讀誦斯經典者
우문수사리 보살마하살 어후말세법욕멸시 수지독송사경전자
無懷嫉妬諂誑之心 亦勿輕罵 學佛道者 求其長短
무회질투첨광지심 역물경매 학불도자 구기장단
又文殊師利야 菩薩摩訶薩이 於後末世法欲滅時에
또 문수사리여, 뜻 의(意)자 안락행입니다. 身口意 세 번째죠. 문수사리보살이여, 菩薩摩訶薩이 末世 법이 소멸하려고 할 때에
지금 뭐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아직 법이 살아있어요. 이렇게『법화경』도 곳곳에서 강의를 하고 책도 많이 나오고 하는 것을 보면은
受持讀誦斯經典者는 無懷嫉妬諂誑之心하고
부처님의 법이 소멸할려고 할 때에 이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하는 사람은 질투나 그 다음에 諂誑 아첨하고 속이는 그런 마음이 없어야 하고
그렇죠. 이『법화경』을 이야기한다면은 또『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이라면은 그『법화경』한테 미안하잖아요.『법화경』한테 체면이 없잖아. 그래서 내가『법화경』을 하나의 정신적 지주로 늘 지니고 다녀라. 그리고 휴대용『법화경』을 만들어 드렸잖아요. 항상 지니고 다녀라. 그러면 마음을 잡아주는거야. 누구 질투하고 싶어도 질투『법화경』보기에 미안해서도 덜하게 되고 또 아첨하고 속이고 하는 마음이 일어나더라도 아『법화경』한테 미안하잖아. 그래서 또 안하게 된다. 이런 의미가 있어요.
그런 마음이 없고
亦勿輕罵 學佛道者하야 求其長短하며
또한 없다 이 말이여. 뭔고하니? 輕罵는 가벼이 여기고 꾸중한다 이 말이요. 욕한다 이런 뜻이죠. 불도를 공부하는 사람을 또한 가벼이 여기거나 꾸중하지 아니해서 그 장단점을 구하지 아니하나니라. 아니 말 물(勿)자를 그렇게 해석합니다. 또한 그런것을 하지말며.
안해야죠 당연히, 하지말며. 남의 장단점 그거 찾지말고 또 이야기하지 말고 눈에 보이더라도 가능하면, 이제 금방 입에서 나오고 싶더라도 좀 참고 안해야 되죠. 남의 장단점 말한다고 그 사람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입만 더러워지고 내 성질만 나뻐지는거지. 자꾸 남의 장단점 이야기하면 그게 버릇이 돼버려. 그러니까 뭐 그 사람은 그렇구나. 그것도 자기 기준이지 꼭 단점이 아니야. 사실 알고보면은, 절대 단점이 아니라구요. 그런데 내 기준이, 내 잣대가 비뚤어져 돼있는 것은 생각 안하고 비뚤어진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 바른 잣대에다가 맞추면 다른 사람이 비뚤어져 보이지. 그 깊이 그 따져보면요. 그 절대 그 사실 이야기할 거리가 못됩니다.
그렇게 하지 말며
56 若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求聲聞者 求辟支佛者 求菩薩道者
약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구성문자 구벽지불자 구보살도자
無得惱之 令其疑悔 語其人言 汝等去道甚遠 終不能得一切種智
무득뇌지 영기의회 어기인언 여등거도심원 종불능득일체종지
所以者何 汝是放逸之人 於道懈怠故
소이자하 여시방일지인 어도해태고
若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의 求聲聞者와 求辟支佛者와 求菩薩道者에
若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聲聞乘이죠. 성문을 구하는 자, 벽지불을 구하는 자 또 보살을 구하는 자라. 성문, 연각, 보살 者있어서
無得惱之하야 令其疑悔니
그 사람이 뭘 구하든지간에 그 사람을 말하자면은 그 惱롭게, 괴롭게 한다. 惱之라고 하는 것은 그를 괴롭게해서 그로 하여금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의심하고 뉘우치게하지 말지니. 아니 없을 무(無)자.
절대 뭐 소승을 구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뭐 아주 귀찮게하고 힘들게하고 욕하고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을‘아 내가 왜 이 사람하고 인연이 됐든고? 저 사람 진짜 불교를 아는 사람인가?’이게 疑悔야. 의심할 의(疑)자, 뉘우칠 회(悔)자.‘내가 저 사람하고 왜 인연맺었던고?’이런 생각을 하게되는 거야. 그렇게 하도록 하지 말라 이 말이여. 그렇게 하지 말지니
語其人言하대 汝等去道甚遠이라
그 사람에게 말을 하대. 어떻게 하는고 하면?“너는 도닦기 틀렸다.”이러는 거야.“道하고 거리가 멀다. 네가 그러고 불교신자라고 하느냐?”뭐 이런식으로 거침없이 그런 소리 막 내뱉는거야. 그러면서 또 이제
終不能得一切種智러니
“너는 성불은 틀렸다.”마침내 능히 일체종지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까지 하는거요. 그런 막소리를 막하는거여.
所以者何오 汝是放逸之人이라 於道懈怠故라하며
왜 그런 소리를 하느냐? 또 이제 이유까지 다는거여. 너는 放逸하는 사람이다. 게으른 사람이다. 너는 틀려먹었다. 道에 있어서 게으리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여.
57 又亦不應戱論諸法 有所諍競
우역불응희론제법 유소쟁경
又亦不應戱論諸法하야 有所諍競이니라
또 응당히 諸法을, 戱論諸法을 응당히 諸法을 戱論하지 아니해서, 戱論해서 諍競 경쟁 우리에게는 경쟁이 더 쉽죠. 우리한테는 허허 諍競 다투고 다툼이 있지 않게 해야된다. 그런거 하지 말라 이 말이여.
허~ 이론으로 뭐 이렇게 늘어놓고 戱論諸法 諸法을 戱論한다고 하는 말은 그 논리를 아주 번드러지게 이렇게 펼쳐가면서 자기 나름대로 뭐 잡다한 지식을 동원해가지고 이런 이론, 저론 이론을 다 펼쳐가지고서 그걸 가지고 다툼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 말이여. 亦不 아니 불(不)자 있잖아요.
諍競하는 바가 있지 말게 할 것이요.
58 當於一切衆生 起大悲想 於諸如來 起慈父想 於諸菩薩 起大師想
당어일체중생 기대비상 어제여래 기자부상 어제보살 기대사상
當於一切衆生에 起大悲想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마땅히 一切衆生에게 있어서 큰~ 자비의 생각을 일으키고
於諸如來에 起慈父想하며
부처님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내려준 부처님에게 있어서는 자비로운 아버지의 생각을 일으키고
요기 이제 大悲 慈父 이렇게 했는데, 중생들에게는 연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고 그 어린 자식을 생각하는, 어린 자식이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병이 들었을 때 하~ 사경을 헤맬 때 얼마나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까? 이런 마음이 悲자야. 그 悲자는 슬플 비(悲)자 아닙니까? 어여삐 여기고 연민히 여기는거. 중생들에게는 그런 마음 가져주고, 그 윗사람에게는 그런 마음내면 안돼. 윗사람에게는 사랑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 慈 아주 자비로운 아버지와 같은 그런 생각을 부처님한테는 해야 된다.
於諸菩薩에 起大師想하고
그리고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 이런데 있어서는 큰~스승과 같은 그런 생각을 일으키고
59 於十方諸大菩薩 常應深心 恭敬禮拜
어시방제대보살 상응심심 공경예배
於十方諸大菩薩에 常應深心으로 恭敬禮拜하며
시방 모든 큰보살에 대해서는 항상 응당히 깊고 깊은 마음으로써 恭敬禮拜드려야 된다.
60 於一切衆生 平等說法 以順法故 不多不少 乃至深愛法者 亦不爲多說
어일체중생 평등설법 이순법고 부다불소 내지심애법자 역불위다설
於一切衆生에 平等說法하대
一切衆生에 있어서는 평등하게 설법하대
以順法故로 不多不少하며
아주 順한 法으로써 아주 순리로써 해야지 이치를 그 어그러뜨리면서 거슬리면서 상황이 아닌데도, 이 順法이라는게 참 중요한거죠. 상황이 딱 돼야 돼. 마치 여름이 가면 그 덥던 여름도 이 계절이 돌아오니까 어쩔 수 없이 맥을 못추고 시원하게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이게 順法이야. 순리적인 법이라. 순리적인 이치로써 하대.
너무 많이도 하지말고 적게도 하지마라. 적당하게 잘살펴서 해야 되는거죠. 크게 지소리 들으라고 지혼자 그냥 뭐 상대가 듣는지 안듣는지도 모르고 눈치도 안살피고 지혼자 떠들어 재끼면은 그 어쩌란 말이요. 많이도 하지말고 적게도 하지말며 잘살펴서 하고
乃至深愛法者에 亦不爲多說이니라
깊이 법을 사랑하는 사람, 법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법에 애착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렇다고 그“하~ 뭐 또 해주십시오. 또 해주십시오.”뭐 아무리 말해줘도 그 좋다고 너무 뭐라고 할까? 도취해있는 사람, 너무 빠져있는 사람 그것도 문제거든요.
深愛法者 깊이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해서도 또한 不爲多說이라. 많이 설명하지 마라. 적당히 해야지. 그렇게 하면은 뭐가 된다? 말이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不多不少라고 했잖아요. 너무 적게한다 이 말이요. 그러면 뭐라고? 法을 잊어버린다. 꼭 해줘야 할 자리인데도 안하는 거야. 法을 정말 좋은 말씀 한 마디 해줘야 되는 자리인데 안하면은 어떻게 되요? 그 좋은말 해주고 싶었던 좋은말 잊어버려. 그런데 너무 많이 하면은 말을 잃어버려. 사람을 잃어 그러니까 해줘야 할 사람에게 안해주면은 사실은 사람을 잃고 너무 많이 해주면은 말을 잃어버리는, 지나치게 해주면은 말을 잃어버리는거여.
그래서 우리 저 보통법문은 불교TV같은데 보면은 45분, 방영된 시간이 딱 45분이라. 45분도 집중을 해서 듣기가 쉽지 않아요. 사실, 지루하다구요. 특히 그런데서 지루한거라. 그 여기 우리가 한 시간 반 하는데 아주 대근기(大根機)야. 한 시간 반 동안 집중력을 가지고 이렇게 따라가면서 새겨도 보고 해석도 해보고 뭐 가끔 이제 개인생각도 해보고 그러다가 또 이제 돌아와서 하하하하하 돌아와서 또 이제 법사가 뭐라고 하는가? 또 이제 이야기도 들어보고 요 아주 참 묘한 대목이야. 이게
평등히 설법하대 순리적인 법으로써 많이도 하지말고 적게도 하지마라. 이건 이제 사람 따라서 근기가 다르니까, 근기가 다르니까 불교TV에선 45분하고 다른데서는 기껏해야 40분, 50분 그래요. 그 지금은 다른 종교나 또 서울포교당 같은 데는 설법시간이 40분이야. 35분에서 40분이야. 그리고 뭐 나머지는 전부 같이 뭐 노래하고 하는거, 예배하고 노래하고 그래요. 알뜰하게 하여튼 한 시간 반을 공부만하는데는 여기 뿐이라. 사실
전부 앞뒤로 뭐 그리 많은지. 그것도 이제 집중이 안된다는거야. 그런데 분위기를 그렇게 이끌어 가서 그렇지 그 또 그 재미로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앞뒤로 많은 것. 그래 내가 그 어떤 그 서울법회 같은데 가서 보면 전체시간은 얼마 걸리냐? 2시간 걸린대. 2시간 걸리는데 나보고 40분만 하라는거야. 법문 40분만하러 서울까지 올라가는거야. 그 나머지 시간 2시간 동안 딴거하는거야. 딴거. 뭐 처음왔느냐? 처음 온 사람들 인사하라하고 소개하고 무슨 노래도 그렇게 많은지. 여러 가지가 많고 또 외우는 것도 이렇게 많고 늘 그래가지고 40분 법회 법문은, 그 전체시간은 2시간 걸리는 그런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꾸 거기에 줄어든대요. 현대인들이 특히 도시인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느만
그래 이제 不多不少 부처님이 내용을 잘알고 이렇게 했습니다. 너무 그 뭐“또 해주십시오. 또 해주십시오.”하는 그런 深愛法者라 하더라도 너무 많이 하면은 그 저저 머리에 정해진 용량이 있는데 넘쳐나면은 말을 잃어버리잖아요. 그 다시 말씀드리지만은 꼭 해줘야 할 사람인데 안해주면은 사람을 잃어버린다. 그 옛날부터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이 여기에 고대로 나타나있어요.
61 文殊師利 是菩薩摩訶薩 於後末世法欲滅時 有成就是第三安樂行者
문수사리 시보살마하살 어후말세법욕멸시 유성취시제삼안락행자
說是法時 無能惱亂
설시법시 무능뇌란
文殊師利야 是菩薩摩訶薩이 於後末世法欲滅時에
문수사리여, 이 菩薩摩訶薩이 於後末世에 法이 소멸할려고 할 때에, 불법이 없어질려고할 때
有成就是第三安樂行者는 說是法時에 無能惱亂하며
第三安樂行은 의안락행(意安樂行) 뜻 의(意)자, 마음의 안락행을 성취하는 사람은 이 경전을 설할 때 능히 惱亂함이 없어야 하며
62 得好同學 共讀誦是經 亦得大衆 而來聽受
득호동학 공독송시경 역득대중 이래청수
得好同學하야
좋은 同學을 얻어서, 도반이 참 중요합니다. 좋은 好同學 했잖아요. 得好同學 좋은 동학을 얻어서
그러니까 이게 벗을 잘만나야 되고 도반을 잘만나야 되고 그래서 여기 공부하러 오는데도 뭐 절에 같이 다니는 사람 많아요. 또 동네 뭐 불교믿는 사람 많아. 그런데‘공부하러 가자.’이건 또 쉽지가 않은거야. 그거 참 어렵다고요. 그 어떻게 어떻게 한 번 졸라가지고 데려다 노면 그 다음부터 안온다든지. (하하하) 한 두 번 오다 안온다든지. 대개 그래. 1년에 여기 새로 입학하는 분이 몇 명인지 아세요? 지금 한 100여명쯤 되는데, 새로 입학하는 분이 여기에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상주대중(常住大衆) 백여명보다 더 많아. 그 통계가 딱 나오잖아요. 어디갔는지 모르겠어? 모두 하하하
그런데 또 보이는 얼굴은 내 보여. 늘 보여. 그래서 대개 이제 3등분하면은, 항상 오는분이 3분의 1되고 한 번도 안빠지고 오는 분이 3분의, 중간에 이제 한 번씩 빠지는 이가 한 3분의 1되고, 한 한두 번 왔다가 안오는 이가 한 3분의 1되고 늘 그래요. 보면, 그런데 내가 알기에 여기에는 늘 오시는 분이 반이 넘는 것 같아요. 반이 훨씬 넘고 거의 3분의 2에 가깝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치 이제 뭔가 공부에 맛을 들였지.
그래 好同學 좋은 同學을 얻는다고 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나도 뭐 아는 스님들 많고 도반 많고 그~ 뭐 만나면 반가운 이들 많아요. 그런데 나하고 생각이 비슷해가지고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하 뭐 어떻게 하더라도 책을 내고 부처님 법을 한 마디라도 전하고 하는 여기에 마음을 많이 쓰는 사람은 거의 못만나요. 거의 못만나. 내가 이제 그 이 法전하는 일, 法공양하고 法전하는 일 여기에 그 정말 매진하고 있는데, 내 제자도 많고 상좌도 많고 하는데 거기에 같이 동조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이해할려고도 안해. 궁금해하지도 안해. 뭐 무슨 책을 냈느냐? 뭐 책내는데 힘은 얼마나 드느냐? 관심가는 상좌가 제자가 없어. 야~ 참 신기하지.
그래 내가 이 내가하는 일을 이 저기 그 그 다음에 계승하도록 계승하도록 일을 물려줘가지고 하도록 할려고 생각을 내~ 하는데, 누구를 시킬까? 하는데, 뭔가 나하고 동조를 하고 가까이 하고 늘 그렇게 관심을 갖고 그렇게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그 물려줄텐데 아 그 참 큰 걱정이요. 그게
뭐 사회 회사도 그럴거야. 아마 회사도 무슨 회사를 하나 해놓으면은 그 일에 이해를 하고 동조를 하고 같이 뭔가 뜻을 맞추는 그런 그 아버지에게 그런 관계가 맺어져야 자식에게 그게 물려져지지 그게 안되면은 못물려주잖아요. 저기 저 윗집에보면은 맏아들이 관심이 없으니까 딴데로 가버리잖아. 그 꼭 그 사람 덩치도 좋더만은 그 사람이 물려받아야 되는데, 이치적으로 맏아들에게 물려받도록 돼있잖아. 모든게 근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보니까. 이치가 다 그래. 그래서 아 이거 참 법공양하는 이 일을 누가 좀 이렇게 뭐 억지로는 안됩니다. 절대 억지로는 되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거기에 공감을 하고 동조를 하고 같이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하고 그런 세월이 한참 이렇게 가다보면 절로 모든게 다 그렇게 이제 자연스럽게 전수가 될텐데 그게 어려워요.
그래서 여기 모두 보살님들에게 내가 늘 도반들 많이 소개해서 공부하도록, 정법을 공부하도록 하라. 그렇게 해서 데려왔지만은 어느새 안오잖아. 많이 데려왔는데 안오는거야. 어쩔 수 없는거요. 이건, 그런데 得好同學 좋은 同學을 얻어가지고서
共讀誦是經하고
함께 이 경전을 독송하고
亦得大衆이 而來聽受하며
또한 대중들이 와서 聽受하며, 같이 듣고 받아들이고
63 聽已能持 持已能誦 誦已能說 說已能書 若使人書 供養經卷
청이능지 지이능송 송이능설 설이능서 약사인서 공양경권
恭敬尊重讚歎
공경존중찬탄
聽已能持하고 持已能誦하며 誦已能說하고 說已能書하며
듣고 나서는 어떻게? 이미 이(已)자입니다. 듣고 나서 그런 뜻이요. 聽已能持 능히 가지고, 내 마음속에 품고 또 책도 지니고 다니고 자꾸 이제 가지다보면 능히 외우게 되고
내가 아래 내한테 보살님이 왔는데 이『법화경』을 한문으로 된『법화경』을 120번 읽었다는 보살님이 왔어. 야~ 놀랬어. 어제도 내가 어떤 보살님인데, 사경을 또『법화경』을 열 번이상 한 보살님인대 자랑했는데 그래 500번을 읽고 그때부터 사경을 하겠다고 그렇게 딱 내한테 이야기하더라고, 대단하죠. 그전에 내가 저기 저 문수원에서 독송용『법화경』을 썼어요. 글자 큼직한거 그 교정도 잘돼있어요. 그거 그 세로로 써졌는데 그 가진 분도 아마 있을거요. 그 책이 좋더라고 하면서 그 책을 가지고 지금 120몇 번을 읽었답니다. 그래 500번 채우고는 그때부터 내가 사경할거라고
그러고 그 사람은 또 교사출신이라 여기 그 청림회 회원들은 알 수 있는 분인데, 그래가지고는 글 거의 120번이나 읽었으니까 뭐 그냥‘나모라 다냐다라’나가듯이 착 나가는거야. 읽으면은, 외우진 못하는데 그냥 이렇게 어느 구절 딱 이렇게 들추면은 탁 나간대. 그렇게 되거든요. 120번쯤 읽었으면, 그리고 글도 절로 글 새길라고 안한대요. 새길라 생각해보니까 이 진도가 안나가고 깝깝하고 피곤하고 힘들고 그래서‘에라 모르겠다.’막 그냥 읽자. 그래가지고 막 읽었는데 글자도 그 뭐 공부하던 사람이니까 모르는 한자 있으면 찾아서 적어놓고 그러다보니까 절로 알아지더라는 거요. 이렇게 읽으니까 뜻이 쑥 통하더래요. 120번 읽었으니까 안그렇겠어요?
양주동씨가 했죠.‘독서백편(讀書百遍)에 의자현(意自見)이라.’독서를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 그랬어요. 讀書百遍이지. 백 번만 읽으면 절로 뜻이 드러나게 돼있어. 그런데‘삼인칭(三人稱)이란 말은 백 번 아니라 천 번을 외웠는데도 몰랐다.’하는 그런 글이 있잖아요. 유명한 말이지. 3인칭이란 말, 그 문법에 대한 그런 용어. 처음에 들어왔을 때, 도대체 3인칭이 뭔가? 1인칭, 2인칭은 알겠는데 3인칭은 뭔지 몰라. 혼자 공부했을 때, 그때 영문학하는 사람아닙니까? 양주동 박사. 영문학에, 국문학에 얼마나 국보(國寶)라고 스스로 국보라고 자칭하고, 우리 어릴 때는 막 그냥 하늘처럼 쳐다 본 분이라. 지금은 뭐 가신지 오래됬습니다만은 영문학, 국문학에 아주 천하에 대 그래 나는 스스로 국보다라고 국보간다고 국보건들지 마라고 이런 식으로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사셨던 분이라.
근데 그 분, 그런 분도 讀書百遍에 意自見이란 말은 옛날부터 있는 말이라. 저 서당에서부터 있는 말인대, 그 말만 듣고“삼인칭, 삼인칭, 삼인칭”하고 천 번을 외워도 이게 3인칭이 뭔지 모르겠더래. 하하 그래서 서양의 문법이 막 처음 들어왔을 때니까, 그 사람 때에 처음 들어왔을 때니까 모르는거야. 그래가지고 그 사람 수필에 그런 이야기 있잖아요. 얼마나 몇 번 읽었는지 몰라. 나는, 그래가지고 신기해가지고 웃고 또 웃고 그냥 고개를 넘어서 어디 선생한테 가가지고 현대선생한테 뭐 서양교육을 받은 선생한테 가가지고“3인칭이 뭐냐고?”그때 물으니까 뭐“우수마발(牛溲馬勃)이 개삼인칭(皆三人稱)이라.”소 오줌, 말 똥이 전부 다 3인칭이다. 이렇게 이제 또 글도 그렇게 재밌게 쓰지. 그렇게 해가지고 그 사람 그래 그렇게 해놨어요. 牛溲馬勃이 皆三人稱이라. 한자로 그것도 소 오줌, 말 똥이 전부 3인칭이라 하더라. 그래 문리(文理)가 확 나버린거야. 그런 이야기도 있는데
아무튼 그 분이, 그 보살님이 120번 읽고나니까 거의 뜻이 다 이 새기는거 안배워도 저절로 통하더라고 그래요. 얼마나 고마운 줄 몰라. 그래 500번 채우고는 그 다음에 사경을 하겠다. 아주 뭐『법화경』대법사가 이제 뭐 나오게 생겼어. (하하) 내가 아주 뭐『법화경』,『법화경』노래를 하도 해놓으니까 그래도 세상에『법화경』이 많이 그렇게 전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뭐라고 同學을 얻어가지고서 이 경을 같이 독송하고, 같이 공부하고‘亦得大衆하여’또한 대중이‘來聽受하며’와서 듣고 받아가짐을 얻게 되며‘聽已能持’듣고 나서는 능히 가지고‘持已能誦’가지고는 능히 저절로 외워져.‘誦已能說’외우게 되면 능히 이야기하게 돼. 설명할 수 있다고요. 왜냐? 그게 몸에 혹~ 배었으니까, 푹 배었으니까‘說已能書’설명하다 보면 또 사서(寫書)도, 사경도 하게 된다. 이 書자는 자기가 사경하는 것도 되고 출판하는 것도 되고 뭐 이렇게 글로 써서 뭐 단 몇 구절이라도 써가지고 병풍도 만들고 족자도 만들고 해서 또 써서 붙이기도 하고, 좋은 구절들 탁 써서 자기방에 써붙여놓고 아~ 참 이렇게 음미하고 즐기다가 또 이제 그 떼놓고 또 딴 글 써가지고 척 붙이고, 그게 書자 속에 다 포함돼있어요.
說已能書하고, 하며
若使人書하야 供養經卷하고 恭敬尊重讚歎이니라
자기가 써도 좋고 남을 시켜서 또 출판을 하거나 또 쓰게 해도 좋아. 使人書라고 하는 말은, 사람으로 하여금 쓰게 한다. 다른 사람에게 쓰게 하며 그래서 供養恭敬尊重讚歎 내가 늘 그러죠. 이『법화경』에 아주 딱 나와있는 말아닙니까? 이 경전에 대해서 공양올리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니라.
아주 뭐 참 환희심나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은 절로 참 도반이 좋아야 되요. 여기 이제 뭐 혼자 앉혀놓고 내가 말하기도 그렇고 법회도 이루어지지도 않고, 그 여기 전부 도반아닙니까? 同學이여. 好同學 그 중에서도 좋은 동학들만 모였어. 지금, 그러니까 같이 공부하게 되는거라. 내 공부가 제일 많이 돼. 첫째는, 특히 뭐『법화경』도 그렇지만은『화엄경』그~ 양이 그렇게 많은 걸 내 혼자 앉아서 공부 그 재미없어서 쉽지 않습니다. 그거 잘 안돼요. 그런데 스님들이 막 와가지고 그냥 200명 넘게 그렇게 와서 공부하니까 아~ 내가 쉴새없이 강의해야되고 그 속에 있는 깊은 뜻을 어떻게 하더라도 찾아내가지고 한 마디라도 전해줄려고 하다보니까, 내 공부가 제일 많이 돼요. 첫째는, 그 여러분들도 누구한테 뭐 이렇게 인연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할려고 하면 본인공부가 첫째 더 많이 돼요. 그런 내용들입니다.
같이 공부하게 되고 共讀誦是經 같이 공부하게 된다 이 말이죠. 그리고 또 대중들 얻어가지고서 와서 聽受하게 되고 듣고는 가지고 가지고는 외우고 외우고는 설하고 설하고는 쓰고 다른 사람에게도 쓰게하고 내가 내~ 使書“사경, 사경”하잖아요. 說已能書하며 若使人書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쓰게 만든다 이 말이여. 그래 자꾸 내가 나는 얼마 못써도 별로 쓰지도 않지. 그러면서 자꾸“사경, 사경”노래하니까 사경하는 사람이 많아. 그래도
그게 이『법화경』의 진리, 이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는 것이니라.
64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사대
그때 세존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하사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65 若欲說是經 當捨嫉恚慢 諂誑邪僞心 常修質直行
약욕설시경 당사질에만 첨광사위심 상수질직행
若欲說是經인댄 當捨嫉恚慢과
만약에 이 경전을 설하고자 할진댄 마땅히 버려라. 무엇을? 질투, 분노 恚 이게 교만버리고 그 다음에
諂誑邪僞心하고 常修質直行하며
諂 아첨하고 속이고 삿되고 거짓되고 하는 그런 마음을 버려라. 當捨 버릴 사(捨)자. 마땅히 버리고 항상 質直한 行을 닦아라. 質 소박하다 이 뜻입니다. 소박하고 정직하고, 소박하고 정직하고 하는 그런 行을 닦아라. 닦으며
66 不輕蔑於人 亦不戱論法 不令他疑悔 云汝不得佛
불경멸어인 역불희론법 불령타의회 운여부득불
不輕蔑於人하고 亦不戱論法하며
다른 사람을 輕蔑 가벼이나 업신여기지 말고 또한 법을 戱論하지도 마라. 농담삼아서 그렇게 하지도 말며
不令他疑悔하대 云汝不得佛하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의심하고 뉘우치게‘저 사람 왜 저러는가?’하는 그런 그 마음을 내도록하지 말대“그대는 부처를 얻지 못 할 것이다. 너는 성불못한다.”그래가지고는 이런 소리 막 하는, 그러면은‘도대체 저 사람이 불자인가? 어떻게 불자의 마음이 저럴까?’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요. 그런 마음을 품도록 하는게 疑悔입니다.
67 是佛子說法 常柔和能忍 慈悲於一切 不生懈怠心 十方大菩薩
시불자설법 상유화능인 자비어일체 불생해태심 시방대보살
愍衆故行道 應生恭敬心 是則我大師 於諸佛世尊 生無上父想
민중고행도 응생공경심 시즉아대사 어제불세존 생무상부상
破於憍慢心 說法無障礙
파어교만심 설법무장애
是佛子說法하대 常柔和能忍하고
이 불자로서 설법하대, 참 좋잖아요. 항상 柔 부드럽고 화목하고 융화하고 능히 또 참고
慈悲於一切하야 不生懈怠心하며
일체 사람들에게 자비심을 일으켜서 해태하는 마음을 내지도 말며
十方大菩薩이 愍衆故行道어든
시방 대보살들은 중생들을 어여삐 여겨. 愍자, 불쌍히 여겨.‘하~ 이치를 몰라서 그렇다. 진리를 몰라서 그렇다. 제발 이치만 알면 뭐 가장 손쉬운 인연의 이치, 인과의 이치만 알았어도 하는’그거 있잖아요. 그거 뭐 여러분들 법사노릇 할 수 있어요. 인과법에 대해서는 다 법사노릇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 불자들은, 그것만 가지고도 제대로 설명해도 사실 훌륭한 법사에요.
愍衆故行道야. 중생들을 어여삐 여기는 까닭에 道를 행하거든
應生恭敬心하대 是則我大師라하며
응당히 공경하는 마음을 내대 이 사람이야말로 나의 큰 스승이다.
사람에게 공경심을 應生恭敬心 공경하는 마음을 내면은 그리고 사람들을 어여삐 여기고 자비심을 일으키고 그러면 그 사람이야말로 큰 스승이죠. 특히 여긴 이제 법화행자가 가져야 할 네 가지 원칙, 그것을 네 가지 안락행 이렇게 말했는데 당연히 이러한 조건을 갖춰야 큰 스승이 된다.
於諸佛世尊에 生無上父想하며
모든 부처님 세존에게 최상의 아버지라고 하는 생각을 내며, 앞에서 있었죠.
破於憍慢心하고 說法無障礙니
교만한 마음을 깨뜨리고‘뭐 많이 안다. 많이 가졌다. 잘났다. 뭐 오래 다녔다.’이러한게 다 교만심입니다. 그것을 깨트리고 법을 설함에 장애없게 할지니
그런 교만심, 잘난체하는 마음 뭐 이거 다~ 장애가 되요. 참 많이 배운것도 좋고 많이 다닌것도 좋고 한데 그 상(相)이 있으면은, 그러한 상이 있으면은 그만 마 그 사람 법‘에이 네 혼자 잘먹고 잘살어라.’하면서 안들을려고 하는거라. 그게 이제 법을 전하는데 장애가 되는거죠.
68 第三法如是 智者應守護 一心安樂行 無量衆所敬
제삼법여시 지자응수호 일심안락행 무량중소경
第三法如是라 智者應守護하야
제3안락행, 의안락행(意安樂行)이죠. 第三安樂行法이 이와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응당히 꼭 지켜서 보호해. 잘 수호해서
一心安樂行이며 無量衆所敬이니라
一心으로 안락하게 행할 것이며, 편안하게 그래 법을 설하는데는 모두가 마음이 안정돼야 되고 즐거워야 되고 그 안락행이 돼야 되거든, 편안하고 즐거워야 돼. 그 뭐 마음 상하고 상하게 하고 상해있고 그런데 무슨 그 법이 들어가겠어요? 안들어 가는거야.
그야말로 그릇이 반듯하게 제자리에 놓여있어야 그 가랑비도 거기에 살살 고이는거야. 가랑비가 와도, 크게 폭우가 안와도 고입니다. 그릇이 넘어져있으면은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그 그릇에 담기겠어요? 안담기는거요. 그런 이치입니다.‘一心安樂行하며’一心으로 安樂한 行을 행하며 한량없는 대중들이 공경하는 바니라.
이게 이제 마음자세 앞에서는 구안락행(口安樂行) 입으로 하는 안락행, 마음자세 그 다음에 이제 서원안락행(誓願安樂行)이라고 해서 다음 시간에 또 하게 돼있습니다. 오늘『법화경』공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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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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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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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나무묘법연화경--
독서백편(讀書百遍)에 의자현(意自見)이라..... 큰 스님께서 양주동 박사에 대해서 말씀하시니 감회가 새롭네요.
[於後末世法欲滅時에 受持讀誦斯經典者는 無懷嫉妬諂誑之心하고...부처님의 법이 소멸할려고 할 때에 이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하는 사람은 질투나 아첨하고 속이는 그런 마음이 없어야 하고][以順法故로 不多不少하며...순리적인 이치로서 법을 말하대 너무 많이 하지도 말고 적게 하지도 말며..][深愛法者에 亦不爲多說이니라..깊이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해서도 또한 많이 설명하지 마라.][ 是佛子說法하대 常柔和能忍하고 慈悲於一切하야 不生懈怠心하며...]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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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樂行 ... 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는 보살 마하살은
;마음에 질투 아첨 속이는 마음이 없어야 하고
;불도를 공부하는 사람을 가벼이 여기거나 장단점을 논하지 말고
;소승을 구하는 성문 벽지불을 괴롭혀서 의심하거나 뉘우치지 않게 하고
;너는 불도 닦기 틀렸다등의 말을 하지 말고
;너는 일체 종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하지 말고
;제법을 희론하지 말며 경쟁하지도 말라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는 보살 마하살은
;모든 여래를 자비로운 아버지로 생각하고
;일체 중생에 대하여 큰 자비의 마음을 일으키고
;모든 보살이 큰 스승이라는 생각을 하고
;시방의 대보살들에 대하여 공경 예배하며
;일체 중생에게 평등하게 설법하되 순리에 맞게 많이도 적게도 하지 말라
;진리를 몹시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설하지 말라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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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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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_()()()_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